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한 박사
    "동성애 반대 투쟁이 주력할 것, 차별금지법 등 법제화 저지"
    김영한 박사(기독학술원장, 숭실대 기독대학원 설립원장)은 ‘손봉호 교수의 동성애 반대 투쟁 과유불급’론에 대한 비판논평을 전했다. 그는 “대세가 기울어졌다고 패배인가”라고 되물으며 “도리어 남은 자들에게 그루터기 신앙이 요청 된다”고 했다. 김 박사는 “1990년대부터 미국 주류 교회는 퀴어 신학(Queer theology)을 받아들이면서, 동성애가 교회에 틈타 올랐다”며 “성경을 하나님 말..
  • 밀알복지재단, 경남 함안에 지역아동센터 문 연다 “돌봄 필요한 아동들에게 교육·문화 서비스 제공”
    밀알복지재단, 경남 함안에 지역아동센터 문 연다 “돌봄 필요한 아동들에게 교육·문화 서비스 제공”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SBS,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와 함께 23일(월) 경남 함안군 군북면에서 ‘함안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의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조근제 함안군수,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신협중앙회장), SBS희망내일위원회 이원구 사무국장 등 여러 관계자를 비롯해 군북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가 들어서는 군..
  • 예장합동 104회 총회 둘째날 오전 회무
    "로마 가톨릭 '이교' 지정을 두고 격론... 결국 신학부 보고 자진 철회"
    예장 합동 제 104회 총회 둘째날인 24일, 저녁회무는 로마 가톨릭에 대한 뜨거운 논쟁이 이어졌다. 이는 신학부의 세계복음연맹(WEA) 보고가 나오면서 “로마 카톨릭을 이교로 지정할지”를 놓고 논쟁에 불을 지폈다. 신학부는 “예장 합동은 전통적으로 개혁주의 신앙을 고수했고, 총신대 일부 교수들도 인본주의적 색깔이 짙은 로마 가톨릭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교는 다른 신을 ..
  • 제 104회 예장 합동 총회 둘째날 24일 오후 회무
    "총신대 사태 해당 이사장들 전원 사임"
    제 104회기 예장합동 총회 둘째날인 24일, 오후 회무 시간이 시작됐다. 먼저 총신대 조사 처리 및 정상화 특별위원회(이하, 총신대 정상위) 보고가 있었다. 총신대 정상위는 보고에서 전 김영우 총장의 배임·횡령으로 내홍을 겪었던 총신대의 정상화를 위해 몇 가지를 제안했다. 먼저 총신대 정상위는 “전 재단 이사장들이 사과문을 제출하고, 총대들에게 공개 사과할 것”과 동시에 “전 이사장들의 전..
  • 예장합동 104회 총회 둘째날 오전 회무
    "여성의 목사 안수에 준하는 교역사 직분 연구, 동성애 차별금지법 저지 총회 차원 주력"
    104회기 예장 합동 총회 둘째날인 24일, 오전 회무가 시작됐다. 각 위원회의 보고가 이어졌다. 먼저 여성의 목사 안수를 허락하지 않았던 예장 합동이 강도사에 준하는 ‘교역사’ 직분 부여를 한 회기 동안 연구하기로 결의했다. 예장 통합 등 타 교단들이 여성에 대한 목사 안수를 허용했던 데 반해, 예장 합동은 여성 안수를 금지해 왔다. 이에 대해 예장 합동 안에서 끊임없이 문제 제기돼 왔고,..
  • 104회기 예장합동 총회
    "장자 교단 예장합동, 한 해 교인수 32,092명 줄어"
    장자 교단이라 불리는 예장 합동의 교세는 국내 최대로 2017년에는 2,688,858명이었다. 그러나 2018년은 32,092명이 감소한 총 2,656,776명으로 보고됐다. -1.2% 가량 줄어든 것이다. 이외에도 2018년 교회 수는 11,885개로 2017년의 11,922개 보다 37개 줄었다. 이와 같이 강도사 수는 850명에서 805명, 전도사수는 12,514명에서 12,443명으로..
