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남자 수영에서 최고 스타로 떠오른 하기노 고스케(20·일본)가 밝힌 최종 꿈은 2020년 도쿄올림픽 금메달이었다. 하기노는 24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07초75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인천AG]부상 우려 완전히 날린 '대만 킬러' 강정호
한국의 '거포 유격수' 강정호(27·넥센 히어로즈)가 '대만 킬러'의 면모를 자랑하며 부상에 대한 우려를 날렸다. '대만 킬러'의 면모를 이어갔음은 물론이다. 강정호는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대만과의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이 2-0으로 앞선 1회말 3점포를 쏘아올리는 등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인천AG]양학선 마루·링 모두 7위...박민수 안마서 깜짝 동메달
양학선(22·한국체대)이 체조 종목별 결승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양학선은 2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남자 마루 결승에서 난도(6.300점)와 실시점수(7.800점)를 더해 합계 14.100점을 받아 7위에 머물렀다... [인천AG]박태환, 자유형 100m 전체 1위로 결승행
박태환(25·인천시청)이 자유형 100m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태환은 25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예선 3조에서 49초76으로 1위를 차지했다... 법원 "대종상영화제, 前조직위원장에 2억원 반환하라"
사단법인 대종상영화제가 前조직위원장에게 출연금 2억원을 반환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7부(부장판사 송경근)는 제48~49대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 권모(59)씨가 사단법인 대종상영화제를 상대로 낸 대여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리기사 폭행' 세월호 유족 25일 경찰 재출석...대질조사
대리운전 기사와 행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 4명이 25일 경찰에 다시 출석해 대질조사를 받는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김병권 전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 위원장과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 등 유가족 4명을 추가 소환해 대질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검찰, 잠실5단지 재개발조합 사무실 압수수색
서울 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최창호)는 조합장 뇌물 수수 의혹이 제기된 잠실 5단지 재개발조합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5단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대포통장 1만개 개설...국내최대 유통조직 적발
유령법인을 설립, 법인 명의 대포통장 1만여개를 개설한 뒤 인터넷 도박사이트 운영자 등에게 팔아 넘긴 국내 최대 대포통장 유통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국내 최대 대포통장 유통조직 일당 18명을 검거해 판매공급총책인 주모(35)씨 등 7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구름 많고 강원영동·경북동해안 오전 한 때 비
25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동해안 지역으로 오전 한 때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은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아침부터 낮 사이 가끔 비(강수확률 60~70%)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인천AG]김예지 조정 女 싱글스컬 금메달
김예지(20·포항시청)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조정 여자 싱글스컬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예지는 24일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조정 여자 싱글스컬 결승에서 8분46초52를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천AG]만리장성 넘은 이용대, 다음 타깃은 2관왕
만리장성을 넘고 아시안게임 노골드의 한을 푼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26·삼성전기)가 2관왕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용대는 지난 2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4인천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단체전(3단2복식) 결승에서 동료들과 함께 3-2 승리를 합작했다... [인천AG]한 달 사이 5초나 하락, 그만큼 무거웠던 박태환의 어깨
박태환(25·인천시청)이 23일 2014인천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동메달을 거머쥐기까지는 엄청난 부담감을 이겨내야 했다. 운동 선수가 숱한 경쟁을 뚫고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자격을 얻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심지어 그 대회 장소가 안방이라면 실력 뿐 아니라 엄청난 운까지 따랐다는 증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