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른바 '맞대기' 도박과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에서 수억원대 도박을 한 이수근(38)·토니안(35·안승호)·탁재훈(45·배성우)에게 모두 징역형을 구형했다.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신명희 판사 심리로 열린 이씨 등에 대한 첫 공판에서 검찰은 "자신의 혐의를 반성하고 자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이수근에게 징역 8월, 토니안 징역 10월, 탁재훈에 징역 6월에 각.. 서울시 오늘 '초미세먼지 주의보' 해제
서울시는 6일 0시 초미세먼지 주의보와 주의보 예비단계를 해제했다. 이날 0시 기준 서울 시내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47㎍/㎥로 '주의보' 평균 기준치인 85㎍/㎥을 밑돌았다. 또 이날 오전 1시의 농도는 30㎍/㎥로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시 관계자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오염 물질이 밀려났다"면서도 "서풍이 확장될 경우 중국 상해의 초미세먼지가 서울에 영향을 끼.. TOEIC Speaking 응시 직장인 비율 꾸준히 증가
국제 공인 영어 말하기 시험인 토익 스피킹에 응시하는 직장인의 비율이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토익 스피킹을 응시하는 대다수의 수험자들은 취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나 승진이나 부서 배치 등에 토익 스피킹을 활용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직장인들이 인사고과에서 좋은 성적을 취득하기 위해 토익 스피킹 응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애인이 하루 3시간 게임을?…여성 80% "헤어져"
결혼을 앞둔 애인이 하루 3시간씩 게임을 한다면 남녀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남성들은 대체로 이해한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여성은 헤어지겠다는 단호한 응답이 많았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5일 '결혼을 앞둔 애인이 하루 3시간씩 게임을 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주제로 설문을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 민주노총 7일 대규모 시국대회…"총력투쟁 나설 것"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정권과의 투쟁을 피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규모 시국대회로 총력투쟁할 것을 예고했다. 민주노총은 5일 오전 10시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민영화·연금개악·구조조정 저지, 노동탄압 분쇄, 철도파업 승리를 위한 민주노총 경고·연대파업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 경찰청, 건강검진 조회로 운전면허 신체검사 대체
경찰청은 건강검진결과에 대한 전산조회 만으로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대체하도록 한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올해부터 보건복지부와 건강검진자료 공유를 통해 건강검진결과를 경찰서나 면허시험장에서 직접 조회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최근 2년 이내에 건강검진을 받았으면 운전면허시험에 응시하거나 1종 보통 또는 2종 면허를 갱신할 때 적성검사를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결과 약 19만여명이 .. '채동욱 혼외자 의혹' 학급생 혈액형정보 하루 17번조회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의혹을 받고 있는 채모군이 다닌 초등학교에서 해당 학생이 속한 학급 학생들의 혈액형 정보가 하루 동안 17번이나 조회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당 소속 윤명화 의원(중랑4)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채군이 다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서울교육청이 실시한 특정감사 결과 보고서를 4일 공개했다. .. 교사·학부모 74% "아동안전지킴이 확대 필요"하다
교사와 학부모들 대부분이 경찰이 운영하는 아동안전지킴이와 지킴이집 사업 확대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청은 5일 전국 교사, 학부모 등 총 1만51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아동, 학부모, 교사의 90.7%는 아동안전지킴이와 지킴이집 운영을 알고 있으며, '아동안전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79.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이 사업에 대해 '추가확대가 필요.. 아시아 대표 수제 버거 모스버거, 명동점 오픈
40여년 전통의 수제 버거 브랜드 모스버거가 5일 명동에 330m²(100평) 3층 규모 국내 최대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총 3층 단독 매장으로 구성된 명동점은 1층은 모스버거만의 대표 콘셉트인 오픈키친방식을 적용해 손님들이 주문한 음식이 요리되는 것을 볼 수 있게 구성됐다. .. 내년엔 희귀난치병 본인부담 10%로 경감
내년 2월부터 25개 희귀난치 질환 진료비의 본인 부담이 10%로 낮아지고, 소아 백혈병 치료제 '에볼트라'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4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건강보험 산정특례 대상인 희귀난치 질환을 확대하는 내용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내년 2월부터 산정특례 대상에 혈색소증, 선천성 신증후군, 바터 증후군 등 .. 대검차장 임정혁 - 서울고검장에 길태기 전보
법무부는 4일 임정혁 서울고검장을 대검 차장으로, 길태기 대검 차장은 서울고검장으로 각각 전보 발령냈다. 이와 함께 새로 신설한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으로 오세인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임명하고, 수사지휘과장은 이두봉 대구지검 부장, 수사지원과장은 조상준 대검 연구관을 각각 임.. "'라면값 담합' 한구야쿠르트 62억원 과징금 정당"
10년 가까이 라면 가격을 담합한 한국야쿠르트에게 6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고법 행정6부(부장판사 안영진)는 4일 한국야쿠르트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조치 등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앞서 농심과 오뚜기, 삼양식품, 한국야쿠르트 등 라면 제조업체 4곳은 지난 2001년 5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총 6차례 정보교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