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권 큰 선거없는 내년에 "주도권 잡는다"
    정치권은 내년 큰 선거가 없는 한해인 2015년을 정국 주도권 잡기 위한 분주한 한해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를 시작으로 통진당 해산으로 인해 치러지는 4월 재보선, 5월에 치러지는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 등이다. 특히 정치개혁과 개헌, 공무원연금 개혁 등 이를 둘러싼 정당 및 계파간 이해관계가 치열할 전망이다...
  • 2년연속 물가상승 1%...디플레 현실화 우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년 연속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2년 연속 1%대를 기록한 것은 사상 처음이어서 디플레이션 현실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2014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과 같은 1.3%를 기록했다. 올해 소비자물가는 작년보다 1.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작년(1.3%)과 같은 수준으로, 0.8%를 기록한 1999년 이..
  • 12.30 국회 운영위원장실 주례회동
    여야 올해 마지막 원내지도부 회동
    여야 원내지도부가 30일 올해 마지막 주례회동을 가지고 새해에도 힘을 합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회동은 기업인 가석방같은 일부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내년으로 연기됐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례회동에는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을 비롯해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배석했다. 오전 10시30분 시작한 회동은 ..
  • 내년 첫 인사혁신처 주관 공무원 임용
    정부는 내년 공개경쟁채용시험 방식으로 공무원 4,810명을 선발한다.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30일 "2015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계획을 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31일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선발인원은 4810명이다. 직급별로는 5급 380명(외교관후보자 37명 포함), 7급 730명, 9급 3700명이다..
  • 12.30 세종청사 총리-부총리 3인협의체 첫 회의
    총리-부총리 트로이카, "경제활성화에 범정부 역량"
    정홍원 국무총리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황우여 사회부총리는 3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이후 회동을 가졌다. 총리와 부총리 2명이 만나 '3인 정례협의체'를 가고 국정현안을 논의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경제활성화에 역량을 모으고 노동시장 구조개선, 공무원 연금개혁을 위한 범정부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30분간 진행된 이날 회동에서 경제 활성화, 임시국회 중점..
  • 통영함
    '눈먼' 통영함 결국 해군 품으로
    납품비리로 해군이 요구하는 성능에 미치지 못하는 통영함이 해군에 인도됐다. 기존 수상함의 노후화로 전력화를 강행했다는 지적이다. 방위사업청은 30일 차기 수상함구조함(ATS-Ⅱ) 통영함(3천500t)을 해군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방사청 관계자는 "현재 운용 중인 수상함구조함(광양함)의 노후도를 고려해 지난달 28일 합동참모회의에서 음파탐지기(HMS)와 수중무인탐사기(ROV)를 추후 장착하는 ..
  • 정의화
    정의화 의장 "2015년 정치가 잘 이뤄져야"
    정의화 국회의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2015년, 정치가 잘 되어 국민 화합화 경제와 민생이 활짝 피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해가 되자고 말했다. 정 의장은 "제 할 일 제대로 하는 국회, 특권집단이라는 비난을 듣지 않는 국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국회의장으로써 경제회복과 민생 직결 안건에 대해 과감히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의장은 올해는 광복 70년, 분단 70년이 되..
  • 전남 "원전세 확충, 지역발전 촉진으로"
    전라남도는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서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된데 대해 "현행 1kWh당 0.5원인 원전세를 1원으로, 1kWh당 0.15원인 화전세를 0.3원으로 올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며 "지방세 증가로 지역 발전을 촉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홍문종
    홍문종 "카터재단의 훈수, 한미동맹 근간 흔들어"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의정부을)은 최근 카터 재단이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구명에 나선것에 대해 "한미동맹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30일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홍 의원은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과 고등법원의 이석기 내란선동 유죄 선고는 자유민주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헌법을 지켜냄은 물론 대한민국 안보수호에 있어서도 직결되는 판결이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 12.30 민주노총 8기 집행부 기자회견
    한상균 "총파업으로 반노동‧반민주 막겠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민주노총) 제8기 신임 집행부는 30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본부에서 당선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반노동‧반민주로 치닫는 박근혜 정권의 폭주, 총파업투쟁으로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한상균 신임 민주노총 위원장은 "민주노총 80만 조합원은 이번 직선제 선거를 통해 총파업투쟁을 선택했다"며 "한국사회 전체 민주-변혁세력을 박근혜 정권과의 투쟁 아래 결집시켜야한다는 것이 8..
  • 대잠초계기
    軍초계기, 에어아시아 여객기 '잔해수색' 지원
    국방부는 해군 해상초계기 (P-3C) 1대를 인도네시아 상공에서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 탐색·구조 작전 지원을 위해 인도네시아에 파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우리 국민 3명이 실종자에 포함되어 있는 점을 고려하고 인도적 차원에서 사고 초기부터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군 전력 지원을 결정한 것. P-3C는 자카르타 할림공군기지로 전개해 인도네시아 탐색구조청과 협조하며 탐색작전에..
  • 12.29 한일 외교차관 회담
    中·日 기싸움에 3국 외교장관회의 지지부진
    한국.중국.일본 3국 외교당국이 추진중인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가 개최 논의만 한 채 개최를 위한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중국과 일본과의 기싸움이 치열하면서 조기개최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은 29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일본 외무성 사이키 아키타카(齋木昭隆) 사무차관과 만나 "한·일·중 3국 협력을 위해 내년 가급적 이른 시기에 한·일·중 외교장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