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표를 제출한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30일에도 출근하지 않았다. 진 장관은 27일 기자들에게 사의를 공식 표명한 이후 계속 출근을 거부하고 있다. 지난 29일 장관실 직원 결혼식에 참석해 업무에 복귀하지 않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이 다였다. 이후 어떠한 공식 일정에도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 국내 연구진, 세계 최초 미생물 통해 가솔린 생산 성공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미생물을 이용해 가솔린(휘발유)을 생산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아직은 생산성이 낮고, 본격적인 공정화 연구가 가능한 수준이 되려면 기술 기발이 필요하지만 대사공학적으로 개발된 미생물을 이용해 바이오매스(폐목제, 목초 등)로부터 가솔린(휘발유)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채동욱 검찰총장 오늘 오전 퇴임식
동욱(54·사법연수원 14기) 검찰총장이 30일 공식 퇴임한다. 채 총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별관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NDFC) 4층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채 총장의 퇴임은 지난 4월4일 취임한 이후 180일 만이다... 이태원 화재, 해밀턴 호텔 뒤편 건물화재 …출근길 혼잡
서울 이태원에서 화재가나 이 일대 출근길이 극심한 교통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30일 오전 7시15분쯤 서울 용산구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인근 3층짜리 식당 건물에서 큰 불이 났다... 서울 오전 비…전국 흐림
중부지방은 중국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차차 개겠다. 강원도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브이월드', 서버증설 위해 서비스 일시 중단
한국판 3D 지도 '브이월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홈페이지 접속이 어려워 불편을 주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새 3D지도 브이월드를 소개하며 "국가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인 브이월드는 전국 3D 입체영상, 북한 위성영상, 전 세계 위성영상 등 지도정보 외에 용도지역 지구도, 부동산 정보, 영문판 3D 지도 등 다양한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고 밝혔다. .. 노인 전성시대...황혼 취업, 결혼, 이혼 증가
서울 장노년층 취업자 수가 청년 취업자 수를 추월했다. 29일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55세 이상 취업자는 2000년 54만5천명에서 작년 95만6천명으로 41만1천명(75.4%) 증가했다. 반면,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2000년 129만4천명에서 작년 90만3천명으로 39만1천명(30.2%)이 줄어들어 55세 이상 취업자보다 수가 적어졌다... 모든 보증은 문서로 해야 효력있다.
앞으로 모든 보증계약은 서면으로 해야 유효하다. 또 여행자는 출발 전에 언제든지 계약을 취소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29일 보증인 보호와 여행자의 권리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민법 개정안과 '망신주기 채권 추심'을 금지한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했다. 개정내용을 보면 민법에 신설되는 '여행 계약' 조항에 따라 앞으로는 여행자가 출발 전에 언제든지 .. 복지부, 기초연금 설득 준비작업으로 분주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29일 사퇴의사를 재차 확인하자 복지부는 대책마련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복지부 계동 청사에는 이날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30일 열리는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와 10월1일 긴급 현안질의 등 국회 일정에 대비한 준비를 위해 일부 직원들이 출근했다... 1억 이상 고액체납자 2232명 급증
1억원 이상 고액체납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백재현 의원이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지자체별 지방세 체납 현황' 자료에 따르면 1억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2012년 말 2232명으로 나타났다. .. 법무부 "채동욱 의혹 증거확보"…靑 사표수리 건의
법무부는 27일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 의혹에 관한 진상조사를 실시한 결과, 혼외자 존재를 인정할 만한 관련 진술과 정황을 상당부분 확보했다고 밝혔다. 법무부가 채 총장에게 제기된 혼외 아들 진상을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 채 총장은 임모(54·여)씨가 경영한 부산 카페와 서울 레스토랑 등에 상당 기간에 걸쳐 자주 출입한 사실이 밝혀졌다.또 2010년 임씨가 부인 행세를 하며 당시 .. 법무부 진상조사도 '정황증거'…핵심증거 안밝혀
법무부는 이 외에 "의혹이 사실이라고 의심하기에 충분한 정도의 여러 참고인 진술을 확보했다"며 "부적절한 처신이 있었다고 인정할 만한 진술과 정황자료가 확보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구체적인 진술 내용과 어떤 자료가 있는지는 말하기 어렵다"며 구체적인 내용을 묻는 취재진의 거듭된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 또 "채 총장은 진상규명에 협조하기 어렵다는 입장이고 임씨는 잠적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