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전 국회의원(서울시혁신공정교육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 전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전교조를 비롯한 좌파 교육집단은 교육을 그들의 편향된 역사관과 사회관을 심는 수단으로 전락시켰다”며 “교육감은 이런 세력들의 학원 침투를 막는 수문장이어야 한다”고 했다... 한교연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환영”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환영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21일 발표했다. 한교연은 이 성명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윤 당선인이 대선 후보 시절에 ‘청와대를 개방해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한 공약을 이행하는 것이기에 환영한다”고 했다... 기독사학들, 개정 사학법에 헌법소원 청구
사단법인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이사장 이재훈 목사, 이하 사학미션)가 지난해 개정된 사립학교법에 대해 기독사학 법인대표단 명의로 21일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사학미션은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로고스)과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화우)을 중심으로 법무 대리인단을 구성하고 헌법재판 관련 학자들을 전문위원과 연구위원으로 위촉해 이번 헌법소원을 준비해 왔다... “자유민주 다시 세우고 종교 자유 존중해주길”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에게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다시 세우고 한미동맹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샬롬나비는 21일 발표한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자에게 바란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이 같이 요청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성금 모금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전용태 장로)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에 나섰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2017년 6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에서 ‘2017 우크라이나 국제성시화대회’를 개최하면서 현지 교회와 협력해왔다... “성공회대 ‘성중립화장실’ 설치, 여성 등 인권 고려치 않은 처사”
47개 여상단체들이 최근 결성한 ‘찐(眞)여성주권행동’(이하 찐여성)이 논란이 되고 있는 성공회대학교의 소위 ‘성중립화장실’(모두의 화장실)을 비판하는 성명을 19일 발표했다. 성공회대는 최근 “국내 대학 최초로 ‘모두의 화장실’을 설치했다”며 “장애나 성별 등에 상관없이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화장실”이라고 밝혔다... 신신묵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 별세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 신신묵 목사가 18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신 목사는 1963년 한강로제일교회(현 한강중앙교회)를 개척해 46년 간 담임목사로 목회했으며, 예수교대한감리회(예감) 감독을 역임했다. 특히 교계 주요 지도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를 오랫동안 이끌었다... ‘흥남철수 영웅’ 로버트 러니 미 해군 제독 별세
6.25 전쟁 흥남철수작전시 미국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1등 항해사로 참전했던 로버트 러니(Robert J. Lunney) 미 예비역 해군 제독이 지난 10일 향년 94세로 별세했다. 생전 고인은 지난 2018년 6.25 제68주년에 즈음해 방한,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의 ‘한국전 68주년 상기 참전용사 초청 보은·평화 기원예배’에 참석하기도 했었다... 지구촌교회, 지역교회 위해 전도훈련 제공… 전도물품도 후원
지구촌교회(담임 최성은 목사)가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와 연합해 300명의 지역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지구촌교회와 함께하는 일상전도훈련 프로그램’을 17일 진행했다. ‘일상전도훈련’은 일상에서 쉽고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지구촌교회가 만든 전도 훈련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전도가 어렵고 힘든 한국교회를 위해 제공됐다... 사적모임 6인→8인… 종교활동은 70%로 동일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 인원 기준을 현행 6인까지에서 8인까지로 확대한다. 이 기간 일부 시설에 적용되는 운영시간 제한은 종전과 동일한 밤 11시까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 권덕철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北 인권, 지난 6년 간 더 악화… 표현·종교 자유 증진돼야”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할 최종 보고서에서 자신이 활동한 지난 6년 동안 북한의 인권 상황이 더욱 악화했다고 평가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8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17일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오는 21일 유엔 인권이사회에 공식 제출할 마지막 보고서를 공개했다... “광신대의 사명, 정통보수신학 지키고 선포하는 것”
광주광역시에 있는 광신대학교는, 총신대·칼빈대·대신대와 함께 국내 최대 교단인 예장 합동 측 목회자와 하나님의 일꾼을 길러내는 대학이다. 지난 1954년 광주신학교로 설립돼, 1996년 12월 4년제 대학으로 승격됐다. 학령인구 급감과 글로벌시대 해외대학의 유입, 그리고 갑작스럽게 찾아온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대학들의 전반적 어려움 속에서도 신학대라는 특성을 살려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