  • 104회기 예장합동 총회
    "예장 합동 104회기...법과 원칙대로 총회 '회복'에 초점을 맞출 것"
    제 104회 예장 합동 총회가 역삼동 충현교회에서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23일 오후 2시부터 총회의 첫 스타트를 끊으며 순조롭게 시작했다. 개회예배에서 103회 총회장 이승희 목사(반야월 교회)는 여호수아 5장 12-13절을 두고 설교를 전했다. 그는 “우리가 여호와께 속했는지 아닌지를 생각해봐야한다”며 “우리의 관심은 어디 있는지”를 총대들에게 물었다. 이어 그는 “네편 내편 가르..
  • 104회기 예장합동 총회 기자간담회
    "총신회복, 다음세대 회복, 목회자들의 영성 회복이 키 포인트"
    예장 합동 기자 간담회가 총회 저녁 회무가 끝난 직후, 23일 오후 10시 반 충현교회 베다니 홀에서 열렸다.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총신회복, 다음세대 회복, 목회자들의 영성 회복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총회,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총회가 되겠다는 게 바로 104회 총회의 목표”라고 말했다.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부족한 나를 뽑아줘서 감사하다”며 “총회장님을..
  • 경기도 성평등 조례 개정 청구 기자회견
    "경기도 성평등 조례, 양성평등으로 고쳐야"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는 경기도 성평등 조례 개정 청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도민들의 숱한 반대에도, 도의회는 성평등 조례 재개정을 이행하려는 의지가 없다”며 “대표 발의한 박옥분 도의원은 동성애, 트랜스 젠더, 제 3의 성의 평등을 포함하기 위해, 의도적인 성평등 조례를 썼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9월 10일 박옥분 의원은 도의회 앞에서 동성애지지 단체 회원들..
  • 강변교회 원로 김명혁 목사와 한양대 신학과 이은선 교수는 ‘새벽 기도의 영성’
    "새벽에 선포된 말씀을 두고 순종 위한 치열한 영적 싸움을 하자"
    강변교회 원로 김명혁 목사와 한양대 신학과 이은선 교수는 ‘새벽 기도의 영성’의 제목으로 대담을 진행했다. 19일 오전 10시부터 강변교회에서 진행됐다. 김명혁 목사는 먼저 “주기철·손양원·길선주 목사는 새벽기도 빠진 일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는 ‘새벽기도 안 하면 마귀에 사로잡혀’라고 말씀하셨다”며 “1931년부터 1951년까지 애양원에서 새벽기도로 나환..
  • '제 5회 밥피스메이커'의 기자간담회 및 평화기도회 성료
    “밥이 평화다! 밥부터 나누세!”
    다일공동체에서는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며 청소년과 함께 평화순례길을 걷는 ‘제5회 밥피스메이커(Bab Peacemaker)’ 개최를 알리고자 오는 9월 18일 오전 11시 거룩한 빛 광성교회(위임목사 정성진, 담임목사 곽승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이어 남북 평화를 기원하는 ‘남북평화기도회’가 약 8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패널로 박종삼 전..
  • 나의 아버지 최재형 출파기념 북콘서트
    "독립운동가 최재형 출판 기념 북 콘서트 열려"
    17일 여의도 ccmm 빌딩에선 ‘나의 아버지 최재형’ 출판 기념 북 콘서트가 있었다. 연해주 독립운동가의 대부인 최재형 선생은 안중근 의사에게 브라운 권총을 전달했고, 안중근 의사는 권총으로 일본 총리 이등박문을 저격한 일화는 유명하다. 이 외에도 연해주에 자신의 자산을 다 털어 독립운동의 전초 기지를 건설하기도 했다. 개회식에는 많은 귀빈들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먼저 안민석 국회문화체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