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원 여직원
    국정원 여직원 '경찰에서 허위 진술했다' 말 바꿔
    '국가정보원 여직원 감금 사건'의 당사자인 김모(29)씨가 경찰 조사 당시 허위 진술을 통해 사건의 진상을 감추려 했던 정황이 본인의 법정 증언을 통해 드러났다.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범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공판에서 전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외부 조력자 이모씨를 작년 여름 처음 만났다고 말했으나 사실이 아니었다"고 증언했다..
  • 대입
    2015학년도 대입부터 수시 최저학력기준 등급만 반영
    2015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수시모집의 최저 학력기준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의 백분위를 반영하는 것이 금지되고 등급만 반영된다. 대학별 논술고사는 될 수 있으면 시행하지 않도록 하며, 특기자전형은 불가피할 때만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교육부는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시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거쳐 이 가운데 2015∼2016학년도 대입제도 확정안을 23일 발표했다...
  • 정부, 무보험·뺑소니 피해자 구제방안 확대
    국토교통부는 올 하반기에 무보험·뺑소니 피해자 중 자동차손해배상 보장사업 지원을 받지 못한 피해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23일 이와 관련해 해당 피해자 3800명에게 보장사업 청구 절차를 안내했다고 밝혔다...
  • 500살 거북이 발견
    500살 거북이 발견 "17세기 태생 충격"
    중국에서 500살 된 거북이가 발견돼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18일 중국 신원망 등 현지 언론은 "허난성 핑딩단시의 농민이 대형 거북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거북이는 몸길이가 45cm에 달하며 무게는 6kg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거북이가 실제로 500살일 경우 17세기 중국 명나라와 청나라 교체기에 태어난 것이라 할 수 있다...
  • 눈
    올해 12월엔 눈이 많이 온다…11월부터 강추위
    올 겨울은 11월부터 일시적이지만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12월에는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3개월·1개월 전망'에서 11월에 찬 대륙 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추운 날씨를 보이면서 기온의 변동폭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11월의 기온은 평년(4∼12도)보다 낮고 강수량은 평년(31∼80㎜)보다 적겠다...
  • 영훈국제중
    영훈학원 임원 전원 취임승인 취소
    서울시교육청이 물의를 일으킨 영훈국제중학교의 학교법인인 영훈학원 임원 전원에 대해 임원취임승인 취소 처분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영훈학원 이사 8명과 감사 2명이 모두 임원취임 승인 취소처분을 받음에 따라 서울교육청은 조만간 이들을 대체할 임시이사 후보군을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 포스코,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개최
    '골드미스'도 명절에는 결혼이 부럽다
    골드미스·미스터들도 명절 때는 결혼하고 싶은 생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최근 30대 중·후반 미혼남녀 291명을 대상으로 `명절과 결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한 결과 응답자의 77%는 `명절이 되면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결혼과 관련한 생각으로는 `그때 그 사람과 결혼했어야(32%)'가 가장 많았다. ..
  • 올해 은행권 임금인상률 2.8% 될 듯
    올해 은행권 임금이 2.8% 오를 전망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는 이날 오후 사용자협의회와 임금 인상폭을 2.8%로 하는 산별중앙교섭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예산지침에서 정한 공기업 임금 인상폭과 동일한 수준에서 (오늘) 타결될 것 같다"면서 "협상이란 것이 예측 불가하나, 특별한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 채동욱 검찰총장 오늘도 출근 안해
    채동욱 검찰총장은 추석 연휴가 끝난 23일 대검찰청에 출근하지 않고 칩거를 이어가고 있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이날 "채 총장은 오늘도 연가를 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길태기 대검 차장이 오전 회의를 주재하는 등 채 총장의 빈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채 총장은 지난 13일 조선일보가 제기한 혼외아들 의혹과 관련해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감찰을 지시하자 사의를 표명한 뒤 대검청사를 떠났..
  • 서울시-암스테르담, 교류 협력 강화 MOU
    서울시는 23일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과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직원을 파견하는 등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는 앞으로 네덜란드 수도인 암스테르담과 문화․예술, 전자 정부, 지속 가능성, 물 관리, 교통 등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양 도시에 직원을 파견해 시정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 "지하철 4호선 명동·서울역 등, 지진발생하면 붕괴위험 높아"
    서울 지하철 4호선 쌍문·수유·명동·회현·서울역·숙대입구역 등이 내진성능평가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22일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이 관리하는 전국 191개 주요 시설물 가운데 내진 설계가 안 돼 있는 시설이 100곳에 이르고, 내진성능평가 불합격 판정을 받은 시설물은 서울 지하철 4호선 등 전국 28곳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 보험 납부 회피 위한 '위장 폐업' 벌금 증액 부과
    고용보험료를 내지 않기 위해 위장 폐업한 사업주에 대해 벌금이 증액 부과 됐다. 울산지법은 업무상횡령죄, 사기죄 등으로 기소된 이모(62)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