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25회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장 연임에 성공한 홍재철 목사는 당선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제 신념을 다 바쳐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회장은 구체적으로 한교연 통합과 관련해 "한교연 관계자들과 대화 나눈 적은 없다"면서 "만나서 대화하겠다면 어려워진다"는 의견을 전했다... <종합> 한기총 새 대표회장에 홍재철 목사…'연임 성공'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에 홍재철 목사가 제19대 대표회장으로 당선됐다. 21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25회 정기총회에서 251명(등록 총대)이 투표해 기호 1번 홍재철 목사가 171표, 121표 과반을 넘어 제19대 대표회장으로 당선됐다. 기호 2번 엄기호 목사가 78표를 얻었다... [신간 소개] 성경, 이렇게 읽고 통달하라
이 책은 영적 세계에 대한 갈증과 영적 거장에 대한 소망을 품었던 저자의 고민이 고스란히 담긴 신간이다. 또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맞는 성경 읽기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신간 소개] 이규현 목사의 '영권 회복'
평소에는 한없이 부드럽지만 사역과 설교의 자리에 서면 폭풍처럼 몰아치는 강력한 파워가 있는, 그래서 때로는 날선 메시지로 영혼을 일깨우는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 담임)가 신간을 냈다. 저자는 한국 교회, 가정, 개인의 회복의 열쇠는 영권 회복에 있음을 절감하여 다섯 가지의 회복을 외친다... 김명혁 목사 "테러 당한 파키스탄 올쎄인트교회, 한국교회가 위로하자"
지난 17일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선교목사)가 테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키스탄 교회에 한국교회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작년 9월 22일 과격파의 테러로 130여명이 생명을 잃고 170여명이 부상을 입는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파키스탄 북부 페샤르와의 올 쎄인트 교회와 인근 지역인 라호르 등을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방문했다고 전했다. 동행자는 .. 사랑의교회, "교회 입장 반(反)하는 행동은 교회 해치는 행위"
19일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가 지난 16일 당회원 중 일부가 기자회견을 연 것에 대한 공식입장을 사랑의교회 홈페이지와 주보를 통해 밝혔다. 사랑의교회는 먼저 "지난 16일 당회원 중 일부가 기자회견을 열어 공동의회 결정에 반하는 내용을 주장하고 해교회 행위를 한 것에 대해 유감을 금할 수 없다"며 "당회원이 교회의 입장에 반하는 독자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교회를 해치는 행위이다. 이에.. "통일은 분단後 무너진 北성전 수축하는 영적사명 수행하는 일"
임성준 전 캐나다대사가 한국의 심각한 안보 위협과 경제·통일 문제 등을 위해 한국교회가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7일 오전 7시 동산교회(담임목사 유종필)에서 열린 제25회 샬롬나비 월례포럼에서 임성준 전 캐나다대사(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격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신앙인의 자세'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기독교, 영성적 기능과 예언자적 기능 '균형' 이뤄야"
그는 "사람들이 영성을 추구하는데 교회가 사회에 건강한 영성을 제공해주지 못하면 사회는 엉뚱한 영에 붙잡혀 살아가게 된다. 영성을 잡는다고 잡은 것이 엉뚱한 영을 잡게 된다"며 "미국 같은데 보면 최첨단 과학을 자랑하는데 요즘 '좀비'가 나온다"고 했다. 이 목사는 "관심 있게 보면 왜 사회가 변하는가 금방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영적인 지도자 없는 상태에서 통일 되면 큰일"
작지만 강한 교회, 강소형교회세우기(Small but Strong Church Buildup) 컨퍼런스가 90개 교회의 목회자 및 사모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컨퍼런스는 강소형교회세우기네트워크(대표 고영수 목사) 주최로 작년부터 매년 두차례 열려 이번에는 '교회여! 영성으로 위기를 돌파하라!'는 주제로 16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6시까지 경기도 성남 꿈꾸는교회(담임목사 박창환)에서 열.. 예장합동,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전국대회 개최
주일학교 학생들의 영성을 높이는 취지로 진행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산하 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김정호 장로) 전국대회가 지난 9일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주일학교연합회가 조직된 전국 103개 노회 중 86개 노회에서 참여한 5000여명의 주일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까지 전체 7000여명이 참가했다... 합동 안명환 총회장, 이단사이비대책 위한 '특별 담화문' 발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는 15일 '이단 경계주일에 대한 당부의 글'로 이단사이비대책에 대한 총회장 특별 담화문을 발표했다. 예장 합동 교단은 이단사이비에 대한 예방 교육과 경계를 위해 매년 2월과 9월 첫째 주간을 이단경계주간으로 지키고 있다... NCCK 김영주 총무- 황우여 대표, 북한인권법 '설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15일 오전 11시 30분께 신년 인사차 예방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정치·사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다만, 북한인권법 부분에서 다소 간의 견해차가 이어지면서 김 총무와 황 대표의 대화는 비공개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