유럽 연합(EU)이 종교 또는 신념의 자유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특사의 기능을 갱신했다고 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마르가티스 시나(Margaritis Schinas) 부위원장은 “이번 약속은 전 세계에 걸친 모든 신앙과 신념의 권리를 존중하겠다는 결의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확신 아닌 ‘의심’ 든다면? 4가지 유용한 방법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고든 콘웰 신학대학원 윌리엄 보우즈 정신 건강 상담사가 기고한 ‘의심하는 자들을 대응하는 4가지 유용한 방법’이라는 제목의 글을 소개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해리포터 작가, 촘스키 등 2백여 명 “표현의 자유” 요구
최근 “여성을 여성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는 이유로 트렌스젠더 혐오 논란에 휩싸였던 ‘해리포터’의 작가 J.K.롤링을 비롯한 2백여명의 영미권 작가, 학자, 언론인들이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자는 취지의 서한을 발표했다... 웜비어 부모 “법적 수단 동원해 北 변화 목표... 추가 소송 제기할 것”
지난달 아들의 사망 3주기를 지낸 오토 웜비어 부모가 자신들의 겪은 비극을 긍정적인 힘으로 바꾸고 법적 수단을 동원해 북한의 태도를 변화시킬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9일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홍콩 보안법에 침묵으로 일관”
중국이 홍콩 보안법 제정을 강행한 가운데 이탈리아의 한 언론인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탈리아 언론인 마르코 토사티(Marco Tosatti)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최근 교황이 한 연설에서 홍콩 보안법과 관련된 의견은 생략됐다고 비판하면서 당초 준비된 연설 원고에는 중국의 홍콩 보안법 제정에 대한 .. 불신자를 전도하기 위한 16가지 기도문
최근 팀 찰리스 목사가 작성한 ‘불신자를 위한 16가지 기도문’이라는 제목으로 ‘처치리더스닷컴’에 글이 올라왔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마음의 할례를 하실 수 있도록 기도하자. 할례는 하나님의 언약에 들어가고,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구약의 표징이었다. 할례받은 마음을 갖는 것은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는 마음을 갖는 것을 상징한다... 유엔인권기구 “北, 인권 중심으로 코로나 사태 대응해야”
유엔인권기구가 인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사태에 대응할 것을 북한에 권고했다고 8일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7일 발표한 ‘대유행 대응조치와 연관성 있는 인권 권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세계적 대유행 대응 국면에서 인권을 중심에 둘 것을 북한에 촉구했다... “中 정부, 교회 재개에 국기 게양 등 조건 내걸어”
코로나19 확산으로 폐쇄됐던 중국 삼자교회가 재개하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애국심을 입증하라는 조건을 내걸었다고 4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매체인 비터윈터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재개한 교회는 중국 국기를 게양하고 국가를 불러야 한다. 또 전염병 퇴치를 위한 중국 정부의 노력을 회중에게 밝혀야 한다... 英, 北 정치범수용소 관할 기관 독자 제재
영국이 북한에서 정치범 수용소를 관할하는 기관 두 곳을 독자 대북제재 명단에 올렸다고 6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영국은 ‘브렉시트’, 즉 유럽연합(EU) 탈퇴 후 최초로 인권 유린 혐의가 있는 해외 국적자와 기관들에 대한 독자제재에 나선 것이다... “예수는 흑인”? 英 성공회 주교 주장 논란
새롭게 임명된 영국 성공회 요크 대주교가 최근 “예수님이 흑인이었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선데이 타임즈를 인용해 스테판 코트렐(Stephen Cottrell) 요크 대주교가 영국 성공회의 리더십이 “여전히 백인 중심적”(Still too white)이라고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홍콩 보안법… 설교와 기도 감시할 것”
“중국을 보면, 시진핑 주석이 권력을 잡은 후 교회를 단속하기 시작했다. 중국인 친구는 시 주석이 취임하기 전 기독교인들의 상황은 ‘노란 불’이었다고 했다. 중국 당국은 기독교인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관용했으며 언젠가는 공산당으로 눈길을 돌릴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시 주석이 권력을 잡은 후 특히 지하교회에는 ‘빨간 불’이 켜졌다.”.. “서방 교회, ‘보안법’ 직면한 홍콩 기독교인들 방어해야”
최근 홍콩 국가보안법이 통과되면서 홍콩의 기독교인들의 미래에 대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박해감시단체인 릴리즈 인터내셔널(Release International)의 앤드류 보이드 대변인은 “홍콩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에 대해 심히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