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주
    김성주 적십자사총재 올해 바빠지나
    북한 김정은의 최고위급 남북회담 제안이 나온 가운데 평소 대북 지원에 의지를 나타내온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향후 남북관계에서 훈풍이 불 경우 과연 어떤 역할을 해낼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혈액 관리뿐 아니라 사회봉사사업과 재난구호활동, 국제협력 활동 등 정부의 인도주의 사업을 지원하는 기구다. 특히 정치적 상황에 따라서는 정부의 대북 지원정책을 주도적으로 맡기도..
  • 서울시, 올해 비영리민간단체에 20억 지원
    서울시가 올 한 해 비영리민간단체 100여 개를 모집해 해당 단체가 펼치는 공익사업에 사업당 최고 3000만 원, 총 20억 원을 지원한다.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은 민간단체가 서울시와 협력해 교통·안전, 관광·문화, 복지·인권 등 시민에게 도움되는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동시에 역량 있는 민간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민관협력 분야와 자유분야..
  • 軍 올해 급식비 5% 인상
    일명 군데리아로 불리는 군 급식 햄버거(빵식)가 기존보다 커지고 내용물도 늘어난다. 이를 위해 장병들의 급식비를 올해부터 5% 인상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2일 신세대 장병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음식 품질을 개선하고 위생을 강화한 급식을 을미년 새해부터 적용했다고 밝혔다. 우선 급식 품질 개선을 위해 장병 1인당 기본 급식비가 지난해 하루 6848원에서 올해는 5.0% 증액된 7190원으로 인상..
  • 1.1 현충원서 여야 조우
    여야 지도부 "새해에도 좋은 정치" 다짐
    여야 지도부가 1일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는 길에 우연히 만나 서로 훈훈한 덕담을 나눴다. 지난해 예산안의 법정기한 내 통과와 법안 처리 등 성과를 낸 이들은 새해 첫날 "새해에도 좋은 정치를 하자"며 서로를 격려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나오는 과정에서 이 곳에 들어서는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우윤근 ..
  • 여야, 김정은 회담 시사에 "환영"
    여야는 1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대해 한 목소리로 "환영" 입장을 표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남북 고위급 접촉뿐만 아니라 최고위급 회담도 못할 이유가 없다고 언급했다"며 "남북 정상회담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 올해 중기육성에 1조3000억
    경기도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1조3000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6000억원, 시설투자자금, 벤처집적시설 건립자금 등에 7000억원 등을 편성했다. 저신용기업 위주로 지원했던 기금대출 금리도 3.58%로 내리고 소상공인 지원을 작년보다 50억원을 증액했다. 소상공인 창업 증가에 대비, 50억원 증액해 5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
  • 새정치聯 당권주자들 "당명 변경"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명변경이 언급되고 있다. 차기 당대표에 출마한 박지원 의원은 1일 광주 무등산 등반에서 "당 이름부터 민주당으로 바꾸겠습니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을 이대로 두면 내년 총선은 물론 2017년 대선에서도 이길 수 없다"고 문제의식을 던진 뒤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당 대표가 되면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명부터 민주당으로 바꾸겠다"면서 "당명을 시작으로 모든 것을..
  • 대화 필요성 인정한 남북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는 1일 70주년을 맞은 올해 "남북이 최고위급 회담도 못할 이유가 없다"며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정부도 이날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남북간 대화 및 교류에 대한 진전된 자세를 보인것을 의미있게 받아들인다"고 밝혀 남북 대화에 대한 필요성을 남북 모두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대화를 제의하고도 파기한 북한의 전력이 있어..
  • 朴대통령, 오늘 5부 요인과 신년인사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신년인사회를 갖고 여야 지도부 등 5부요인과 공직자를 만나는 첫 일정을 갖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2015년 정부 신년인사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국회의장·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국무총리·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요인과 입법·사법·행정부 주요 공직자 등 190여명이 참석한다...
  • 北 김정은, 쿠바 혁명 기념 축전 보내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31일 쿠바혁명 56주년을 맞아 축전을 보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 보도는 "김정은 동지께서 31일 쿠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라울 카스트로 루스 동지에게 축전을 보내셨다"며 "나는 쿠바혁명 승리 56돌에 즈음해 당신과 당신을 통해 전체 쿠바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동지적 인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 공직선거법 일부개정안, 이달의 우수법안
    바른사회시민회의 산하 바른사회의정모니터단은 31일 '이달의 국회'를 통해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안을 '베스트 법안'으로 선정했다. 바른사회는 하 의원의 대표발의 법안을 "국회내 선거구획정위를 중앙선관위 소속으로 옮겨 독립성 확보한 법안으로 정치권의 정쟁을 막을 최적의 방안"이라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베스트 발언'으로는 같은 당 서상기 의원이 "원전해킹, 모든 ..
  • 12.22 적막한 국회 내 통합진보당 원내정책실
    舊 통진당, 해산 직전 상여금지급 논란
    옛 통합진보당이 헌법재판소로부터 해산명령을 받기 전 당 정책연구원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하고연구원들에게 특별상여금 4천여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선관위는 통상적 인건비라 위법행위라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예정된 월급날보다 앞서 지급돼 논란이 예상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구 진보당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고보조금 세부 지출 내역에 따르면, 당 정책연구소인 진보정책연구원은 지난달까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