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이 이끄는 설교 컨퍼런스 침례신학대학교 침례교신학연구소
    "설교...본문이 말하게 하라!"
    본문이 이끄는 설교 컨퍼런스가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28일 오전 9시 반부터 시작됐다. 교회진흥원과 침례신학대학교 침례교신학연구원이 주최했다. 먼저 오전 세션의 첫 번째 주자로, Southwestern 설교대학원 학장인 데이빗 알렌 교수가 강연에 나섰다. 그는 “본문이 진짜 말하고자 하는 핵심 요소를 캐치해야한다”면서 “동시에 본문의 감성과 느낌을 충실히 반영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가령 그는 ..
  • 제 36회 기독교학문학회 생태, 환경, 그리고 교육
    "기술발전이 추구하는 효율성의 폐해에 대한 해법은?"
    제 36회 기독교학문학회가 ‘생태, 환경, 그리고 교육’을 주제로 26일 오전 10시부터 성균관대 경영대 호암관에서 학회를 개최했다. 첫 번째 주제 강연으로 스트라스부르 신과대학 종교철학 프레데렉 로뇽 교수가 ‘생태학적 위기의 근원과 도전’을 전했다. 그는 전 지구적 생태계 위기로 “창세기의 피조물을 다스리라”는 구절의 오독(誤讀)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야훼 문서는 살아있는 생물계에 ..
  • 아레오바고 실천신학 콜로키움 10주년 시즌 1 조성돈 교수
    “교회는 타인을 위해 존재할 때만이 교회”
    실천신학 콜로키움 컨퍼런스 10주년 ‘아레오바고’ 사회적 목회 아카데미 시즌 1이 영등포 도림감리교회에서 24일 오후 7시부터 조성돈 실천신대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먼저 교회 신뢰도를 물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의 조사를 인용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교회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0%에 육박 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2017년 조사는 ‘교회를 신뢰 한다’가 2..
  • 북한인권정보센터 2019 연례 보고서 발표 세미나
    "2010년대 장마당 시스템으로 북한 주민들의 의식 향상"
    북한인권정보센터(NKDB)는 ‘북한의 북한인권, 남한의 북한인권, 실태와 인식 차이’란 제목으로 2019년 연례 보고서 세미나 자료집을 냈다. 세미나는 광화문 센터포인트 빌딩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북한인권정보센터(NKDB) 윤여상 소장은 인사말에서 “북한 인권이 정치에 의해 좌우되는 경향이 짙다”며 “좀 더 합리적인 기조 위에서 북한 인권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오준 전 ..
  • 성산생명윤리연구소 10월 낙태 포럼
    "비밀출산제도, 무엇보다 정보 공개에 관한 촘촘한 법망 구축 필요"
    성산생명윤리포럼이 21일 오후 7시부터 구로구 명이비인후과에서 열렸다. 이화여대 의대 산부인과 장지연 교수가 먼저 ‘미국 낙태 법안’에 대한 발제를 했다. 그는 “현재 미국 50개 주(州) 중 11개 주(州)가 낙태 금지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오하이오 주, 미주리 주 등이 있는데, 특징은 바로 “태아의 심장박동이 시작된 직후부터 낙태를 금지한다는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 한국기독교학술원 제 55회 학술 세미나
    "예수 죽음의 주요 책임은 누구? 유대 공회 아니면 로마 제국?"
    제 55회 기독교학술원 공개 세미나가 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21일 오후 2시에 열렸다. 이날 첫 번째 발제자로는 박찬웅 목원대 교수가 ‘공관복음서에 나타난 예수에 대한 재판’을 전했다. 그는 “구약에서 신약에 이르기까지 예수 그리스도는 신앙의 대상으로 국한 된다”며 “역사적 예수 연구는 공관복음서와 더불어 역사적 사료를 통해 폭 넓은 사회사적 배경을 다루고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
  • 제 47차 한국개혁신학회 젠더이데올로기
    "젠더 이데올로기의 성 정치 전략, 공교육에서의 조기 성애화"
    제 47차 한국개혁신학회 정기학술 심포지엄이 과천소망교회에서 19일 오전 10시부터 열렸다. 바이어하우스학회와 공동주최했다. 1부 예배 설교는 전 합신대 총장 오덕교 목사가 고린도전서 6장 9-11절을 전했다. 그는 “성경은 동성애를 죄라고 분명히 하지만, 동성애 죄악을 버리고 여호와께 돌아오면 용서해주신다고 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사회적으로 동성애를 보편적, 정상적 범주로 포함시..
  • 기사연 한국교회의 공공성 상실을 논하다
    "한국교회의 공공성 상실을 논하다"
    도시공동체연구소와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은 공동으로 ‘한국교회의 공공성 상실을 논(論)하다’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17일 오후 6시부터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열렸다. 인사말로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장 김영주 목사는 “일반교회가 현재 사회 상식선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교회 재정의 처리 방식이 너무 사적 공간에 머물러 있다”며 “사회봉사를 많이 하는 한국교회를 사..
  • 21-콥트 순교자들의 땅에 다녀오다
    "콥트 기독교...교리의 다름보다 그들의 순교 정신을 배울 수 있다면"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대학 종교학 데이비드 피널트(David Pinault) 교수가 정릉 순교자의 소리에서 17일 오전 10시 반부터 강연을 전했다. 그는 중동의 종교 전문가로 오랫동안 이집트에서 살며, 나일강 유람선 관광 안내원으로 일 해왔다. 강연 내용은 ‘콥트 기독교인’에 관한 것이었다. 그는 독일 기자 마틴 모세바흐의 저서 ‘21-콥트 순교자들의 땅에 다녀오다’를 빌려, 지금도 순교당..
  • NCCK 식민주의와 에큐메니즘
    "이 시대의 새로운 제국주의는 페이스 북 같은 디지털 데이터"
    NCCK 신학위원회는 15일 오후 7시 감신대 웨슬리 1관에서 기획강연 ‘식민주의와 에큐메니즘-한·일 갈등의 시대에 탈식민주의 신학을 생각 한다’를 준비했다. 이날 강연자로 영국 버밍엄 대학교 수기타라자(Rasiah S. Sugirtharajah) 교수를 초청했다. 수기타라자 교수는 컬럼비아대 가야트리 스피박(Gayatri Chakravorty Spivak)과 함께 탈식민주의 분야의 유수 석..
  • 총장님표 야식 먹고, ‘A+' 가자!” 시험 기간 학생들 위해 이벤트 마련한 한동대 장순흥 총장
    "총장님표 야식 먹고, ‘A+' 가자!” 시험 기간 학생들 위해 이벤트 마련한 한동대 장순흥 총장
    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이 시험 기간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통 큰’ 이벤트를 진행했다.14일 저녁 장 총장은 학생회관 앞 야외에서 닭강정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중간고사를 치르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500인분가량 마련돼 있던 닭강정은 학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7분 만에 소진됐다...
  • 명성교회 교회교육 엑스포
    "조건 없는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것, 청소년 사역의 핵심"
    명성교회에서 교회교육엑스포가 14-15일까지 열렸다. 15일 오후 특강 시간(13시 반-15시)에는 워싱턴 Urban Grace 교회 담임 목사인 벤 로빈슨 목사가 ‘조건 없는 사랑? 관계를 바라보는 정직한 시선’을 강연했다. 그는 “우리 교회는 노숙자, 육체·정신적 장애자 등이 많이 출석 한다”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들을 무조건적으로 환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