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봉호 교수 "한국교회 '윤리' 가장 취약"
    "인간 생명·안전 '최우선'이 그리스도인의 윤리적 의무"
    자연재해가 인간의 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인지에 대한 신학적·성서적·윤리적·목회적 관점에서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이하 한복협)는 '재난의 의미와 이에 대한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2월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14일 오전 7시 서울영동교회(담임목사 정현구)에서 진행했다...
  • 이종전 교수
    '창조신앙' 전제하지 않은 '구원'...'죽어서 가는 천국'만 향할 수 있어
    한국교회가 구원의 확신에 대한 열정이 있지만 기복신앙으로 흐르는 원인이 '창조신앙'의 부재에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개혁파신학연구소에서 열린 '기독교 세계관과 삶' 공개강좌에서 이종전 교수(개혁파신학연구회 회장·대신대학원대학교 역사신학 교수)는 "창조를 중심으로 하는 신앙적 이해가 없이는 삶의 체계로서의 기독교를 확립할 수 없다..
  • 필리핀 레이테주 타클로반의 세인트 마이클 교회
    기감, '필리핀 태풍 패해' 타클로반선교후원회 조직키로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소속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타클로반선교후원회를 조직해 지난해 11월 슈퍼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타클로반에 대한 구호사역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기감 사회평신도국 총무직무대리 선철규 장로와 ㈔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 등 5인은 지난 10일 서울 세종대로 기감 본부 회의실에서 후원회 조직을위한 준비모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을 포..
  • 기독교학술원 원장 김영한 박사
    "북한 인권침해 알릴수록 주민 상황 좋아질 것, 전문가들 연구 사례 결론"
    13일 샬롬나비는 "19대 임시국회는 보편적 및 헌법적 가치로서의 인권보장이라는 차원에서, 북한인권법을 이번 회기에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며 "현재 여당과 야당은 정파적인 이익을 넘어서 북한주민의 인권개선을 위해서, 인도적 지원과 함께 비인도적인 인권침해에 대한 대응을 법제화해야 한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 변화된 사형수 고재봉
    '변화된 사형수 고재봉' 전도용 만화 소책자 발간
    희대의 사형수 고재봉이 예수님을 믿고 사형 직전까지 수형자들 1,800명에게 복음을 전한 '변화된 사형수 고재봉' 만화 소책자가 18페이지 칼라로 전도용으로 출간됐다. 이 간증 만화는 안국선 목사(한길교회 원로)가 기록한 간증수기를 토대로 구성한 내용이다...
  • 조용기 목사
    "한기총, 옛 것은 단호히 벗고 하나님 주신 새 사명 입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제19대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취임감사예배가 12일 오후 6시 63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2천여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기대 속에 드려졌다. 이날 교계 원로인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는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창 12:1~5)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람들이 한기총을 나가자고 했지만, 저는 한경직 목사님과 약속한 것이 있어서 한기총..
  • 한교연 제3회기 임원 명단 발표
    11일 한국교회연합(한교연·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이 제3회기 임원 명단을 발표했다. 명예회장은 방지일 목사(통합), 김장환 목사(기침), 김홍도 목사(기감), 김종훈 목사(기감), 최성규 목사(기하성)이며, 증경회장은 김요셉 목사(대신), 박위근 목사(통합)이다...
  • 한기총
    "연합" 외치던 한기총·한교연, 3.1절 행사로 '삐걱'
    신임 대표회장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며 '연합'에 뜻을 두었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이 시작부터 엇박자다. 애국단체총협의회와 한기총이 3.1절 국민대회를 하기로 작년 12월에 합의를 하고 준비 중이었으나 이 대회를 한교연이 애총협이 함께 진행한다는 언론의 보도가 나간 것이 문제의 발단이었다. 10일 한교연 신임 대표회장..
  • 신의진 의원
    인천 3,000여 교회·90만 성도, '중독예방관련법안' 조속통과 촉구
    알코올, 도박, 마약, 게임 중독 등 사회 문제를 야기시키는 중독 문제가 교회의 책임임을 통감하며 인천 3,000여 교회·90만 성도가 중독 없는 인천 만들기에 나섰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인천성시화운동본부, 인천성시화홀리클럽회, 인천성시장로회, 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총회 등은 지난 7일 오전 6시 인천순복음교회(담임목사 최성규)에서 중독 없는 인천 만들기 발대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