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세 청소년이 내년 2월1일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혜택을 받으려면 27일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 한다. 교육부는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 청소년 방역패스 시기와 범위를 조정하는 방안을 연말까지 발표하기로 했지만 절충안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 식약처 “화이자 먹는 코로나 치료제 입원·사망 88% 감소”
미국 화이자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국내 긴급사용이 승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오송 식약처 브리핑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회의 결과를 밝혔다... 식당·카페 오늘부터 '방역지원금 100만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피해회복과 방역활동 지원을 위해 27일부터 총 3조2000억원의 '소상공인방역지원금'을 지급한다... 오미크론, 전국 6곳 '깜깜이 감염'… "우세종 시간문제"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25일 0시까지 인천과 대전, 광주, 전북, 경남, 강원 등 6개 지자체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오미크론 감염자가 발생했다... 화이자·머크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효과와 부작용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MSD(머크앤드컴퍼니)가 각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와 ‘몰누피라비르’를 긴급사용 승인에 나서면서 효과와 부작용에 관심이 집중된다... 조부모→엄마·아빠 될수 있다… 대법 “‘손주 입양’ 가능”
조부모도 손주를 법적으로 입양할 수 있다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친부모의 손을 떠나 교류가 거의 없이 사실상 조부모에게 양육된 상황이라면, 입양되는 게 미성년자인 손주의 행복과 이익을 위한 길일 수 있는지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먹는 치료제' 연내 승인 예상… "화이자와 추가구매 협상"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기존 7만명분 외 추가 구매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먹는 치료제는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 승인을 거쳐 재택치료 환자와 고위험·경증·중등증 환자에게 투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게임체인저' 경구용 치료제, 누가 먼저 먹나… 계획 오늘 발표
질병관리청이 23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와 먹는 치료제의 도입 일정을 발표한다. 물량이 충분하지 않은 만큼, 초기 확보분을 누구에게 먼저 투약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치료제 선구매 상황과 도입 일정 등을 밝힐 예정이다... ID 사고팔고·QR 도용 ‘방역 꼼수’
방역패스 강화 이후 온라인 거래 플랫폼에서 접종 완료자의 QR 코드가 담긴 SNS 계정을 5만원에 빌리고 싶다는 게시물이 올라오는 등 부정 사용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정작 이를 확인해야 하는 자영업자들만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 오미크론, 3차접종도 뚫어… '부스터샷' 돌파감염 4명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하루 만에 12명 늘어 누적 17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80명은 돌파감염으로 4명은 3차 접종까지 마친 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 위중증, 사상 첫 1000명대…병상 포화로 '초비상'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사상 첫 1000명을 넘어서면서 의료대응 체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80%를 넘어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신규 확진자 수도 나흘 연속 7000명대를 지속하며 좀처럼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비상이 걸린 상태다... 예고된 폭설, 눈쌓인 빙판길… 차량들 '엉금엉금'
18일 오후 수도권 곳곳에 폭설이 내리면서 일부 제설이 이뤄지지 않은 도로 구간이 빙판길로 변해 운전자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이날 오후 3시30분께 수인산업도로 경기 안산과 수원 구간 사이 도로가 제설되지 않아 차량들이 엉금엉금 기어다니다시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