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0시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만 8691명 발생, 역대 최다를 기록한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오미크론' 정점 몰라 더 위험…유행 속도·규모↑
    오미크론발(發) 대유행의 정점 시기와 규모가 불투명하다. 2월 말~3월 초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0만명대까지 발생한 뒤 꺾일 것이란 예측 속에 폭발적인 확산세를 감안하면 그 규모가 더 커지고 유행 기간도 길어질 수 있다는 최악의 전망이 나온다...
  •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 조합원들이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CJ대한통운 규탄 집회를 열고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
    택배노조 불법점거 사태에 고용부 중재 문제 없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택배노조의 CJ대한통운 본사 점거 사태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중재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권력 투입이란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고육지책이라지만 사법부 판단이 필요한 사안에 개입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서다...
  • 서울시내 CU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재고 소진 안내문이 붙어있다. 지난 15일부터 약국·편의점에서 판매가 시작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가격은 6000원이며 1인 1회당 5개까지 구매가 제한된다. ⓒ뉴시스
    ‘자가진단키트’ 곳곳 품귀… “언제 입고될지 몰라”
    약국과 편의점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판매하기 시작한 가운데 판매 셋째 날에도 구매자들이 몰리면서 검사키트를 구하기는 쉽지 않았다. 정부가 한시적으로 유통개선 조치를 실시하는 등 물량이 충분하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품귀현상이 빚어지는 곳이 많았고, 입고와 동시에 품절되는 곳도 대다수였다...
  • 대검찰청
    검찰, ‘與공약 개발’ 의혹 여가부 관계자 전방위 수사
    16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경근)는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여성정책국 소속 사무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해당 사무관에게 여가부 각 실·국에서 작성돼서 민주당 정책연구위원에게 전달된 정책 공약 초안과 관련해 인지하고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코로나19 확산세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이 중단되고 방역패스가 도입된 가운데  9일 충북 청주 한 카페에서 손님이 업주에게 백신 접종 증명서를 보이고 있다.
    거리두기 풀고 방역패스로 가나… 전문가들 "완화 안 돼"
    정부가 사적모임과 영업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보다 방역패스 유지 필요성이 높다는 의견을 내비친 데 대한 우려가 상당하다. 섣불리 방역 조처를 완화해서는 안 된다는 시각이 주를 이룬다. 다만 세부적인 조치에 대해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린다...
  • 지난 30일 오후 세종시 세종보건환경연구원에서 보건연구사가 오미크론 변이를 신속하게 판별할 수 있는 PCR 시약을 활용, 확진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이번 시약은 오미크론을 포함 알파·베타·감마·델타 등 모두 5종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한 번에 판별할 수 있다.
    당국 “자비로 PCR검사 ‘양성’이면 환급… 병원은 건보 청구”
    자비로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왔다면 검사 비용을 되돌려받을 수 있다. 검사 비용을 되돌려 준 병원은 건강보험 급여를 신청하면 된다. 김갑정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진단총괄팀장은 15일 기자단 설명회에서 "개인이 의료기관에서 자비로 검사받은 후 양성이 확인되면 해당 병원에서 비용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김원웅 광복회장이 과거 서울 여의도 광복회를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예방을 받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경찰, 김원웅 광복회장 비자금 의혹 강제 수사 나설까
    독립유공자와 후손들로 구성된 광복회가 비자금을 조성해 김원웅 회장의 마사지 등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시민단체 고발에 이어 국가보훈처 감사자료를 넘겨받아 수사를 본격화할 예정인데,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나설지 여부가 주목된다...
  • 오미크론
    스텔스 오미크론에도 '노마스크'… 한국은 언제쯤?
    미국, 유럽 등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먼저 유행했던 국가에서 마스크 해제 등 방역 완화에 나서면서 이들 국가보다 마스크를 먼저 썼던 우리나라는 언제쯤 마스크에서 해방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공급 불안정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는 11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약국에 품절 안내문이 붙어있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충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해 드리는 일, 이 문제에 대해서 최고가격제 도입까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국·편의점만 자가검사키트 판매… 1인당 5개 구매 제한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 금지 조치가 13일부터 시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국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자가검사키트의 1명당 1회 구입 수량을 5개로 제한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이같은 내용의 유통개선조치를 2월 13일부터 3월 5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 세이브더칠드런 네팔
    美·유럽처럼 실내 노마스크?… "마스크, 방역 최후 보루"
    최근 미국과 영국, 덴마크 등 유럽 일부 국가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규제를 풀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시기상조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오미크론이 유행의 정점을 지나 하강세로 완전히 돌아서고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지 않아야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4122명 늘어 누적 118만5361명으로 집계됐다. 국내발생 환자는 5만4034명, 해외유입 사례는 88명이다. 사망자는 20명 늘어 누적 6963명이 됐다. ⓒ뉴시스
    신규확진 5만4122명 ‘폭증’… 처음으로 5만 명 넘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5만명대를 기록했다. 설 연휴 직후부터 일주일 만에 2만명대에서 5만명대로 급증한 수치다. 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4122명 늘어 누적 118만5361명으로 집계됐다...
  •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의 보완수사를 요구하다 사의를 밝힌 박하영 차장검사가 10일 오전 경기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명예 퇴임식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성남FC 후원금 수사 갈등’ 박하영 차장검사 퇴임
    '성남FC 후원금' 뇌물수수 의혹 사건을 수사하다 사의를 표명한 박하영(47·사법연수원 31기)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가 "(이 사건을)경찰에서 충분히 잘 수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 차장검사는 이날 오전 11시 수원지검 성남지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명예 퇴임식을 마치고 나온 뒤 만난 취재진에게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