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2월 4주 19대 대선주자 지지도 주간집계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5개월 만의 1위 탈환으로 이달 들어 비대위원 사퇴를 통한 당권 도전 의사를 명확히 한 영향이다. 리얼미터 집계에 따르면 문 의원은 문재인 의원은 지난주 14.8%에서 1.5%p 오른 16.3%로 11주 연속 1위를 지켜오던 박원순 서울시장을 .. 문재인, 당대표되면 총선 불출마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출마를 준비중인 문재인 의원이 29일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배포된 '출마선언 주요 키워드'를 통해 "당대표에 선출될 경우 2016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정치적 미래를 계산하지 않고 염두에도 안둘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의원은 "당을 살리지 못하면 제 시대적 역할도 거기까지 인 것"이라며 "총선 전까지 당을 신제.. 舊 통진당 보조금 부정지출 여부 조사
선관위가 옛 통합진보당에 대한 보조금 사용내역 실사에 착수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통합진보당에 대한 회계보고를 받고 국가보조금 사용 내역에 대한 실사에 착수했다에 나섰다. 선관위는 회계보고를 받은 직후 통진당이 제출한 영수증 등 각종 자료를 토대로 국고보조금을 허위로 빼돌린 흔적이 없는지 또 한차례 현장 실사를 벌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 여야 오늘 임시국회 첫 본회의
여야는 29일 상임위와 본회의를 가동해 법안처리에 나선다. 여야 갈등으로 인한 입법리스크가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우선 여야는 이날 오전 본회의에 앞서 상임위원회를 가동해 법안심사를 실시한다. 국방위원회는 이날 오전 8시 전체회의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일 정보공유 약정'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 권고안에 대한 보고도 받는다. 산업통상자.. 박지원 "총.대선 승리, 강한야당 만들겠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28일 국회에서 2.8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지고 강한 야당, 총.대선승리 주역이 될 것임을 내비쳤다. 박 의원은 "강한 야당, 통합대표로 반드시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당대표에 나서고자 한다"며 "국민이 기댈 수 있는 야당, 존재만으로 국민에게 힘이 되는 야당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동영, '국민모임' 신당합류 결심한 듯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진보진영에서 추진중인 진보계열 신당에 자신이 합류하는 것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정 고문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역 회의실에서 자신의 지지자 200여명과 모임을 가졌다. 정 의원은 "오늘 모임은 거취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송년회"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 고문은 창당을 추진하는 진보계열 신당 합류에 마음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철, 새정치聯 당권도전 포기
새정치민주연합 김동철 의원이 28일 내년 2월 8일에 열리는 당 전당대회 당대표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리더십의 교체 없이 정권교체는 없다'는 신념이 바뀌어서가 아니라 높은 현실의 벽을 절감하고 아직은 역량을 더 쌓을 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불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김 의원은 "지금 이대로는 새정치연합의 미래가 없다는게 뻔해 실패로 .. 신고리원전 안전순찰 근로자 3명...가스 질식사
26일 오후 5시 18분경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신고리원자력발전소 3호기 건설현장에서 수소가스로 추정된 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안전순찰 중이던 인부 3명이 숨졌다. 이들은 현대건설 직원 홍모(50)씨와 협력업체 대길건설 직원 손모(41), 김모(23)씨 등 3명. 이들은 사고 직후 회사 구조차량으로 인근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기장병원 등지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고리원전 직.. 공무원연금 대타협기구 활동 난항 예상
국회 운영위원회는 26일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구성결의안을 의결했다. 이 기구는 여야 공동위원장 2명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된다. 국민대타협기구 위원은 각 교섭단체가 지명하는 8명(국회의원 2명, 공무원연금 가입 당사자단체 소속 2명, 전문가 및 시민사회단체 소속 4명)씩과 정부 소관부처 장이 지명하는 4명 등이 참여한다... 韓美日, 29일부터 軍 정보 공유약정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의협에 관한 군사정보 공유에 나선다. 백승주 국방부 차관과 로버트 워크 미국 국방부 차관, 니시 마사노리(西正典) 일본 방위성 사무차관은 오는 29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관한 한미일 정보공유 약정'을 체결한다. 미국을 통해 한국과 일본이 북한의 핵·미사일 정보를 공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별도의 서명식은 없.. 여야, 자원외교 국조특위 명단 확정
여야는 26일 국회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을 선임했다. 여야는 각각 친이, 친노계의 강성의원들을 포진시켜 한판을 예고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자원외교 국조특위 간사는 친이계인 권성동 의원이 맡았다. 위원에는 역시 친이계인 조해진 의원을 비롯해 김상훈·김태흠·이채익·이현재·전하진·정용기·홍지만 의원 등이 선임됐다. 김현숙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가진 위원들이 대거 .. 민주노총 위원장에 한상균 前 쌍용차 지부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이하 민주노총)은 26일 "사상 첫 직선제 실시로 한상균 전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이 당선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노총은 이번 제 8대 위원장 선거에 첫 직선제를 도입했으며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을 조합원이 직접 뽑도록 했다. 민주노총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한상균(위원장)-최종진(수석부위원장)-이영주(사무총장) 후보조의 당선을 공식 확인하며 투표인원 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