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 "조광작 목사에 법정 대응하겠다"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 권오현 총무는 27일 희생자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조광작 목사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 총무는 "가족대책위 차원에서 조 목사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법률자문을 거쳐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北 직파간첩 국민참여재판 배제하기로
    북한 보위사령부에 소속 공작원 홍모(40)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을 재판부가 베재시켰다. 오는 7월 7일부터 11일까지 예정된 홍모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은 진행돼지 않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6부(부장판사 김우수)는 홍씨 측의 신청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었던 국민참여재판을 배제한다고 밝혔다...
  • 세월호 국정조사 증인 대상두고 계획단계서 난항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계획 수립을 두고 여야가 26일 회동을 가지고 계획서 작성 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 부대표와 조원진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여당간사,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와 김현미 국정조사 특위 야당간사 등 4명은 전날 오후 8시에 이어 이날 오전 10시에도 4자회동을 갖고 국정조사 계획서 작성 협상을 벌였다...
  • 티몬도 음식 배달서비스 본격 진출
    티켓몬스터가 배달음식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기존에 쿠폰을 구매하고 별도로 업체에 주문해야하는 시스템을 개편해 구매와 동시에 바로 배달주문되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티켓몬스터는 26일, 자사가 운영하는 티몬을 통해 올 초부터 서울권역에 시범 운영하는 배달서비스를 확대해 시장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 玄 "경제계 투자계획 속히 집행해달라"..경기회복에 있어 민간투자 중요성 강조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경제단체 회원사에 투자집행을 앞당겨줄 것을 요청했다. 경제획복의 불씨를 기업 투자를 통해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드림엔터에서 열린 제2차 창조경제 민관협의회에 참석해 "민관이 협력해 지난 1년여에 걸쳐 어렵게 되살린 경제회복의 불씨를 큰 불로 키워내야 한다"며 "경제계의 회장들께서 소속 회원사들을 독려해 올해 ..
  • [세월호참사] 풍랑특보 해제, 수색인원 현장 복귀
    세월호 참사 41일째를 맞은 26일, 사고해역에 발표됐던 풍랑특보가 해제되면서 수색인원들이 복귀하고 있다. 때문에 나흘간 지체됐던 선체 수색 및 구조작업이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진도군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오전 5시 30분께 피항했던 함정에 복귀명령을 내려 현재 모든 함정이 복귀, 해상에서 작업 중"이라며 팽목항과 서거차도 등으로 대피했던..
  • LGU+, 모바일 점유율 첫 20% 돌파
    LG유플러스의 시장점유율이 1996년 창사이래 처음으로 20%선을 돌파했다. 정부의 순차적 영업정지 조치 따른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앞으로의 이통사 구도 변화여부가 주목된다. 26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4월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의 시장점유율은 SK텔레콤 50.13%, KT 29.84%, LG유플러스 20.02%로 각각 집계됐다. 이 회사의 시장 점..
  • 檢, 유병언 父子에 현상금 6억 내걸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를 조사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 전 회장에 대한 신고보상금을 5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종전 5천만원에서 10배 뛴 것이다.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에 대한 신고보상금도 종전 3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뛰었다. 이로써 유 전 회장 부자에 대한 보상금은 총 6억원에 달한다...
  • 檢, 도피 조력자 체포하며 유병언 검거 총력
    세월호 실제 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일가 비리를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25일,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원파 신도 1명을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현재 구원파 신도 A씨를 상대로 유 전 회장과 그의 장남 대균(44)씨에 대한 소재를 강도높게 심문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금수원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폐쇄회..
  • 韓 공적신뢰 OECD國 중 최하위
    국민들의 정부와 사법제도 등 공적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OECD국가 중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체 안팎의 협력을 촉진시키는 사회자본을 촉진시켜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 장후석 연구원은 25일 'OECD 비교를 통해 본 한국 사회자본의 현황 및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 7월 말부터 광역버스 입석 제한하기로
    국토교통부가 22일, '여객자동차 운송사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23일부터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올 7월 말부터 시내버스가 입석승객을 태운채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를 운행하면 운전자는 물론 버스운송사업자까지 처벌받는다...
  • 유병언
    검찰, '잠적' 유병언 현상금 5000만원 공개수배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비리를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22일 잠적한 유 전 회장 부자에 대한 현상금을 걸고 공개수배했다. 검찰은 이날 유 전 회장과 장남 대균(44)씨에 대해 각각 5000만원과 3000만원의 현상금을 걸고 현상수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날 구인영장을 법원에 반납한 후 하루 만에 유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