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임산부 공무원의 야간·휴일근무가 제한되고 남성 공무원도 출산휴가를 갈 수 있게 된다. 인사처는 이 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일부개정령안이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이날 밝혔다... 내달 우편요금 일제히 상승…최저요금 270→300원
다음 달부터 국내 최저 우편요금이 현행 270원→300원으로 인상되는 등 우편요금이 일제히 오른다. 우편요금 인상은 2013년 이후 4년 만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4일 행정예고를 통해 “우편수지 적자 해소를 통해 보편적 우편서비스를 유지하고 투자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통상우편 요금을 조정키로 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朴 전 대통령 탄핵심판 '곳곳서' 절차 한계…"법규정 필요"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심리 도중 공정성 논란을 불러온 심판 절차의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번 탄핵심판 내내 대통령과 국회 측 대리인들이 절차를 두고 공정성 시비를 제기한 것은 헌재법이 탄핵심판의 절차에 관해 명확한 규정을 두지 않고 민·형사소송의 여러 규정을 준용하도록 규정했기 때문이다... [CD포토] 여성가족부, 4대종단 공동협력 간담회 개최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왼쪽 세번째)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에서 진행된 '여성가족부 - 4대종단 공동협력' 간담회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 네번째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여운영 교육국장이다... '흡연 경고그림' 효과 '톡톡'…2월 담배 판매량 14% '뚝 ~'
담배 판매량이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줄어들었다. 기획재정부는 2월 담배 판매량은 2억4000만 갑으로 1년 전보다 14.0%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세군, 18일 사회정화 위한 건전생활 캠페인 전개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감리회관 앞에서 ‘건전생활 캠페인’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구세군의 건전생활 캠페인은 지난 1921년부터 시작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전국적 캠페인 중의 하나로, 해마다 3월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사치풍조 추방과 절제운동을 촉구하는 가두캠페인을 통하여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8월부터 '직통' 고속열차 달린다
서울∼부산, 광주 등 주요 철도 노선에서 중간역에 정차하지 않는 직통 고속열차가 8월부터 운행된다. 직통 열차가 다니면 서울(수서)∼부산은 2시간 이내, 용산(수서)∼광주송정은 1시간 25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경부고속선에는 대전, 동대구 중 한 곳에만 정차하는 열차가 생겨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조기 대선] 예비후보등록 시작…선관위원장 11일 '대국민담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대통령의 궐위가 확정됨에 따라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비후보자가 되기 위해서는 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첨부해 등록신청을 하고, 기탁금 6천만원(후보자 기탁금 3억원의 20%)을 납부해야 한다... 긴박히 움직이는 총리실…黃권한대행 간부회의 주재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결정되는 10일 국무총리실은 오전부터 긴박하게 돌아갔다. 이날 오전 8시 50분 서울청사에 출근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청사 정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취재진을 향해 다소 굳은 표정으로 "수고하세요"라는 짧은 인사만 남긴 채 집무실로 향했다... 헌재, 朴대통령 '탄핵심판' 10일 선고…당일 '생중계'
헌법재판소가 10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결과를 선고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배보윤 공보관은 이날 오후 "재판관 회의인 평의를 열어 선고일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헌재가 선고날짜를 7일 확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으나, 하루를 미뤄 선고 이틀 전인 이날 전격 공표했다. 이에 따라 헌정사상 두 번째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은 지난해 12월 9일 국회 탄핵소추 .. 예장통합 연금재단, 홍승철 목사 '이사 해임'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연금재단 이사회가 지난 3일 제269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연금가입자회에서 파송됐으나 해임을 결의한 홍승철 목사에 대한 이사 해임을 최종 결정했다... 주한미군, 사드 배치 시작…일부 체계 '한국 도착'
한미 양국 군 당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주한미군 배치작업을 이미 시작했다. 국방부는 7일 "대한민국과 미국은 한반도에 사드체계를 배치한다는 한미동맹의 결정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사드체계의 일부가 한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