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의 첫 여성 방공포대장이 탄생했다. 그중에서도 최신예 방공전력인 패트리어트 포대를 지휘하는 것이어서 관심을 끈다. 공군은 6일 이영미 소령(37세, 학사 107기)이 충북 청주의 패트리어트 포대장 이·취임식을 통해 신임 포대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소령처럼 교육부대의 지휘관이 아닌 실제 작전을 수행하는 전투 포대의 지휘관에 여군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사> 국회사무처
국회사무처는 차관급 및 차관보급의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은 이번 인사에 대해 "상임위원회 법안 심사와 예산안 분석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능력 위주의 인사쇄신을 단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의 새 법안] 공직선거법 개정안 外
국회사무처는 지난 5일 박혜자 의원 등 11인이 발의한 "암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장윤석 의원 등 11인이 발의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10건의 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오늘의 새 법안]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外
국회사무처는 지난 2일 장병완 의원 등 23인이 발의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 전해철 의원 등 11인이 발의한 "형사보상 및 명예회복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8건의 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방사청, 방산 특혜로 6천억 낭비"
방위사업청이 방산업체에 대한 각종 특혜로 6천억원에 이르는 예산낭비를 일삼았다는 감사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군과 방산업체 간의 유착관계가 유사시 군 전투력 발휘에 장애물을 만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감사원은 지난 5~7월 방사청과 각 군 본부,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방산제도 운용 및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을 비롯해 총 33건의 감사결과를 시행했다고 6일.. 軍 "北핵무기 美본토 위협수준"
군은 북한의 핵무기가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준인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군은 일본에 대해 독도 도발 시 엄중 대처한다는 뜻을 밝혔다. 국방부는 6일 발간한 '2014 국방백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북한과 관련해 국방백서는 '주적(主敵)'이라는 표현은 2년 전과 마찬가지로 이번 백서 역시 적용하지 않았다. 대신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고만 표기했다... 공무원 수당 규정 국무회의 통과..현장직 수당 확대
정부는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수당을 인상, 처우를 개선하는 내용등의 규정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5일 국무회의서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과 '지방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경찰특공대·해군·소방·사회복지 공무원 수당이 확대되고 공무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지원이 확대된다... "與 공석 당협위원장 선출에 여론조사로"
새누리당 강석호 의원이 현재 공석인 6곳의 당협위원장 선출을 위해 앞으로 여론조사를 한다는 방안을 밝혔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소속이자 당 제1사무부총장인 강 의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정성 시비를 없애기 위해 앞으로 여론조사를 하고자 한다"며 "오는 12일 여론조사를 몇 퍼센트로 반영할 것인지 100%냐 80%냐 50%냐 이런 부분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정치聯 예비경선 D-1 "후보군 들어가자"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하기 위한 예비경선을 하루 앞두고 주요 주자들이 당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빅2로 꼽히는 문재인, 박지원 후보는 예비경선 보다 여론몰이를 하는 반면 박주선, 이인영, 조경태 후보는 당대표 후보 1자리를 놓고 막판 당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박주선 후보는 이날 오전 라디오와 일간지 등 언론인터뷰를 잇달아 하고 오후에는 공개일정을 특별히.. 여야, 자원외교-공무원연금 논의 착수
여야는 6일 자원외교 국정조사와 공무원연금 특위와 관련한 구체적 논의에 나선다. 여기에 여야 원내지도부가 참여하는 2+2회동이 예정되어 있어 이들 사안을 비롯한 임시국회 막바지 현안논의에 나선다. 자원외교 국조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논의에 착수한다. 양측은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요구서를 의결하기로 이미 합의한 가운.. 野 "정윤회 문건 수사결과, 靑맞춤 수사"
야당은 5일 청와대 비선실세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청와대 문건유출 수사'결과를 두고 "청와대 맞춤형 결론"으로 규정하며 특검 도입을 주장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의 수사 가이드라인대로 '비선실세 국정농단은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진상규명은 없고, 상명하복만 있을 뿐"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與혁신위, 여성.장애인의 정치권 진입 문 넓힌다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는 5일 완전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으로 불리는 예비선거 제도를 도입하면서 여성·장애인 등 소수 후보에게 10~20%의 '디딤돌 점수(가산점)'를 주는 방안을 확정했다고 안형환 전 의원이 밝혔다. 혁신위 간사인 안 전 의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위 전체회의에서는 여성.장애인의 정치권 진입을 위한 가산점인 '디딤돌 점수'를 도입해 해당지역 각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