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으로 발생한 추가 납부 세액이 10만원을 초과할 경우 3개월 분할 납부를 할수 있도록 한 소득세법 개정안이 23일 연말정산 관련 법안을 담당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통과했다. 국회는 연말정산에 관한 근본적 대안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내달 3일 본회의 의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무협, "한국, 메가FTA에 적극 참여해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메가 FTA 협상이 최근 중남미, 유라시아, 아프리카 지역으로 확산되며 경제블록간 FTA 추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메가 FTA 확산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2일 전 세계 73개국의 FTA 추진 동향을 분석한 '최근 주요국 FTA 추진 현황과 2015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대전시, 곤충산업 유통거점 육성방안 발표
대전시가 곤충산업 유통 거점도시를 위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23일 대전시의 '곤충산업 육성 종합계획'에 따르면 시는 곤충산업이 농업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 유망분야로 대두되는 만큼 내년에 개관하는 곤충생태관과 연계해 대한민국 곤충산업 유통 거점 도시로 육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韓유네스코, 우즈벡서 공예디자인 워크숍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 마르길란 공예개발센터에서 '개도국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공예디자인 역량강화워크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전통공예디자인 역량강화사업이자 우리나라ODA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개도국의 전통공예와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 및 마케팅 교육을 위.. 큰고니 이동경로, ICT기술로 밝힌다
천연기념물인 큰고니의 이동경로 파악에 정보통신기술(ICT)기술이 이용된다. 큰고니 이동경로가 파악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학술적 의미가 있다는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문화재청 산하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3일 충청남도 서산의 간월호 상류에서 자연방사되는 큰고니(천연기념물 제201-2호)에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접목한 첨단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하여 이동경로 규명에 나선다... 충남 당진, 올해의 무형문화 도시에 선정
문화재청 산하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직무대리 남기황)은 23일, 2015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충청남도 당진시를 선정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내포문화권의 역사문화도시로 도시 정체성을 만들어가려는 의지를 가지고 최근 무형유산 보호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당진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 기지시줄다리기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며 "면천두견주(중요무형문화.. 강원도, 직접복지 통해 선순환체계 구축한다
강원도가 직접 복지를 통해 경제와 복지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한다는 올해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도민들이 함께 누리고 만드는 따뜻한 복지실현에 초점맞췄다는게 도의 설명이다. 23일 강원도가 밝힌 '2015년 강원도 보건복지여성분야 주요시책의 추진방향'을 보면 우선 올해 복지예산에 1조 2,722억원에 투입했다. 전체예산의 28%를 편성하였으며, 2018년까지 33%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평창조직委, FIS와 실무회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22일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세계스키연맹(FIS) 및 강원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광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스노보드·프리스타일 테스트 이벤트에 대한 실무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직위와 강원도는 2016년 테스트 이벤트를 차질 없이 치르기 위한▲공사 일정 ▲장비 수급문제 ▲인력교육 등에 대해 브.. [전시] 미추홀도서관 '서양화 작품展'
인천시 미추홀도서관(관장 정용택)은 젊은 서양화가 이민숙 작가의 '서양화 작품展'을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1층 미추홀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아무렇지 않은 이야기'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구원의 밤》외 20여 점의 서양화가 전시된다... 인천시, 서해5도 관광객에 배값 지원
서해5도 관광에 나설 때 현지 주민이 아니더라도 여객운임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인천광역시는 3월 1일부터 서해 5도(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소연평도)를 방문하는 타 시·도 관광객들에게 여객선 운임의 일부(50%)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백령도의 두무진, 사곶해변, 콩돌해수욕장과 대청도의 사탄해변 등 서해 5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나, 배를 타고 장시간 이.. 주요야당 도약위해 발걸음 넓히는 '국민모임'
신당창당을 준비중인 국민모임 신당추진위원회(국민모임)이 '범진보진영' 대변 정당을 목표로 발걸음을 넓히고 있다. 새로운 진보 정당이 필요하다는 데 모두 같은 생각을 가진 가운데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논의를 계속하고 있어 새정치민주연합에 이은 제2의 거대야당이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모임은 정동영 전 상임고문이 합류한 이후 정의당과 노동정치연대, 노동.. 당정청, 25일 국회서 첫 정책조정協 유력
청와대와 정부, 새누리당은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25일 첫 회의를 열고 국정 현안을 논의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는 지난 10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가 청와대 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당정청 간 정책 조율 및 소통 강화를 위해 정책조정협의회 상설화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정책조정협의회가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2주년 당일에 열리는데다 이완구 총리 취임 후 첫 정책조정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