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에서 11일 발생한 산불과 강풍으로 이 지역 교회와 교인들의 가정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에 따르면 이 교단 소속 만민의교회와 관동제일교회의 지붕이 날아갔고, 예향교회 십자가 탑이 무너졌다. 또 강릉중앙교회 2가정을 비롯해 소망교회 2가정과 사천교회 1가정이 전소됐다... “中 목회자, 항소심 재판에서 ‘새 증거’로 성경 제출”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기독교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국경을 불법적으로 횡단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안 얀쿠이(An Yankui) 목사가 지난달 열린 항소심에서 판사에게 성경을 ‘새로운 증거’로 제출했다고 한국 순교자의 소리(대표 현숙 폴리, 이하 한국 VOM)가 11일 밝혔다... “복음 전파·천국 확장… 주님 명령 실현 위해 최선 다해야”
제186회 연세조찬기도회가 최근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15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학과동창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연세대 행정학과 이삼열(87입) 교수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에선 문창용(81입, 김&장 고문) 동창회장이 대표기도를 드렸고, 이정원(87입) 사무총장의 성경봉독과 87YES연세콰이어 동문합창단의 특별찬양 후 이양호 목사(전 신과대학장, 연세조찬기도회 부회장)가 설교했다... 호산나장학회, 한일장신대에 장학금 전달
호산나장학회(이사장 김동엽 목사)가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호산나장학회 임원들과 한일장신대 재학생들은 11일 오전 한일장신대에서 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는 호산나장학회 이사장 김동엽 목사(예장 통합 전 총회장), 총무이사 김성기 목사(여수영락교회), 회계이사 김동수 장로(전주현암교회), 김계룡 장로(목포 양동제일교회)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성결대, 故 홍대실 권사 52주기 추모예배 드려
성결대학교가 본교 발전 공로자인 故 홍대실 권사 52주기를 맞아 10일 성결대 학술정보관 야립국제회의실에서 유족과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 등 관계자들이 참서한 가운데 추모예배를 드렸다. 추모예배를 마친 후에는 참석한 내외빈이 모여 학술정보관 앞에서 홍대실 권사 기념비 제막식도 진행됐다... 박성규 목사, 총신대 신임 총장 당선
박성규 목사가 총신대학교 제22대 총장에 당선됐다. 총신대 법인이사회(이사장 김기철 목사)는 11일 저녁 총신대 사당캠퍼스에서 14명 이사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장 선거를 실시했다. 그 결과 박 목사가 11표를 받아 3표를 얻은 문병호 교수(총신대 신학대학원 조직신학)를 제치고 선출됐다... 이승만 전 대통령이 세운 교회, 편의시설로 바뀔 위기
서울 종로구 옥인동 인왕산 자락에 있는 있는 서울교회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세운 교회지만, 지역 편의시설로 바뀔 위기에 놓였다. 지난 2019년 서울시 재산으로 편입됐고, 종로구가 ‘숲속주민힐링센터’로 용도변경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 총신대 총장 선거… 김창훈 교수, 후보 사퇴
총신대학교 법인이사회(이사장 김기철 목사)가 11일 저녁 총신대 사당캠퍼스에 모여 새 총장을 뽑는 선거를 치른다. 앞서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김창훈 교수(총신대 신학대학원 실천신학), 문병호 교수(총신대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 담임, 이상 가나다 순)를 최종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 그런데 김 교수가 개인 사정으로 사퇴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실제 선거엔 문 교수와.. 고교생 대상 ‘생명윤리, 나와 무슨 상관?’ 웨비나 열려
올라아카데미와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가 최근 온라인 줌(zoom)을 이용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윤리, 나와 무슨 상관?’이라는 제목의 ‘생명윤리 웨비나(웹 세미나)’를 진행했다. 웨비나에는 10여 명의 크리스천 고등학생들이 참여했다. 주최 측은 “포스트모더니즘이 주류가 된 사회에서 충돌하는 가치관으로 혼란을 겪는 다음세대들에게 성경에 기반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웨비나를 개.. 아신대 교육연구소, ‘챗GPT 목사님, 안녕하세요’ 출간
아신대학교(총장 정홍열) 교육연구소(이하 연구소)가 최근 이 학교 교수 5명과 함께 책 ‘챗GPT 목사님, 안녕하세요’(출판사 뜰힘)를 출간했다. 연구소는 “챗GPT는 OpenAI라는 회사에서 개발한 챗봇 형식의 인터넷 서비스로, 현재 빠른 속도로 인간의 삶 가운데 파고들고 있다”며 “이 챗GPT라고 하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가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얼마나 영향을 줄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이.. “속히 여성·태아 모두 보호하는 낙태죄 대체 법안 제정되길”
행동하는프로라이프(상임대표 이봉화)와 한국로잔위원회(의장 이재훈 목사)가 고난주간이었던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매일 새벽 6시 인천 주안교회(담임 주승중 목사)에서 고난주간 특별새벽예배 <생명을 위한 고난>을 진행했다. 이어 부활절인 9일은 ‘생명주일’로 정하고 오후 2시 30분, 생명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던 죄를 회개하고,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회복하기 위한 예배를 드렸다... 예장 합동 차기 부총회장 선거, 김종혁·남태섭 목사 2파전 전망
김종혁 목사(명성교회)가 예장 합동(총회장 권순웅 목사) 차기(제108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천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선거는 앞서 소속 노회에서 추천을 받은 남태섭 목사와 김 목사의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울산노회는 10일 울산 태화교회(담임 양성태 목사)에서 제87회 정기회를 갖고, 김 목사를 차기 총회 총대로 선출하는 한편,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