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경기도 파주 오산리에 있는 교회 소유의 영산수련원 2개 동을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을 위한 생활치유센터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차별금지법 반대 기도회, 9월 현장 모임 취소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위장된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한 한국교회 기도회’가 9월 현장 기도회를 취소하기로 했다. 기도회 추진위원회(조직위원장 이재훈 목사, 집행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3일 이 같이 전하며 “기도회 자료를 전국교회와 공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광훈 목사 “예배금지 당한 교회, 불의와 싸워야”
전광훈 목사가 2일에 이어 3일에도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이날은 전 목사가 아닌 그의 변호를 맡고 있는 강연재 변호사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입장문을 대독했다. 전 목사는 입장문에서 “어제 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국민 해명과 사과를 해달라고 요구한 부분은, 대한민국의 건국 정체성과 헌법 정신과 우리가 반드시 지켜서 다음 세대에까지 물려주어야 할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관한.. “파주시의 교회 탄압 규탄”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교연)이 “파주시의 교회 탄압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3일 발표했다. 한교연은 이성명에서 “코로나19 확진과 무관한 파주시 운정참존교회가 지역주민의 악성 민원으로 인해 예배당을 부당하게 폐쇄 조치 당했다. 이는 코로나19 방역을 핑계로 한 명백한 종교 탄압”이라고 규탄했다... 기윤실 “의료계, 집단행동 멈추고 환자 곁으로 돌아가야”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 최근 의료계의 집단휴진과 관련, 이를 비판하는 성명을 3일 발표했다. 기윤실은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 의대 설립 등 정부 정책에 반발하는 전공의, 전임의들의 집단 휴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도 집단행동 수위를 높이고 있다”.. 코로나로 선교 위축? 전주 바울교회 “새 선교 역사를”
전주 바울교회(담임 신현모 목사)가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지난 8월 30일 선교사 두 가정을 파송했다. 코로나19로 갑작스럽게 선교 후원비가 중단된 4명의 선교사에게 선교비를 지원했다. 세계적 전염병 사태 속에서 선교가 위촉되고 교회들도 재정 긴축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바울교회는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선교의 역사를 써나간다는 각오다... “비민주적 울산 ‘민주시민교육조례안’ 반대”
울산 지역 학부모 단체들이 “비민주적인 울산광역시 민주시민교육조례안을 반대합니다!”라는 입장문을 지난 1일 발표했다. 이들은 “울산광역시도의회에는 민주시민교육조례안이 발의되었는데, 울산시민들은 이 조례가 비민주적이며, 정치적으로 악용될 수 있으며, 세금을 낭비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반대하며, 대안을 제시한다”고 했다... “교회가 겁박? 김동호 목사, 다시 성찰하길”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사태에서 “교회가 정부와 세상을 겁박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 등 연이어 자신의 견해를 밝힌 김동호 목사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청와대, 전광훈 목사에 “적반하장에도 정도가”
청와대 측이 2일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힌 전광훈 목사에 대해 “반성은 차치하고라도 최소한 미안한 시늉이라도 해야 하는 게 도리”라며 “적반하장에도 정도가 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경찰, 전광훈 목사 사택 압수수색
경찰이 2일 오후 4시 30분 경부터 전광훈 목사의 사택을 압수수색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코로나19 역사학조사를 위한 명단 확보를 위해 방역당국과 함께 사랑제일교회를 압수수색 했는데, 추가 자료 확보를 위해 이날 이 같은 조취를 취한 것으로 전해진다... “코로나 빌미 교회 탄압 멈추라” 文 대통령에 서한
최근 미국의 북한 인권 운동가인 수잔 숄티 대표(디펜스포럼, 북한자유연합)가 서명을 독려했던 서한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내졌다. 이 서한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 문재인 정부가 이를 빌미로 지나치게 교회를 탄압하고 종교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한에는 총 1만 4,832명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별금지법안 반대 48%
정의당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발의된 ‘차별금지법안’에 대해 응답자들의 절반에 가까운 48%가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찬성은 40%, 무응답은 12%였다. 한국교회총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