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응급환자 병원 이송과 전원 시 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서 적정 병원을 선정해주게 된다. 정부가 응급실 '뺑뺑이' 해소를 위한 이송·전원 체계 개선방안을 28일 확정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앞으로 중증 응급환자 발생시 119구급대원의 환자 중증도 분류를 거쳐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 적정 병원을 지정, 신속한 이송을 지원하게 된다... 중동사태 확전 시 국제유가 100달러 돌파 가능성 점쳐져
중동 지역 분쟁이 확대될 경우 국제 원유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다만 최악의 상황이 아니라면 올해 유가는 전년과 비슷한 80달러대 중반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공존한다... 서양화가 정종욱 작가, ‘생동하는 에너지, 그림으로 만나다’ 개인전
다양한 혼합재료를 활용하여 추상과 구상 이미지가 한 화면에서 조화롭게 펼쳐지고, 두꺼운 부분 채색과 번짐 효과는 작품 전체 분위기를 무게감 있게 주도하여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하는 작품으로 서양화가 정종욱 작가... 정부, 의료계 불참속 의료개혁특위 첫 회의 개최
노연홍 의료개혁특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우리가 직면한 지역필수의료 위기는 의료시스템 전반의 복합적, 구조적 문제가 장기간 해결되지 않고 누적된 결과"라며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은 의료 체계 전환을 시도하는 것으로, 시기상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의대생 수업거부 강요 수사에 “정부가 의대생 건드리면 파국”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경찰이 의대생들의 수업 불참을 강요한 혐의로 수도권 소재 의대생 수사에 착수하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서울 ‘빅5’ 병원 4곳, 주 1회 휴진 동참... 의료 공백 우려
연세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30일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전면 중단하고, 5월까지 매주 하루 휴진하기로 결정했다.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수련병원에서 적용된다... 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이익 적자에 경기 지자체 재정 비상
반도체 업황 침체로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되자, 삼성 반도체 생산라인이 위치한 경기도 내 지자체들의 재정자립도가 일제히 하락했다. 수원시, 화성시, 평택시 등은 삼성전자로부터 지난해보다 600억원에서 최대 2,601억원의 법인지방소득세가 줄어들면서 재정자립도도 최대 10%p가량 떨어졌다... 1분기 GDP 성장률 1.3%… 8분기 만에 ‘0%대’ 탈출
우리나라의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3%를 기록하며 2021년 4분기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로써 8분기 연속 0%대 성장에서 벗어났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1분기 GDP 속보치에 따르면, 민간소비와 건설투자 증가를 중심으로 내수가 크게 개선되었고, IT품목을 중심으로 수출도 0.9% 늘어났다... 대법원 “도시 일용근로자 한달 근로일 20일 초과 어렵다”
대법원이 산업재해 보상금 산출의 기준이 되는 도시 일용근로자의 한달 근로일을 20일을 초과하기 어렵다고 판결했다. 대법원 2부는 25일 도시 일용근로자의 월 근로일을 22일로 인정한 원심을 파기환송하고, 관련 통계 등을 종합해 20일을 초과하기 어렵다고 새로운 경험칙을 제시했다... 헌재 "형제자매 유류분 위헌"
헌재는 이날 형제자매의 최소 상속분을 법정상속분의 3분의 1로 규정한 민법 조항에 대해 재판관 전원 일치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 또한 배우자와 직계비속의 법정상속분을 정한 조항에서 상실사유를 두지 않은 점, 유류분 산정 시 기여분을 반영하지 않은 점 등에 대해서도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서울 동부 마약류 중독재활센터 개소 ‘암초’… 주민 반대로 공사 중단
정부가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에 마약류 중독재활센터를 설립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동부지역에 개소를 준비 중이던 센터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공사가 전면 중단된 상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 따르면 이달 서울.. 성폭력범죄 2년 연속 증가... 디지털 성범죄 전년비 2배 늘어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성폭력범죄는 4만1433건으로 전년 대비 25.9% 늘어났다. 디지털 성범죄는 1만605건을 기록해 전년의 5079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디지털 성범죄는 익명성이 보장되면서 범죄 수법이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