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45일째인 30일, 선제 절단작업에 투입된 민간잠수사 이모(46)씨가 숨졌다. 이씨는 세월호 4층 선미 외판절개를 하기 위해 입수하고 작업을 하던 중 충격음이 들렸고 이씨는 얼굴 등에 피를 흘린 채 다른 잠수사에 의해 구조됐다... [세월호 참사] 본격 선체절단 준비
세월호 참사 43일째인 28일, 실종자수가 여전히 16명을 기록하는 가운데, 본격 선체절단을 위한 바지선이 사고 해역에 들어왔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전남 진도군 진도군청에서 정례 브리핑을 갖고 "민간바지선(DS-1)이 빠지고 선체 절단 작업을 위해 팔팔수중개발의 팔팔바지선이 새롭게 투입된다"고 밝혔다... 지하철 3호선 전철에 방화시도한 노인 잡혀
28일 오전 10시 54분경, 서울 강남구 도곡도에 위치한 지하철 3호선 도곡역을 막 진입하던 오금행 열차에 조모(71)씨가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 다행히 역무원들의 신속한 화재 진압과 승객들의 빠른 대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역 중간을 달리던 중에 일어난 사고였다면 대형 시고로 이어질 수있었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고양터미널 화재] 건물 안정성 진단 들어가..개장 여부 결정할 듯
80여명의 사상자를 낸 고양종합터미널의 화재 수습이 한창인 가운데 터미널 건물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이 28일 실시됐다. 한국시설안전공단 관계자 7명은 이날 오전 11시께 현장을 찾아 불이 난 지점인 지하 1층 CJ 푸드빌 인테리어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화재 피해를 당한 곳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시작했다... 유병언, 갑자기 오대양과 구원파의 무관성 입증 나서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검경의 포위망을 피하면서 오대양사건과 무관성 입증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고법 민사32부(유남석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재판에서 유씨의 소송 대리인은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은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금융권의 대출회수 돌입..유병언 관계사 붕괴 임박
산업은행을 시작으로 은행들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관련된 기업들의 채권회수에 돌입했다. 핵심계열사들을 시작으로 '유병언 그룹'의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많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최근 유 전 회장의 핵심 계열사인 (주)청해진해운, (주)천해지와 (주)아해의 기한이익 상실을 통보하고 채권회수절차에 들어갔다. 최근 국세청이 이들 회사가 보유한 은행대출 담보물.. 한글과컴퓨터, '월드클래스300 기업'에
28일, 소프트웨어 기업인 한글과컴퓨터[030520](한컴)는 중소기업청이 진행하는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청이 오는 2017년까지 세계적인 전문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병언 일가에 저인망식 수색 돌입..檢 "검거 시간문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사법당국의 압박이 커지고 있다. 검경은 유 전 회장의 예상 도주로를 차단하며 저인망식 수색을 펼치며 포위작전에 들어갔다. 밖으로는 유 전 회장 일가 및 측근에 대한 체포가 이뤄지고 있다. 검찰은 유 전 회장의 검거는 시간문제라고 보고있다. 김진태 검찰총장 역시 지난 25일 인천지검을 전격 방문한 뒤 '유 전 회장 부자가 빨리 잡힐 것으로 예상하는지.. '녹색건물 조성' 유리로 된 사무실에 햇빛차단 해야
내년 5월부터 건축물 외벽 등 유리를 많이 쓰는 사무실 등 일정규모 이상 건축물에 대해 차양이나 블라인드 또는 햇빛투과를 차단하는 일시조절당치를 달아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을 이같이 개정해 28일 공포했다. 유리로 된 외벽이 햇빛을 받아들이는 정도가 큰 만큼 냉방에너지를 아끼기 위함이다... 구원파, '박근혜 대통령에 드리는 글' 성명서 발표
이태종 구원파 임시대변인은 28일, "오늘 오후 3시 금수원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며 조계웅 전 대변인이 이를 낭독할 것"이라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구원파에 따르면 이날 성명서에는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체포된 ............ [요양병원 화재] 80대 치매노인이 방화 (종합)
28일, 전남 장성군 삼계면의 요양원인 효사랑병원의 화재로 2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장성경찰경찰서는 80대 치매노인을 방화혐의로 조사중이다. 경찰은 건물 내 CCTV를 분석, A 노인이 화재에 앞서 불이 시작된 별관 건물 다용도실을 출입했던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노인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과수, 소방당국과 합동으로 화재 현장에 대한 정밀감식을 벌.. 늘어난 이사와 결혼, 신생아는 줄어
일자리가 늘고 주택시장이 지난해보다 회복세를 보이면서 이사하는 사람이 늘었다. 경기도 회복됨에 따라 혼인건수로 늘었지만 신생아수는 줄어든 것이 통계청의 '4월 국내인구이동' 및 '3월 인구동향'에서 나왔다. 27일,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65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6%(2만3000명)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