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8일 공개한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에서 현행 검인정 교과서에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돼 있는 1948년 8월 15일에 대한 표현을 ‘대한민국 수립’으로 수정했다. 교육부는 이를 ‘국가 정통성’을 강조한 표현이라는 입장이지만 진보 진영은 뉴라이트 등 보수 진영의 건국절 사관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정부’라는 단어 하나가 빠진 것뿐인데 이것이 국정 역사교과.. "국정화 철회 아니다…내달23일까지 적용방안 결정"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7일 "현재로서는 역사교과서국정화 철회 가능성은 없다"면서 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싼 청와대와 교육부 간 반목설을 부인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원래 내년 3월에 공개하는 게 처음에 제시했던 시점이고 원칙적으로 정해진 방향"이라면서 "다만 교육부가 판단한 입장을 청와대와 조율했고 청와대가 그 점에 대해 검토를 하겠다는 수준으로 이해해 달라"고 .. 靑 의무실장 "의무실서 피부미용 시술 불가"
] 이선우 청와대 의무실장은 24일 청와대가 구입한 의약품을 놓고 '성형' 또는 '피부미용 시술용'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의무실에서는 피부 미용 시술을 할 수도 없고 능력도 없다"고 밝혔다... 우상호 “탄핵안 빠르면 12월 2일, 늦어도 9일 본회의 표결”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 일정에 대해 "정기국회 내에 하겠다"며 "빠르면 12월 2일, 늦어도 12월 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탄핵안이 표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 특검후보 추천의뢰서 재가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국회가 요청한 특검후보추천의뢰서를 재가했다... [이선규 칼럼] 광장의 소리가 들리는가?
구약 성서 출애굽기 32장에는 하나님과 모세 그리고 아론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역으로 등장하여 하나님의 거대한 역사의 파노라마가 전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모세기 하나님의 명을 받고 시내산에 올라갈 때 그의 형 아론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잘 다스리라고 ‘지도자로 내세운다. 그러나 아론은 그 임무를 망각하고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섬기며 광란의 춤에 도취하게 된다. 모세가 하산하여 그 광경.. [이동규 칼럼] 가치관의 상실
교회는 교회로서, 목회자는 목회자로서, 주일학교는 주일학교로서 가치관의 상실을 경험하고 있다. (1)현대는 물질 문명시대이고, 미디어 시대이기에 모든 것이 이 세상의 것에 치우쳐 있다. (2) 그러기에 교회가 교회로서 주일학교가 주일학교로서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있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것이 오늘날 교회의 모습이고 상황이고 실정이다. 결론적으로 가치관이 회복되어야 한다... 남경필 김용태, 새누리 탈당
새누리당 소속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용태 의원이 22일 박근혜 대통령의 '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 및 친박(친박근혜)계 당 지도부의 사퇴 거부를 비판하며 탈당을 선언했다... 검찰,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 재통보 방침
정농단 사건인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르면 23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피의자 대면조사 통보를 보낼 전망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2일 대통령 조사 요청 일정을 곧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일 최순실(60·구속기소)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실 비서관을 구속기소하면서 검찰 조사를 거부하겠다고 밝힌.. 구세군, 한국얀센과 ‘HIV 감염인’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 열어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 보건사업부가 12월 1일 ‘제29회 에이즈의 날’을 앞두고 지난 17일 서울 정동 구세군서울제일교회에서 ‘2016 한국얀센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보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朴대통령, '탄핵하라' 배수진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검찰로부터 헌정사상 첫 현직 대통령 피의자 입건으라는 상황에 처한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최순실 비선실세' 의혹사건에 본인이 공모했다는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국회의 탄핵절차를 통해 진실을 가려보자고 배수진을 쳤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현 단계에서 수사팀의 편향된 주장에만 근거해서 부당한 정치적 공세가 이어진다면 국정 혼.. 朴대통령 "개인 이권 고려했다면 천벌 받아"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 변호를 맡은 유영하(54·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가 검찰이 박 대통령을 '피의자'로 발표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변호사는 20일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공소장을 입수해 본 뒤 "검찰이 대통령을 조사도 하기 전에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를 했다. 수사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