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등 임원단이 2일 오후 서울 시청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문단은 이날 국화꽃을 헌화하며 희생자를 애도하고 슬픔에 잠긴 유족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이 임하기를 간구했다... 전 세계 기독교인 7명 중 1명이 핍박받는다
11월 첫째 주일과 둘째 주일, 전 세계 130개 국 10만 여 교회가 핍박받는 기독교인을 위해 특별히 함께 기도할 예정이다. 이날은 세계복음연맹(WEA; World Evangelical Association)이 20여년 전 제정한 ‘핍박받는 기독교인을 위한 세계 기도의 날’(IDOP; The International Day of Prayer for the Persecuted Church)이.. 국내 최고(最古) 기독잡지 ‘활천’, 창간 100주년 맞는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기독교 잡지인 ‘활천’(活泉)이 창간 100주년을 앞두고 있다. ‘살아 있는 샘’이라는 의미의 ‘활천’은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기관지로 1922년 11월 25일 창간했다. 기성은 “일제 강점기에 3.1운동이 일어났고, 1920년 이후 수많은 신문과 잡지가 발행됐다. 대부분 잡지와 신문은 창간했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했다”며 “그렇지만 ‘활천’은 지금까지 발간하고 있고, .. “교육과정 개정안, 특정 이념과 편향된 가치관에 기초”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이하 한장총) 사회정책위원회(위원장 황연식 목사)가 지난달 31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한장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이하 개정안)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 사회정책위는 이 성명에서 “이번 개정안의 면모를 살펴보면 여전히 특정 이념과 편향된 가치관에 기초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독소 내용으로 ① 성소수자 차별금.. 한국, 4년 만에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
한국이 유엔총회에 제출된 북한인권결의안에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다. 지난 2018년에 마지막으로 참여한 이후 4년 만이다. 외교부는 1일 “어제(10월 31일) 뉴욕 현지 시각으로 개최된 제77차 유엔총회 3위원회에 유럽연합 주도로 북한인권결의안이 상정됐다”며 “우리 정부는 금번 북한인권결의안 문안 협의에 적극 동참하고,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진] 2022 다니엘기도회 첫날
초교파 기도모임인 다니엘기도회가 1일부터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담임 김은호 목사)와 온라인에서 동시에 시작됐다. 기도회 참석자들은 앞으로 21일까지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게 된다... ‘21일 간의 간구’ 1만5천여 교회 참여 속 다니엘기도회 시작
초교파 기도모임인 다니엘기도회가 1일부터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담임 김은호 목사)와 온라인에서 동시에 시작됐다. 기도회 참석자들은 앞으로 21일까지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게 된다. 올해로 25회 째를 맞은 이번 기도회에는 90여 개 교단에서 1만5천5백여 개 교회가 참여했다. 지난해 1만4천7백여 개 교회에서 약 8백 개 교회가 늘었다. 코로나 이후 약 3년 만에 온전히 열린 .. “기독교인이 일반 국민보다 덜 외롭다”
기독교인이 일반 국민보다 덜 외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1일 발표한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166호에서 이 같은 점을 읽을 수 있는 최근 한 설문조사 결과를 “외로운 대한민국, 기독교인이 일반 국민보다 덜 외롭다!”라는 제목으로 소개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사귐과섬김 코디연구소’와 국민일보가 전국 만 19세 이상 교회 출석 개신교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8일.. “인명 경시 현상이 이태원 사고로 연결된 것”
한국기독인총연합회(한기연)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성명을 1일 발표했다. 권 대표회장은 이 성명에서 먼저 “이태원 핼러윈 축제 압사 사고 희생자 유족에게 하나님의 특별하신 위로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에 미래의 꿈과 희망을 주는 문화가 없어 젊은이들이 방황하고 있다. 과거 애국, 일하는 즐거움, 거룩한 비전 등 기독교적인 거룩한 문화가 우리 사회에 뿌리내.. 여의도순복음교회, 이태원 유가족에 10억 위로금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이태원 참사로 절망에 빠진 피해자 가족들에게 위로금 10억 원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이영훈 담임목사는 “교회는 성경의 말씀처럼 슬퍼하는 자들과 함께 울며 고통 중에 있는 분들을 위로하고자 우리의 할 바를 다할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이 일에 함께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고’의 불안과 공포… 예배와 설교 통해 하나님 바라봐야”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강연홍 목사, 기장)가 10월 31일부터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개혁교회 전통의 예배와 엔데믹 시대의 예배’라는 주제로 ‘2023 신년목회세미나’ 진행 중인 가운데, 둘째날인 1일 권 호 교수(합동신학대학원 설교학)가 ‘영광의 예배, 살아나는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기성, 이태원 참사 애도 ‘금식의 날’ 지정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김주헌 목사, 이하 기성)가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오는 4일을 교단 금식의 날로 정했다. 기성 총회장 김주헌 목사는 1일 ‘전국 성결교회에 알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지난 10월 29일 이태원 압사 참사로 우리는 155명이라는 젊은 생명들을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며 “이에 정부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조기 게양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