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호 태풍 다나스가 발생해 북상 중인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4일 오후 3시 괌 북북동쪽 약 360㎞ 부근 해상에서 24호 태풍 다나스가 발생해 시속 20㎞ 속도로 빠르게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 어도비, 290만명 고객 결제 정보 유출
포토샵과 플래시 등으로 유명한 미국 소프트웨어(SW) 업체 어도비가 해킹 공격을 받아 이용자 290만여명의 결제카드 정보가 유출됐다. 3일(현지시각) 어도비는 "신원을 알 수 없는 해커들이 최근 전산망을 해킹해 고객 계정 ID, 암호, 실명, 암호화된 신용카드·현금카드 번호 등을 빼 갔다"고 공지했다... 태풍 '피토'는 비껴가지만 7~8일 폭우 가능성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북상중인 제23호 태풍 '피토(FITOW)'가 중국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강한 중형태풍인 피토는 이날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과 6일 타이완 타이베이 북동쪽 해상을 거쳐 7일 중국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제자 성추행 의혹 교수 해임 결정
여제자 성추행 의혹을 받은 성균관대 교수에 대해 학교 측이 해임 결정을 내렸다. 4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학교 측은 지난달 27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 학교 A교수를 해임하기로 했다. 학교 측은 성추행 정도의 심각성 등을 고려해 해임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 요양병원 1/4은 간호인력 기준 미달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서비스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권순만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은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한 '노인의료(요양) 서비스 제도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2012년말부터 지난 8월까지 요양병원 491곳을 조사한 결과 26.4%에서 간호인력(간호사+간호조무사) 수가 의료법상 인력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 황교안 법무장관 '떡값수수' 의혹... 사실무근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대기업으로부터 수 천만원의 떡값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황 장관은 상품권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전면 부인했다. 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황 장관은 지난 1999년 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5부장 재직 시절 삼성그룹의 성매매 사건을 수사하면서 1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수한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검찰은 윤락업계를 상대로 조사하던 중 삼성그룹 구조본부의 일부 ..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교통통제
주말인 5일 저녁 여의도 세계불꽃축제로가 부근 일대에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서울경찰청은 불꽃축제 당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여의동로 양방향 차로, 올림픽대로와 노들길에서 63빌딩 진입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한강 다리 및 자동차 전용도로 등에 경찰과 견인차를 집중 배치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할 계획이다... 검찰 "남북대화록 3건중 삭제본이 완성본에 가깝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회의록 폐기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광수)는 4일 참여정부 청와대문서관리시스템(e知園)을 반출한 '봉하e지원'에서 삭제됐다가 복구한 대화록이 원본에 가장 가깝다는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복구본이 원본에 가깝다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될만한 단서를 갖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확인해줄 수 없지만 녹취파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문]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 성명 "한국사회의 이념적 갈등은 극복되어야 한다"
이석기 의원 사태는 하나의 위태로운 징후이다. 우리 사회가 진보적 비판세력과 파괴적 체제전복세력을 잘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서 보수와 진보 양 진영의 균형 있는 견제와 비판이 필요하다... 태풍 피토 7일께 중국 상하이 부근으로 상륙
제23호 태풍 '피토(FITOW)'가 7일께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4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피토가 7일 오전 상하이 남남동쪽 약 420㎞ 부근 해상을 지나 오후 상하이 부근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그러나 태풍이 소멸하지 않고 다시 해상으로 돌아 나올 가능성도 있다며, 이 경우 태풍이 동반한 비구름대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밝혔다.. 계속 다닐 수만 있다면...직장인 체감 정년 52세
정년을 60세로 연장하는 법안이 통과했지만 우리나라 직장인이 체감하는 정년은 평균 52세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1천216명을 대상으로 정년 체감 정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남성 직장인(642명)은 평균 54세, 여성(574명)은 평균 50세를 정년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그쯤 되면 알아서 나가라는 회사의 분위기가 있어서'라는 답변이 44.4%로 가장 많았고,.. 한전, 밀양 송전탑 공사 반대속에 빠른 진행으로
한전의 밀양 송전탑 공사가 주민 반대속에 속도를 빨리하며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 한전은 이날 오전 8시 30분 현재 자체 직원과 시공사 직원 등 270여명을 동원해 밀양시 단장면 바드리마을과 동화전마을, 상동면 도곡리, 부북면 위양리 등 송전탑 현장 5곳에서 공사를 하고 있다. 한전은 4일에도 헬기로 자재를 운반해 진입로 개설, 장비 조립 등 공사를 진척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