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부산에서 교회의 현장(대면)예배가 금지된 이후 23일 첫 주일을 맞았다. 이 지역 교회들 대부분이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한 가운데, 일부는 현장예배를 드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찬수 목사 “코로나 고난에서 주님께 더 나아가자”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어려움 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 이 고난의 상황을 통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길 당부했다. 이 목사는 ‘고난당할 때 해야 할 숙제’(야고보서 1:2~5)라는 제목으로 전한 23일 ‘온라인’ 주일 1부 예배 설교에서 “코로나19가.. 부기총, 23일 현장예배 드리기로
부산시기독교총연합회(부기총)가 22일 긴급회의를 갖고 23일 현장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부산시는 지난 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을 강화하면서 비대면 예배만 허용했다. 기한은 오는 31일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 796명(22일 0시 기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가 22일 0시 기준 796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이하 방대본)의 이날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 교회와 관련한 접촉자 조사 중 64명이 추가 확진돼 이 같이 나타났다... 대형교회의 금요철야 ‘화상예배’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가 21일 금요철야예배를 줌(ZOOM)을 통한 화상예배로 드렸다. 소강석 목사는 “스크린 화면으로 150가정이 함께 예배를 드렸다”며 “한 가정 당 3~4명의 가족이 모여 예배드렸으니 4~500명 정도의 인원이 함께 하였고,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예배에 접속한 분이 3400여명 정도 되었다”고 했다... 대면예배 금지, 전국 교회로 확대될까
정세균 국무총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교회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가 해당 지역의 상황을 판단하여 비대면 예배 전환 등 필요한 조치에 적극 나서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정 총리는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기윤실 “전광훈 목사, 한국교회 과잉 대표… 성찰·자성해야”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코로나19의 폭발적 재확산 상황에서 한국교회에 드리는 호소문’을 21일 발표했다. 기윤실은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광화문 집회 발 코로나19 재확산이 전 국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경찰,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 교회 측 “명단 이미 다 제출”
경찰이 21일 밤 8시 40분경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압수수색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필요한 교인 및 방문자 명단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도 이날 자정께 역학조사를 위한 조사관을 투입할 예정이다... 전광훈 목사, 한기총 사퇴서 접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서울의료원에 입원 중인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그가 대표회장으로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에 사퇴서를 접수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전 목사는 현재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집행이 법원에 의해 정지된 상태다... ‘온라인’ 여름수련회
코로나19 확산 속 언택트 시대에 맞춰 진행한 2020 CCC 온라인 여름수련회가 지난 20일 헌신예배를 끝으로 마쳤다. ‘믿음이 이긴다’(More than conquerors, 롬 8:37)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CC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드린 온라인 저녁집회와 화상 회의 앱(Zoom, Google Meet)을 통해 진행한 선택특강 그리.. “‘교회 성도’가 죄인가”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방역당국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일부 교인이 모두 외부에서 감염됐음에도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으로 발표한다는 것이다. 교회는 21일 공식 입장문에서 “‘교회 성도’가 죄인가? ‘사회’에서 감염됐는데 ‘교인’으로 발표해 교회 피해 극심하다”며 “급한 환자임에도 수술 못 받고 직장에선 ‘왕따’”라고 했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 732명(21일 0시 기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가 21일 0시 기준 732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이하 방대본)의 이날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 교회와 관련한 접촉자 조사 중 56명이 추가 확진돼 이 같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