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방재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5일간의 비상근무에 돌입한다.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5일 동안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119전화는 평상시처럼 24시간 체제로 돌아가며, 상담 인력이 10명 추가 배치돼 시민들이 전화 상담을 위해 대기하는 시간을 최소화하게 된다... 추석 귀향길 교통정보 "스마트한 앱과 함께 하세요"
도로교통공단에서 귀향길 교통체증을 피하려는 귀성객들을 위해 교통정보서비스 앱 '교통알림e 3.0'을 제공한다. 16일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정보서비스 앱 '교통알림e 3.0' 을 제공한다고 밝혔다.해당 앱은 간단한 터치만으로 전국 주요도시는 물론 고속도로·국도의 소통정보·사고정보·CCTV 영상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정확한 교통정보가 반영된 실시간 경로탐색 기능을 적용함으로써.. 우유 투입구 이용 빈집 턴 30대 2명 구속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16일 아파트 우유 투입구에 카메라 삼각대 다리를 집어넣어 번호키를 여는 방법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이모(33)씨와 김모(33)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이들이 훔친 장물을 사들인 금 매입 업자 허모(52)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다... 승강기 사고 매년 1만건… 절반은 '노인· 아동' 사고
승강기 사고로 인한 119구조대의 출동이 매년 1만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승강기 안전사고로 인해 1년에 9명꼴로 사망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그 중 절반은 노인과 아동이었다. 에스컬레이터에서의 사고가 가장 많았다. 1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2010년~2013년 7월) 승강기 사고 출동 건수는 총 4만142.. 태풍 마니, 일본 열도 상륙 '주민 5만명 피난'
제18호 태풍 마니(MAN-YI)가 16일 일본 열도로 상륙하면서 교토 등 일부 지역에 호우 특별 경보가 발령됐다. NHK에 따르면 마니의 영향으로 교토부와 시가현, 후쿠이현 등은 48시간 강우량이 수십 년에 한 번 있을 정도인 200mm에서 최대 400mm에 달했다. 마니는 이날 오전 7시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의 남서쪽 70km 해상을 지나 7시50분쯤 아이치현 도요하시시 부근에 상륙했다... 홍천군청 '거지목사' 운영 실로암 연못의 집 관리 책임 통감 '공식 사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추적한 '거지목사의 이중생활'에 대해 홍천군청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홍천군청 관계자는 15일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장애인생활시설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 장애인 복지시설 관리책임자로서 본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데 대해 군민과 장애인 가족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를 드린다"고 사과했다... 中에 국산 인삼종자 밀반출한 업자 검거
국내산 인삼종자를 중국에 밀반출하고 수출가격까지 조작한 무역업자가 세관에 덜미를 잡혔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농업진흥청장의 승인없이 국산 인삼종자를 중국에 반출하고 수출 가격을 허위 신고한 고씨(57·남)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조합에 융자금 55억 추가 지원
서울시는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개발·재건축·도시환경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합과 추진위원회를 대상으로 융자금 55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융자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신청서는 서울시 재생지원과에서 교부받거나 서울시 홈페이지(citybuild.seoul.go.kr)에서 양식을 내려받으면 된다... 추석 기간, 고액 논술 등 학원 특별점검 실시
서울 강서교육청 등 4개 지역교육청은 추석 연휴기간을 맞아 수시 대비 고액 논술 특강 등 불법 학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18일부터 22일까지 특별 단속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강서, 강남, 강동, 북부 등 학원중점관리 지역의 4개 교육청이 관리하는 지역이다... 주거위기가정에 '임차보증금 500만원' 지원
빚보증으로 아파트가 경매에 넘어간 후 지난 2007년부터 중학생 남매와 함께 노숙인쉼터 등을 전전하던 고모씨. 이런 그에게 떠돌이 생활을 청산할 기회가 주어졌다. 서울시는 자녀와 함께 고시원 등을 전전하고 있는 '주거위기가정' 4가구를 선정해 임차보증금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술 취해 실수로 기어 건드려 차량 '움찔' 음주운전?
술에 취해 실수로 기어를 건드려 차가 움직였다면 음주운전일까. 법원은 무죄를 선고했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이혜성 판사는 혈중알코올농도 0.106% 상태에서 차를 1m 움직여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승자에 사고처리 부탁하고 떠난 운전자 벌금형
교통사고 후 동승자에게 사고처리를 부탁하고 현장을 떠났더라도, 그 이후 적극적인 구호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도주죄가 성립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울산지법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도주차량), 도로교통법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기소된 박모(30)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의 무죄판결을 깨고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