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근육 염좌로 인해 재활 중인 류현진(27·LA다저스)의 복귀 행보에 가속도가 붙었다. 미 메이저리그(MLB) 공식사이트인 MLB.com은 "류현진이 28일(한국시간) 시뮬레이션을 피칭을 실시한 뒤 복귀일정을 최종 조율할 것"이라고 27일 보도했다... 이용수 위원장 "핀토에 감독 제의한 적 없다"
이용수(55)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국가대표 감독 접촉설이 제기된 호르헤 루이스 핀토(62·콜롬비아) 전 코스타리카 감독과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용수 위원장은 27일 오전 경기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축구사랑나누기 봉사활동 자리에서 "핀토 감독에 대해 축구협회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접촉한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 손흥민, 챔스리그 2경기 연속 득점포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2·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은 챔피언스리그 32강 본선에 진출했다... '별장 성접대 동영상' 피해여성 검찰 조사 거부
검찰이 이른바 '별장 성접대' 사건의 동영상에 등장하는 피해여성 이모(37·여)씨를 고소인 신분으로 출석시켰지만 조사는 무산됐다. 27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운)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씨가 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한 뒤 곧바로 조사를 거부한 채 귀가했다... "보건의료 이윤창출 도구 전락" 서울대병원 노조 파업
서울대병원 노조가 의료민영화 저지와 서울대병원 정상화를 위한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6월27~28일, 7월21~22일 두 차례에 걸쳐 시한부 파업 투쟁을 진행한 데 이어 3차 파업에 돌입한 노조 측은 '병원 측과 교섭이 마무리 될 때까지 이번 파업을 풀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국 '낙태율' OECD 최상위...출생률은 최하위
한국이 '낙태율'은 최상위, OECD 국가 중 '피임실천율'은 최하위인데다 '출생률'은 전세계적으로 최하위인 것으로 알려져 올바른 성문화 인식의 확산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최근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자유분방한 성 문화가 확산되면서 '원나잇 스탠드'도 가능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28일 중부 반짝 더위...남부 국지성 호우
28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반짝 더위가 예상된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국지성 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이남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전북남부와 전라남도, 경남남해안에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오전에 그치겠다"며 "제주도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밤에 소강상태를 .. '이청용 시즌 첫 도움' 볼턴, 알렉산드라 꺾고 3R 진출
이청용(26·볼턴)이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리그컵대회 3라운드 진출을 이끌었다. 이청용은 2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체셔 크루의 알렉산드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루 알렉산드라(3부 리그)와의 2014~2015 캐피털원컵(리그컵) 2라운드에서 2-2로 팽팽히 맞서던 연장 후반 2분 에 터진 저메인 백포드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맨유, 역대 최고 1006억원 이적료로 디 마리아 영입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역대 최고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아르헨티나 출신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6)를 영입했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디 마리아의 영입을 위해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고인 5970만 파운드(약 1006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했고, 그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세종대로, 31일부터 보행전용거리로 변신
서울시는 이달 31일부터 올 하반기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운영을 시작하고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민속놀이, 가훈 써주기 등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당일에는 대형윷놀이, 전통혼례체험, 관가체험, 떡메치기, 지게 지기, 널뛰기 등 한국 고유 전통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버블쇼, 재즈 밴드 공연, 강강수월래 공연 등이 열린다... 법원 "노조 도덕성 흠집 낸 조합원 제명은 정당"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기아자동차 지부(기아차지부)가 노조의 도덕성에 치명상을 입힌 조합원을 제명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5부(부장판사 김우진)는 기아차지부 화성지회 소속 조합원 권모씨가 "절차상 하자가 있는 징계 결정은 무효"라며 금속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징계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우중 "대우 해체, 지나간 일이지만...재평가 받고 싶다"
김우중(78) 대우그룹 전 회장은 26일 대우 그룹 해체에 대해 "억울감도 있고 분노도 없지 않았지만 과거이기 때문에 모두 감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제45회 대우특별포럼- 신장섭 교수의 특별강연 김우중과의 대화를 말한다'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