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5일부터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취식을 허용한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실내 취식이 금지됐던 교회에서도 이 때부터 음식 섭취가 가능해 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분)는 22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갖고 안전한 실내 취식 재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실내 취식을 25일부터 재개한다는 건 이미 지난 15일 중대본 회의에서 결정됐던 것이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6.1 지방선거 중앙선관위 협업사업단체로 선정돼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전용태 장로)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지방선거의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협업사업단체로 선정됐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 선정된 단체는 경실련, 선플재단, 도로교통공단, 선우회, 한국캘리그라피협회 등이다... “군형법 92조6, 사적 공간 합의 성행위에도 적용된다고 봐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다수 의견으로, 남성 군인 두 명이 근무시간 외 영외에서 합의 하에 성행위를 한 것을 군형법 제92조의 6에 따라 처벌할 수 없다고 21일 판결했다. 그러나 조재연·이동원 대법관은 반대 의견을 냈다. 두 대법관은 “이 사건에서는 피고인들의 행위가 현행 규정이 처벌하는 ‘항문성교나 그 밖의 추행’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문제될 뿐이고, 구성요건적 행위를 제한적으로 해석하거나 동.. “군형법 92조6 무력화 판결… 군 특수성 간과”
남성 군인 두 명이 근무시간 외 영외에서 합의 하에 성행위를 한 것을 군형법 제92조의 6에 따라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과 관련,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반동연)와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이 21일 성명을 통해 이를 규탄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어떻게 편향된 대법원 판사들이 ‘성적 자기결정권’과 ‘사적 공간’을 사유로 국민상식에 벗어나는 판결, 수많은 군인 인권피해자를 양산시킬 군형법 92조6.. 한교연 제4회 목회자 볼링대회 개최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21일 오전 인천 락온볼링센터에서 목회자 친선 볼링대회를 갖고 회원 상호 간의 친선과 우의를 다졌다. 이번 볼링대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회원교단 및 단체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계 “군형법 제92조의 6 사실상 무력화” 우려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다수 의견으로, 남성 군인 두 명이 근무시간 외 영외에서 합의 하에 성행위를 한 것을 군형법 제92조의 6에 따라 처벌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전원합의체는 21일 오후 해당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원심의 유죄 부분을 파기하고 사건을 고등군사법원으로 환송한다고 선고했다... 기윤실 “정부, 고위공직자 이해충돌방지 대책 마련해야”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 “정부는 고위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20일 발표했다. 기윤실은 이 성명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고문으로 근무한 지난 4년여 동안 18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고위공직자가 공직과 대형로펌을 회전문처럼 오가는 데 따른 이해충돌의 우려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고 했다... 몽기총, 몽골에서 ‘나무심기 운동’ 추진
몽골 현지 종교법인인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 이하 몽기총)가 몽골-아시아 문화교류협회(회장 뭉흐타와 목사, 이하 문화교류협회)와 함께 선교사역을 기반으로 한 공익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몽기총 법인회장 김동근 장로와 문화교류협회 회장 뭉흐타와 목사 등 양 기관 대표 실무자들이 최근 만나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한국교회, 전후 우크라에 ‘1만 평화봉사단’ 파송했으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를 위한 대구 기도회가 20일 오전 7시 대구서현교회 본당 1층 예배실에서 열렸다. 이건호 목사(대구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순복음대구교회)의 인도로 열린 이날 기도회에선 엄기정 장로(대구경북홀리클럽 상임회장, 대구제일교회)가 대표기도를 인도했으며, 정국현 목사와 김정숙 전도사(불씨기도회)가 성경봉독을 한 후 CTS권사합창단이 특별찬양을 했다... ‘유퀴즈 출연’ 윤석열 당선인 “어릴 때 장래희망은 목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어릴 때 장래희망이 목사였다고 또 한 번 밝혔다. 윤 당선인은 “원래 검사가 꿈이셨나”라는 질문에 “검사라는 게 뭔지도 몰랐다. 어릴 때는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가 미션스쿨이었다. 그래서 장래희망이 목사였다”고 했다. 윤 당선인은 미션스쿨인 대광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예배 인원 제한 해제됐지만… “10~40% 불참할 것”
대면예배 인원 제한이 해제된 가운데, 다수 응답자들이 코로나19 이전 대비 적게는 10%, 많게는 40%까지 대면예배 인원이 줄 것으로 예상한 설문조사 결가가 나왔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구독자 565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련 조사를 실시했고, 20일 이런 내용이 포함된 결과를 발표했다... “권력 견제할 수 있는 검찰 수사권 필요… 검수완박 말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국민을 외면하면 국민들로부터 외면 받는다… 검수완박(檢搜完剝) 말고 검수완박(劍收完剝) 해야”라는 제목의 논평을 19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최근 우리 사회는 매우 시끄럽다. 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172명이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5일 입법발의했는데 현 정권 권력자들의 보호를 위한 법이라는 의심을 사고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