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4일 동성애 차벌금지법 제정에 동참하는 등 친(親)동성애 성향 논란으로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지명철회 요구를 받았던 이선애(50) 헌법제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속전속결로 채택했다... 세월호, 수면위 13m 부상해 곧 이동
3년 전 침몰한 세월호를 해수면 위 13m로 끌어올리는 인양 작업이 완료됐다. 해양수산부는 24일 오전 11시 10분 세월호를 13m 인양하는 작업을 완료하고 고박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정의연대, "기독교 탄압, 김정은이 김정일보다 더 가혹해"
북한의 선교사 납치ㆍ암살 등 종교 탄압 실태를 고발한 자료집 발간됐다. 대북인권단체인 북한정의연대(정베드로 대표)가 지난 15일 브로슈어 형태의 책자 「북한의 종교 실상」(The Realities of Religious Oppression in North Korea)을 발간하고 북한당국의 종교인 탄압실태와 종교 자유 선전의 허구성에 대해 밝혔다... 국민 안보의지를 하나로…‘제2회 서해수호의 날’
국가보훈처는 ‘국민의 비군사적 대비가 북한 도발을 영원히 끊는 길입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24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제2회 서해수호의 날’ 정부기념식을 거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혼인 건수 '역대 최저' 수준…‘3포 세대’ 더 늘어
안정적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결혼·연애·출산을 포기하는 이른바 '3포 세대'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혼인 건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통계청은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혼인·이혼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전체 혼인 건수는 28만1600 건으로 전년보다 7%, 2만1200 건 줄었다.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74년 25만9100 건 이후 가장 적었다. 인구 100.. 北, 원산서 미사일 '1발' 발사 했지만 '실패' …공중폭발한 듯
국방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원산 비행장 일대에서 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방부는 "미사일 종류 등 기타사항은 추가 분석 중이며, 군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등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오전 7시쯤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이며, 우리 해군의 이지스함이 미사일을 탐지하지 못한 것으로 볼 때 미사일은 아예 .. 명성교회 청빙 받은 김하나 목사, "이미 간곡하게 사양 했다"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가 19일 주일 저녁 찬양예배 후 임시당회장 유경종 목사(광주명성교회) 주재로 열린 성도들의 공동의회에서 김삼환 원로목사의 아들 김하나(새노래명성교회) 담임목사의 위임목사 청빙을 최종 결정한 가운데, 청빙 당사자인 김하나 목사가 잎서 이를 고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인이 '무비자 입국' 가능한 나라는 '무려 170개국'…세계 7위권
한국 여권을 소지한 국민이 별도로 비자를 받지 않고 입국할 수 있는 나라는 전 세계 170개국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글로벌 국제교류 전문업체인 헨리앤드파트너스가 발표한 '2017 비자 제한 지수'(2017 Visa Restriction Index)에 따르면 한국은 여권 제한 지수 170으로 호주와 함께 공동 7위 그룹에 올랐다... 구세군, '창립자' 윌리엄 부스의 성결론 담은 ‘마음의 정결’ 출간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창립자' 윌리엄 부스의 성결론을 총망라한 '마음의 정결'을 출간하였다고 15일 밝혔다. 부스가 1900년부터 2년 동안 ‘구세군 병사들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으로 병사들(교인들)에게 보낸 편지를 모아 출판한 이 책은 성결이 무엇이고, 어떻게 성결한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구세군의 핵심교리인 성결에 대해 보다 구체적, 실제적으로 이해하는데.. 檢, 청와대·박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 추가 압수수색 '불필요'
국정농당'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검찰이 청와대를 비롯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을 추가 압수수색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리나라 성인들, 종교인보다 교육자 더 신뢰
우리나라 성인들은 종교인을 포함한 7개 주요직업군 가운데 교육자를 가장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7개 주요직업군 가운데 정치인은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아 꼴지에 올랐다. 16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6∼8월 전국 19세 이상 5,128명을 대상으로 정치인, 고위공직자, 경제인, 법조인, 언론인, 교육자, 종교인 등 7대 직업군에 대한 신뢰도를 5점 척도(매우 높다 5점·매우.. 우종창 전 월간조선 편집위원, 헌법재판관 8명 '검찰 고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파면 결정을 내린 헌법재판관 8명이 한 언론인으로부터 검찰에 고발됐다. 우종창 전 월간조선 편집위원은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및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이정미 전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7명의 재판관 등 8명의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