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지난 1일 홈플러스노동조합과 2014년 임금협약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노사간의 임금협상에서 노조는 회사 측에 생활임금 등 10가지의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추석기간 파업을 진행하며 난항을 겪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노사는 .. 검찰, 인도네시아 한인회사 '코린도' 역외탈세 혐의 수사
서울중앙지검 금조2부(부장판사 김범기)는 수백억대 역외탈세 혐의로 인도네시아 한인회사인 코린도그룹의 승은호 회장과 두 아들을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코린도그룹은 1969년 인도네시아에 설립된 한국계 기업으로 종이사업을 비롯해 화학, 부동산사업 등 다방면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안에서는 20대 그룹 안에 꼽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언 금고지기' 김혜경, 국내 소환 이번주 초 유력
유병언(72ㆍ사망) 세모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혜경(52ㆍ여) 한국제약 대표의 국내 송환이 이번주 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법무부와 인천지검 등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김씨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게 되면 미리 발부받아 놓은 체포영장을 공항에서 바로 집행하기 위해 검거팀을 꾸리는 등 김씨의 국내 송환에 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안팎에서도 김씨의 국내 송환.. 전국 구름 많고 강원 영동 오전 가끔 비...큰 일교차
6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도 영동 지역은 오전에 가끔 비(강수확률 70%)가 내리겠지만 비의 양은 5㎜ 내외로 매우 적겠다"며 "경북동해안 지역도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45억 亞축제, 인천아시안게임 '폐막'..."4년 뒤에 만납시다"
16일 간 45억 아시아인들의 시선을 하나로 모았던 2014인천아시안게임이 4일 오후 7시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폐회식을 열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개회식과 마찬가지로 임권택 감독이 총감독을 맡고 장진 감독이 총연출을 맡은 폐회식은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150분 간 성대하게 진행됐다... 북한 대표단 방한 놓고 국내·외 해석분분
4일 전격적으로 이뤄진 황병서·최룡해·김양건 등 권력핵심으로 꾸려진 북한 대표단의 방한을 놓고 '남북간 협상 주도권을 쥐기 위한 서프라이즈 특사외교' '남북관계 경색 타개용 카드' '김정은 건재 과시' 등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인천AG] MVP에 일본 남자수영 '하기노 고스케'
일본 남자 수영의 하기노 고스케(20)가 2014인천아시안게임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 하기노는 4일 대회 조직위원회가 공개한 투표 결과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아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AG] 한국, 종합순위 2위 성과...금79·은71·동84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한국 선수단이 금메달 79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84개로 아시안게임 5개 대회 연속 종합 2위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당초 목표로 했던 금메달(90개)에 미치지 못했지만 종합순위 2위를 수성하는 성과를 냈다... 동네 의원 '토요 전일 가산제' 4일부터 본격 시행
보건복지부는 동네의원들이 토요일 오전 환자들에게 진료비를 더 받는 '토요일 전일 가산제'를 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도는 환자가 토요일 오전에 동네의원에서 진료를 받더라도 토요일 오후와 마찬가지로 비용을 더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초진을 기준, 현재 4000원 가량 보다 500원 더 늘어난 4500원의 진찰료를 자신이 부담해야 한다... 장기기증 매년 감소하는데 불법 장기매매는 2배 급증
최근 장기기증자가 감소하는 가운데 불법 장기매매는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불법 장기매매 등으로 인한 적발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 장기매매를 하다 적발된 인원은 31명으로 지난 2012년 13명과 비교해 2.4배 증가했다... 대학 입학금, 최저 0원·최고 103만원 천차만별..."근거·기준 없어"
대학 신입생들이 입학할 때 납부하는 입학금에 대한 근거와 기준이 사실상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입학금이 최대 103만원에서 아예 징수하지 않는 곳도 있어 대학 별로 천차만별이라는 지적이다... [인천AG] 조직위 "복싱 판정 논란, 대회 목표 훼손한 것 같아서 상당히 유감"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가 복싱에서 불거진 판정 논란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했다. 조직위원회 손천택 경기사무차장은 2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브리핑을 갖고 "판정 불복 문제를 전해듣고 상당히 안타까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