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병언, 검찰 소환 사실상 불응...체포영장 청구 방침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출석 예정 시간인 16일 오전 10시를 1시간 이상 지났는데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번 수사의 정점에 있는 유 전 회장이 검찰 소환에 사실상 불응한 상태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소환에 불응한 유 전 회장에 대해 곧바로 체포영장을 받아 강제 구인에 들어갈 방침이다...
  • 김규리-오승환 열애설...3개월 째 만남 지속
    배우 김규리(34)와 야구선수 오승환(31) 선수가 핑크빛 열애에 휩싸였다. 16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규리와 오승환이 3개월 째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김규리는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하는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여러 번 출국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 부산시장 오거돈 야권 후보로 단일화…김영춘 사퇴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전격 사퇴했다. 이에 따라 무소속 오거돈 예비후보가 이번 6·4지방선거 부산시장 야권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김영춘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0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산 대개혁과 기득권 타파를 위한 대승적 결단으로 오거돈 후보에게 후보직을 양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금감원이 파악한 유병언 일가 구도
    유병언 일가 기업체 실체 공개, 계열사 70여곳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세모그룹 부도 이후 다시 그룹을 일으킨 결과 게열사가 70곳이 파악됐다. 또한 42개 금융사로부터 3747억원을 빌린 것도 나왔다. 권순찬 금융감독원 기획검사국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일부 금융권의 부당 대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 세월호 모형
    [세월호 참사] 원인은 미숙한 조타와 무리한 변침
    세월호 참사의 원인에 대해 합동수사본부는 급격한 변침은 기계적 고장 등이 아닌 조타 미숙 탓인 것으로 수사본부는 판단했다. 출항 때부터 복원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세월호를 수로가 좁고 물살이 센 맹골수도를 운항하면서 3등 항해사와 조타수가 운항을 맡아 심각한 과실을 범했다는 것이다...
  • [세월호참사] "구조순위 밀릴까" 두려워 탈출한 선원들, 결국 살인죄 적용
    세월호 참사를 수사해온 검.경 합동수사부가 15일,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구속된 23명 중 구속기한 만료가 임박한 이준석 선장을 비롯해 15명에 대해 이날 재판에 넘겼다. 합동수사부는 15일 선박직 승무원 15명을 일괄 기소하면서 이준석 선장(69)을 비롯해 1등 항해사 강모(42)씨, 2등 항해사 김모(47)씨, 기관장 박모(54)씨 등 4명을 부작위에 의한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 서세원 목사
    서세원 목사 폭행 혐의 인정, 접근금지령받을 듯
    서세원 목사(58)의 부인인 서정희 전도사(54)가 자신을 폭행한 혐의와 관련해 서 목사에 대한 접근금지신청을 했다.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강남경찰서 관계자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한편, 서 목사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두해 2시간동안 조사받으면서 혐의 대부분을 시인했다...
  • 금수원에 모든 구원파 신도들
    구원파(복음침례회), "매도 중단" 기자회견 열어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구원파인 기독교복음침례회가 15일 구원파의 본산으로 추정되는 경기도 안성시 금수원에 집결해 기자회견을 열어 종교탄압 중단을 주장했다. 이들을 대변하는 복음침례회 사무국의 조계웅 대변인은 금수원 정문에서 기자들을 통해 "세월호 희생자를 구조하지 못한 1차 책임은 해경에게 있다"며 "천해지에 대한 수사 수준만큼 해경에 대한 수사를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MBC 소송 흔쾌히 받아들인다"
    MBC가 16일 인터넷 언론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를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1검찰에 고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 측은 "이상호 기자가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했고, 그 내용을 고발뉴스 사이트와 유튜브 등에 게재해 불특정 다수가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상태로 두는 등 공영방송인 MBC의 사회적 명예와 위신을 심각하게 실추시켰다"고 주장했다...
  • 정몽준·박원순, 관훈클럽 토론회
    관훈클럽이 1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6·4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정몽준(63)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58) 후보를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다. 깊이 있고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두 후보의 서울시정 운영 능력과 비전, 지도력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 외국인 관광객이 이끈 제주 카지노, 매출 급증
    제주도를 찾는외국인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도내 카지노 매출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8개 카지노업체의 지난해 총 매출액이 2169억1900만원으로 2012년 1438억9700만원보다 50.7% 증가했다. 카지노 한곳당 편균 271억원의 매출액이며 그랜드호텔 소재 파라다이스카지노가 370억원으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
  • [6.4지방선거]강남에서도 朴시장에게 밀리는 鄭
    6.4지방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온 15일,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수도권 유권자 24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 후보의 지지율은 47.4%로 정 후보(37.7%)를 9.7%포인트 앞서면서 지난 5일 조사(6.4%포인트) 때보다 격차가 벌어졌다. 세월호 참사 이후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를 10%~20%포인트 가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