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대체 휴일도 양극화...직장인 절반만 혜택
    "대체공휴일제요? 그런건 대기업에나 있는거죠. 우린 없는 셈 쳐야죠." 중소 프로그래밍 업체에 근무하는 4년차 직장인 박가영(29·여·가명)씨. 그는 이번 추석연휴 처음으로 적용되는 대체공휴일제에 대한 기대를 접은 상태다. 박씨가 근무하는 기업은 의무적용 대상이 아닌 탓인지 회사 측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 에볼라
    나이지리아 고열환자 "에볼라 아니다"
    고열 증세를 보인 나이지리아인 입국자에 대한 검체를 검사한 결과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나이지리아 고열 환자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에볼라 '음성'으로 나왔다고 5일 밝혔다...
  • 김혜경
    '유병언 최측근' 김혜경 미국서 체포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자금 관리인'으로 알려진 김혜경(52·여) 한국제약 대표가 미국에서 체포됐다. 다만 김씨의 국내 송환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법무부는 미국 사법당국과 공조해 불법 체류 중이었던 김씨를 지난 4일 오전 11시께(현지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한 쇼핑몰에서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 공군
    이번엔 공군...간부 2명, 20대女 연이어 '성폭행'
    지난달 말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기간 중 공군 간부 2명이 술을 마시고 여성 1명을 돌아가며 성폭행한 혐의로 군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6일 공군에 따르면 부산에 있는 공군 제1방공유도탄여단의 예하부대 소속 A준위와 B원사가 지난 달 27일 찜질방에서 만난 20대 여성 한명을 술에 취한 상태에서 연이어 성폭행했다...
  • 추석
    초등학생 원하는 추석선물 "1위 용돈·2위 스마트폰"
    초등학생 절반 이상이 추석 명절에 용돈을 받거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선물로 받고 싶어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스마트 교육업체인 스마트에듀모아가 추석을 맞아 초등학생 1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추석에 받고 싶은 선물로 용돈이 34.2%로 1위를 차지했다...
  • 추석
    추석 '민족 대이동' 시작...서울역·버스터미널 귀성객 북적
    대체휴무제가 첫 적용 돼 최대 5일간 이어질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5일 서울역과 버스터미널은 고향을 향한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오랜만에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친적들을 만날 생각에 들뜬 기분 때문인지 발걸음이 가벼웠다. 이들의 양 손에는 정성스럽게 포장된 선물이 가득했다...
  • 자살
    WHO "한국 자살증가율, 세계 2위...10만명 당 29.8명"
    한국의 자살 증가율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가 4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10일)을 앞두고 처음으로 펴낸 자살 관련 종합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자살자 수는 지난 2000년 인구 10만 명당 13.8명에서 2012년에는 29.8명으로 무려 109.4%나 급증했다...
  • 검찰
    검찰 "헌법상 청렴 의무 국회의원이 유일"...'방탄 국회' 비판
    각종 비리 의혹으로 구속된 여야 의원 3명이 5일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검찰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에 대한 아쉬움을 재차 드러냈다. '방탄 국회'를 비판한 것으로 읽힌다. '관피아'(관료+마피아) 비리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지휘하는 유상범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이날 헌법 조항을 인용하며 "국회의원에게는 주어진 특권에 상응하는 만큼 청렴 의무가 부여된다"고 말했다...
  • 자사고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자사고 지정취소 요청 반려...법적 다툼 예상
    교육부가 서울시교육청이 요청한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지정취소 협의신청에 대해 동의여부를 검토하지 않고 반려하기로 했다. 반면 서울시교육청은 자사고 지정취소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이고 서울시 자사고 역시 서울시교육청이 자사고 지정을 취소할 경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 소송전으로 번질 것으로 예상된다...
  • 정형식
    삼성 정형식 음주 교통사고...임의탈퇴 징계
    대구 중부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소속 1군 외야수인 정형식(22)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형식은 지난달 18일 오전 1시35분께 대구시 중구 2·28공원 인근 이면도로에서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09% 상태에서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고 가다 건물 벽을 들이받았다가 경찰에 적발됐..
  • 히딩크
    네덜란드 히딩크 복귀전...이탈리아에 0-2 완패
    거스 히딩크(68) 감독이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사령탑 복귀전에서 쓴맛을 봤다.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에 완패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끈 네덜란드는 5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바리의 산 니콜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0-2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