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전쟁 70주년 한국교회 군선교연합예배
    “소모임 금지 등 정부 명령은 기독교 탄압”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감독회의가 교회에 대해 정규예배 외 모임·행사를 비롯한 단체 식사를 금지하고, 상시 마스크 착용 등의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 한 정부 결정과 관련, 10일 성명을 발표했다. 감독회의는 “지난 7월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핵심 방역수칙을 의무화’한다고 밝히며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리가 ‘교회의 정규예배 이외의 각종 모임과..
  • 사랑의교회 주연종 목사
    사랑의교회 주연종 목사 “소모임 금지 거부”
    사랑의교회 교역자인 주연종 목사가 “(정세균) 국무총리의 교회 내 소모임을 하지 말라고 하는 금지지시를 거부한다. 저에게 주어진 저항권으로 거부한다. 만약에 이런 제가 문제가 있으면 체포해 가시고 벌금을 부과하려면 하시라. 저는 국무총리의 지시를 따르지 않겠다”고 했다...
  • 박원순 후보
    박원순 시장 비보에 과거 ‘목회자 지지 선언’ 재조명
    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오후 실종신고가 접수된 지 약 7시간 만인 다음날 자정께 서울 북악산 삼청각 인근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박 시장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충격적으로 전해진 가운데, 지난 2018년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있었던, 그에 대한 ‘기독교 목회자 지지선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박 시장은 서울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개최 등으로 인해 생전..
  • 차별금지법
    “성적지향 차별금지, 종교와 표현의 자유 억압”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이하 협회)가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 성명을 9일 발표했다. 협회는 “21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6월 29일 정의당 장혜원 의원이 대표하여 ‘차별금지법’(안)을 발의하였다. 차별금지법이란 성별, 장애, 나이, 인종, 성적지향 등에 따른 차별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이라며 “인간은 누구나 태어날..
  • 소강석 목사
    소강석 목사 “성가대는 하되, 연습은 하지 말라고?”
    예장 합동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교회의 정규예배 외 모임 등을 금지한다는 정부 발표에 대해 8일에 이어 9일에도 유감을 표명했다. 소 목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어제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정규예배 외 교회 내의 모임과 행사 금지 발표를 취소해 달라는 청와대 청원이 하루 만에 23만 건(오후 3시 30분 기준 약 28만 건)이 넘었다”는 말로 운을 뗐다...
  • 사랑의교회
    “정부,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 탄압”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 이하 언론회)가 “정부가 교회를 콕 집어 규제하는 것은, 기독교만을 제대로 된 종교로 인정하는 것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9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정부는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하여, 10일부터 교회에서 정규예배 외 모든 종교 활동을 규제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를 어길 경우, 책임자나 이용자에게 벌금을 물리고 집합(예배)금지 조치를 한다고 ..
  • 김종준 목사 김태영 목사
    “교회 함부로 짓밟아도 된다 생각하나”
    국내 장로교 양대 교단인 예장 합동과 통합도 교회의 정규예배 외 모임 등을 금지한 정부의 결정을 일제히 규탄했다. 먼저 합동 측은 8일 성명을 통해 ”정세균 국무총리와 중대본의 발표는 그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당국과 긴밀히 협조해온 교회의 수고를 무시하는 일방적이고..
  • 김태영 목사
    예장 통합 “총리 발표, 교회 수고 무시하고 모욕”
    예장 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정부의 정규예배 외 모임 등 금지 조치에 대한 성명을 8일 발표했다. 김 목사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7월 8일) ‘예배 외에 모든 교회 행사, 소모임 금지, 종사자와 이용자에게도 과태료 부과할 수 있다’는 발표를 접하고 유감을 금할 수 없다”며 “지난 5개월 동안 우리 교단을 비롯한 한국교회는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라서 코로나19의 예방과 퇴치를 위하여 노..
  • 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
    예장 합동 “처벌 앞세운 편파적 입장 철회하라”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정부의 정규예배 외 모임 등 금지 조치에 대한 성명을 8일 발표했다. 총회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7월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교회 내 소모임 금지 및 단체식사 금지를 의무화하고, 종사자와 이용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하여 당혹스러움과 분노를 느낀다”고 했다...
  • 청와대 국민청원
    ‘정규예배 외 금지 취소’ 국민청원, 20만 넘어
    ‘정부의 교회 정규예배 이외 행사 금지를 취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9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242,125명의 동의를 얻고 있다. 답변 기준은 동의 20만 명이다. 8일 게시된 이 청원의 청원자는 “언론에서 대부분 보도된 교회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은 방역사항을 지키지 않아서 전염된 경우가 대다수”라며 “그런데 이러한 정부의 조치는 교회에 대한 역차별”이라고 했다...
  • 사랑의교회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수요·새벽예배, 금요기도회 등은 ‘정규예배’에 포함될 듯
    정부가 8일 교회에 대해 정규예배 외 모임과 행사 등을 10일 오후 6시부터 금지한다고 하면서 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규예배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지 각 지자체를 통해 조만간 전달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 부분에 대해 공식적으로 ‘정규예배 외 각종 대면 모임·활동 및 행사(수련회, 기도회, 부흥회, 구역예배, 성경공부 모임, 성가대 연습 모..
  • 정세균 국무총리 중대본
    “총리와 정부, 교회에 즉각 사과해야”
    미래목회포럼(대표 고명진 목사, 이사장 오정호 목사, 이하 미목포)이 ‘국무총리와 중대본의 행정조치를 강력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9일 발표했다. 미목포는 “7월 8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에서 ‘교회의 정규예배 이외의 각종 모임과 행사, 식사 제공 등이 금지된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예배 시에도 찬송가와 통성기도를 지양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