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17일 오전 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 목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2심 판결을 확정했다. 조 목사는 장남 조희준(52) 전 국민일보 회장이 소유했던 아이서비스 주식 25만 주를 적정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사들이게 해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약 131억 원 가량.. 다원주의, 동성애 반대, 바른 복음전파에 ‘한 마음’
예하성 총회원들은 국가정세의 위기 속에 나라와 민족의 튼튼한 안보와 평화정착을 위해, 한국교회의 바른 성장을 위해, 한국교회에 깊숙이 침투해 들어온 종교다원주의 사상과 혼합주의를 비롯 이단 사이비를 배격하고, 오직 진리의 말씀을 사수하기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교단장회의, 한기총·한교연 통합 논의 지속키로
지난 15일 오전 7시 30분 코리아나호텔에서 '교단장회의'가 열린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이하 한교연) 통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되새겼다. 유관재 목사는 비공개로 열린 회의 직후 언론 브리핑을 통해 "한국교회총연합회(이하 한교총)의 생성이 한기총과 한교연의 하나 됨을 위하고.. 대한성공회 박동신 부산교구장이 의장주교직 승계
대한성공회 박동신 부산교구장(오네시모, 53)이 의장주교직을 승계했다. 대한성공회는 지난 11일 의장주교를 겸임했던 김상근 전 서울교구장이 퇴임함에 따라 선임주교인 박동신 신임 의장주교가 성공회 헌장 및 법규에 의거, 의장주교직을 승계했다고 밝혔다... "카톨릭도 '루터'를 '적대자' 아닌 '공동개혁가'로 평가"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면서 로마 교황청과 루터교세계연맹(LWF)이 함께 내놓은 "갈등에서 사귐으로" 공동문서가 한글로 번역되어 출판됐다. 11일 낮 성공회대성당 프란시스홀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와 한국그리스도인 일치포럼이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이하 신앙과직제협) 주최로 개최됐다... "한국교회, 아날로그 패러다임의 창조적 파괴가 절실하다"
인터넷으로 새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스마트폰을 열기만 하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정치 현안부터 지구 반대쪽 해외의 소식까지 순식간에 볼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언론사 외에도 개인 SNS 계정을 갖고 있는 이들로부터 새로운 정보들이 넘쳐난다. 교회는 이러한 디지털 뉴스 시대를 어떻게 적응해 나가야 할까?.. 기독교인 39.3% 문재인 대통령 선택
기독교인들은 이번 제19대 대선에서 누구를 가장 많이 선택했을까? 방송 3사가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기독교인들 39.3%는 문재인 대통령을 선택해 가장 많은 표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홍준표 후보(21.5%), 안철수 후보(25.9%), 유승민 후보(6.7 %), 심상정 후보(6.0%) 등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란다"
첫째, 갈라진 국론을 하나로 모아 진정 국민과 사회를 통합하는 대통령이 되기 바란다. 둘째, 국가 통합의 첫걸음으로 당파와 지역을 초월한 탕평인사, 통합내각을 구성하는데 주력해주기 바란다. 셋째, 위기로 치닫고 있는 한반도의 안보상황에 대해 국민들이 정부를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분명한 안보관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 넷째, 부정부패를 일소해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통합' 대통령 선언
문 당선인은 이번 대선의 승리에 대해 "정의로운 나라, 통합의 나라,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 위해 함께 한 위대한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 정의하고,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에게도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그 분들과도 손잡고 함께 전진하겠다"고 했다. 덧붙여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예장통합 제102회기 부총회장 후보예정자들 확정
총회임원선거 조례에 따라 서울강남지역에서 추천된 목사부총회장 후보예정자는 서울동남노회 임은빈 목사(동부제일교회), 안양노회 림형석 목사(평촌교회), 서울강동노회 정도출 목사(비전교회), 서울서남노회 민경설 목사(광진교회), 서울강남노회 조병호 목사(하이기쁨교회) 등 5인이다... 예장합동, '제54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개최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김선규 목사)가 마련한 '제54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종교개혁500주년을 기념해 "개혁 교회의 책임"이란 주제로 9일 오후 부산 부전교회에서 시작됐다.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특별히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선언'을 발표했다... 이태희 목사 "한국 동성애자 늘어나…마귀 역사"
이 목사는 "진짜 목사라면 동성결혼 주례를 할 수 없다"고 말하고, "가짜 목사들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짐승도 동성애는 안 하지 않느냐"면서 "사람만 하는데, 짐승만도 못한 것이냐"고 되물었다. 더불어 "동성애로 말미암아 에이즈도 늘어난다"고 지적하고, "그런 것(동성애)을 찬성하는 이들이 대통령도 출마했다"면서 "내가 동성결혼 주례를 서게 되는 상황이 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