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철 합참의장은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 사령관 겸 유엔군 사령관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화상회의를 통해 상황을 공유했다. 두 사람은 한미 연합 방위 태세를 굳건히 할 것을 확인했다고 합참은 밝혔다... 윤석열 “安, 단일화 결렬 통보… 희망의 끈 놓지 않을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해 "저는 오늘 이 시간까지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진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왔으나 안철수 후보가 오늘 오전 단일화 결렬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화의 끈을 놓지 않고 안 후보측의 답변을 기다리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했다... 정권 '재창출 vs 심판론'… 초박빙 판세 속 운명의 열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와 시민들의 촛불집회로 보수 진영이 심대한 타격을 입고 진보 진영이 손쉬운 승리를 거뒀던 5년 전과 달리 이번 대선은 한치 앞도 예상하기 힘든 초접전의 보혁(保革) 대결 구도로 흘러가는 양상이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쿨레바 외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전하고, “러시아군의 침공이 침략전쟁”이라며 “우크라이나는 자국을 수호하고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세계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멈춰세울 수 있으며 그렇게 해야 한다. 지금이 행동에 나설 때”라고 촉구했다... 김문기 유족 “이재명 산타 복장하고 춤추는 모습에 분통”
고 김 처장의 아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처장 유족'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8년 동안 충성을 다하면서 봉사한 아버지 죽음 앞에 조문이나 어떠한 애도의 뜻도 안 비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재연 “김만배 명함도 없다”… ‘그분’ 의혹 강력 반박
그는 그동안 보관 중인 기자 명함이 수십장인데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인 전직 기자 김만배씨의 경우 명함도 없고, 녹취록 내용과 관련해 검찰로부터 조사 요청 등 연락 한번 받은 적이 없다는 등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필요하다면 검찰 수사를 즉시 받겠다고도 했다... 與 “대장동=윤석열 게이트”… 尹 때리며 이재명 지우기
더불어민주당은 22일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관련 녹취록을 고리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맹공을 퍼부었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정영학 회계사간 녹취록에 윤 후보가 언급된 것을 고리로 역공을 펴는 것과 동시에 그간 이재명 후보에게 제기됐던 의혹을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윤석열 “정부만 바보짓 안하면 발전… ‘이재명의 민주당’ 퇴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2일 "부정부패를 일상적으로 저지르는 사람이 무슨 유능한 경제대통령인가. 그를 또 후보로 만든 이재명의 민주당에 나라를 맡겨도 되겠나"라고 이 후보에 대한 공세를 폈다... 김만배 녹취록…이재명 "金, 尹 죽어'" vs 尹 "李 게이트'"
이날 경제 분야를 주제로 열린 토론에서 이 후보는 '김만배-정영학' 녹취록 피켓까지 들고 나와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윤 후보가 특혜를 입었다고 공격했다. 윤 후보는 "김만배, 정영학을 알지 못한다"며 "녹취록에는 '이재명 게이트'라는 말이 등장한다더라"고 맞받았다... 이낙연측 정운현, 尹 지지… 국힘 “진영 아닌 국민 선택한 것” 환영
국민의힘은 21일 윤석열 대통령후보 지지를 선언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측근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향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진영이 아닌 후보의 자질과 국민을 선택한 정 전 실장의 선구적 선택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MZ 세대, 온라인 커뮤니티 통해 여론 주도
제20대 대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후보들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표심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캐스팅보터' 역할을 할 것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MZ세대의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이다... 尹 40.2% 李 31.4%… 다른 곳은 尹 42.9% 李 38.7%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여론조사전문기관 서던포스트가 CBS 의뢰로 실시해 20일 발표한 대선 정기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는 지난주 대비 4.7%p 상승한 40.2%, 이 후보는 3.6%p 하락한 31.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