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 ㈜유브릿지와 함께 공동 개발한 차량용 미러링 서비스 'Car Link(카링크)'의 해외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사물인터넷(IoT)과 더불어 '미래 핵심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는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의 글로벌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며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서비스를 해외로 수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 중기 3곳, SKT의 MWC 전시관에 공동 참가
SK텔레콤은 내달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5'에 국내 중소기업 3곳과 공동 참가해 국내 중소 ICT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중소기업은 뛰어난 사업 아이디어와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진출에 현실적인 제약이 많은 국내 중소기업 입장에서 MWC참가는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진출 초석을 다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는게 SK텔.. SKT·KT, MWC서 5G시대 혁신 선보인다
SK텔레콤과 KT가 내달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5(이하 MWC 2015)'에 자사 전시관을 마련하고 자사의 5세대 이동통신 기술 뽐내기에 나선다. 22일 양사는 금년 MWC가 '혁신의 최전선(Edge of Innovation)'를 주제로 열리는데다 전 세계 1천 9백 여 기업이 전시 및 각종 컨퍼런스에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 서울시, 아파트 단지내 GIS로 누수복구체계 갖춘다
서울시가 누수로 인한 단수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서울시는 23일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내 상수도관에서 누수가 발생했을 때 서울시 상수도 GIS를 통해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 상수도 지리정보시스템에는 상수도관로 13,721㎞에 대한 지리 정보 및 상수도관의 구경, 재질, 설치연도, 공사이력 등.. LG전자 해외타깃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 공개
LG전자가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한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공개한다. 23일 LG전자가 내달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5(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5)'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기존 L시리즈(3G), F시리즈(LTE) 등 보급형 라인업을 개편해 화면크기와 사양별로 신규 라인업 4종을 우선 선보인다. 'LG 마그나(LG Magna)'.. 여야, 이제는 "경제"..경제법안서 공방
설 연휴를 쇠고 돌아온 정치권의 핵심 쟁점으로 '경제'가 급부상하고 있다. 여기에는 4·29 보궐선거를 두 달 앞두고 '서민경제 살리기' 적임자를 자처하면서 서민 표심을 잡아보려는 경쟁 심리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설 연휴 기간 지역구에서 이념 대결이나 정치적 이전투구에 대한 싸늘한 시선을 체감하고 "먹고 살 수 있게 해달라"는 국민의 현실적 요구를 뼈저리게 접했기 때문... 與, 저가담배 논란 진화나서.."아이디어 일뿐"
설 연휴 직전 정치권에서 나온 '저가담배'가 단순 아이디어 차원의 해프닝으로 끝났다. 이는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의 저가담배 도입 검토 계획을 놓고 여론이 악화된 것. 유승민 원내대표가 지난주 원내대책회의에서 담뱃값 인상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저가담배 도입을 검토할 것을 제안한 데 대해 야당이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한 데 이어 여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부정적인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당정, 법 개정해 어린이집 CCTV 의무화 추진
당정은 23일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로 골자로 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2월 임시국회 내 처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어린이집에 대한 CCTV 설치를 의무화한 내용과 함께 이를 위한 경비지원과 의무보관 기간이 담겨있다. 새누리당 아동학대근절대책 특위(위원장 안홍준)는 이날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와 각론회의를 갖고 이러한 내용의 2월 입법과제 특위안을 확정했다. 특위안에 따.. 정부, 日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강력 항의
정부는 23일 한국 주재 일본 외교관을 불러 일본 정부가 전날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고위급 인사를 참석시킨 것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다.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은 이날 오전 가나스키 겐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초치했다. 이 국장은 일본이 시마네현에서 열린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정부 대표로 차관급인 마쓰모토 요헤이 내각부 정무관(해양정책·영토문제 담당)을 파견한.. '품질검능 누락' 소방관 방화복 전량 퇴출
품질 검증이 되지 않아 착용이 보류된 특수방화복 1만 9천벌이 결국 소방현장에서 퇴출 수순을 밟게 됐다. 국민안전처는 착용보류 조치된 방화복 1만 9천벌에 대해 품질검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일선 소방서에 품질검사 합격 표시가 조작된 방화복이 납품됐다는 의혹에 따라 안전처, 조달청 등이 조사를 벌인 결과 4개 업체가 방화복 총 1만9318벌을 납품하면서 품질검사 없이.. 김정은, 軍에 "전투태세 갖춰라"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23일 군 간부들을 모아놓고 전투동원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올해가 노동당 창건 70주년과 광복 70주년이 겹치는 해여서 이에 따른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그는 10월 10일 당창건 기념일까지 모든 전쟁준비를 마치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지도 밑에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김기춘 靑 비서실장, 대수비 불참...교체 임박說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이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대수비)에 불참했다. 이전 퇴진 논란에도 회의에 빠지지 않았던 김 실장의 모습을 볼 때 이례적인 것이어서 후임 비서실장 인선이 임박한 것으로 여겨진다. 김 실장은 그동안 부처별 업무보고나 당 지도부 회동 등에 참석하지 않은 바 있지만 대수비에 불함한 것을 두고 이같은 분석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