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으로 승일희망재단에 7억원의 기부금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승일희망재단의 공동대표인 션은 31일 "약 7000명이 승일재단 아이스버킷챌린지 기부에 동참했다"며 이 같이 알렸다... 검찰, 홈쇼핑서 '181억 카드깡' 10명 기소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운)는 홈쇼핑과의 거래를 가장한 속칭 '카드깡' 수법으로 허위 매출을 올리고 결제대금을 불법으로 대출해 준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로 카드깡 업자 박모(43)씨와 김모(43)씨 등 4명을 구속기소하고 서모(43)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 전세자금은 '눈먼 돈'...보완 시급
서민의 주거안정을 돕기위해 공적자금을 지원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 대출이 단순한 위조 서류에도 속을 정도로 허술하게 관리돼 은행과 금융공사 등의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지청장 이정만)은 지난 28일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으로 시중 은행들로부터 77억원 상당의 전세대출금을 편취한 A(42)씨 등 대출사기단 25명 중 20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하.. 故 유병언 전 회장 영결식에 구원파 신도 집결...밤샘 조문행렬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영결식을 앞두고 경기 안성 금수원으로 신도들의 조문 발길이 이어졌다. 신도들은 이날 오전 10시 유 전 회장의 발인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본거지로 알려진 금수원에 속속 집결하고 있다... 31일 오후 내륙 일부 '요란한' 소나기...서울 낮 30도
31일 전국이 맑다 흐려지고 오후부터 밤사이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다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며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박주영, AFC C급 지도자 자격증 취득
무적 신분인 박주영(29)이 아시아축구연맹(AFC) C급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박주영이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양산에서 진행된 AFC 지도자 자격증 취득 교육을 받았다"고 전했다... 세월호 희생자 비하·음란글 게시한 일베 회원 '실형'
세월호 희생자들을 성적으로 모욕하는 내용의 글을 인터넷에 게시한 '일간베스트' 회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박선영 판사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법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일베 회원 정모(28)씨에게 29일 징역1년을 선고했다... 내년 최저생계비 2.3% 인상…4인가구 166만8329원
내년 4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가 올해보다 2.3% 오른 166만8329원으로 확정됐다. 2000년 제도 시행 이후 역대 최저 인상률이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2015년 최저생계비를 올해보다 2.3%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기자수첩]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지배는 인정될 수 없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2012년 2월 하순에 체결된 노사정 합의서 제2항에서 "5년 경과 후 노사가 합의할 경우 합병 문제에 대해 협의가 가능하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이를 정확히 2년도 안 돼 파기하려고 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가 산하 계열사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치권과 시민단체로부터 "두 은행의 통합은 금융당국에 주는 면죄부"라는 주장이 제기됐.. 與野, 세모녀법 논쟁..."빨리 통과" vs "정부안은 개악"
여·야가 28일 일명 세모녀법으로 불리는 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논쟁을 벌였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이 개정안을 빨리 통과시켜 서민들에게 혜택을 줘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안의 문제점을 고쳐 신중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38년만에 이른 추석..."식중독 주의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8년 만에 이른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올바른 식품·의약품 구매요령 및 주의사항 등 안전 정보를 29일 제공했다. 주요 내용은 ▲식중독 예방 요령 ▲멀미약 등 의약품 복용 시 주의사항 ▲건강기능식품 구매요령 및 주의사항 ▲진드기 기피제 구매요령 등이다... 검찰, '졸피뎀 무단복용' 손호영 기소유예 처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운)는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입건된 그룹가수 'god'의 멤버 손호영(34)씨를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29일 밝혔다. 손씨는 지난해 5월 자신의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운 채 가족이 처방받아 보관하던 졸피뎀을 정식 처방없이 임의로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