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탈퇴해야 한다는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내 여론이, NCCK 이홍정 총무가 사의를 표명해야 할 정도로 상당한 수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이 총무는 기감 연회 감독들에게 편지를 보내 기감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NCCK 탈퇴 관련 논의에 대해 총무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사임한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대구 이슬람 사원 건축 부당성 알린다… 대책위 결성
대구대현동국민주권침해범국민대책위원회(이하 대국위)가 결성됐다. 대구 대현동 이슬람 사원 건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현지 기독교계 등이 중심이 됐다. 대국위 공동대표를 맡게 된 이상민(대구서문교회 담임)·박한수(제자광성교회 담임) 목사와 주요셉·홍영태 목사(이상 국민주권행동 상임공동대표) 등은 21일 대구서문교회에서 모임을 갖고 대국위 결성을 확정했다... 튀르키예서 4차 의료구호…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회복되길”
인터콥이 국내외 NGO들과 함께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서 긴급의료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2일 인터콥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 시간) 대규모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에 ‘Operation Mercy’ 4차 의료구호팀이 도착했다... 세기총, 미얀마 ‘미사코 처소교회’ 설립·봉헌예배 드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이하 세기총)가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일까지 미얀마 양곤을 방문해 ‘미얀마 처소교회 설립·봉헌예배’를 드리고 미얀마 양곤대학교, 다곤대학교, 교회, 난민촌 등에서 다양한 사역을 진행했다... 한교연, 부활절 앞두고 이웃들 위한 ‘사랑의 밥퍼’ 행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역 인근 노상에서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2023 사랑의 밥퍼’ 행사를 진행했다. 부활절을 앞두고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사랑의 밥퍼 행사는 우리 사회 약자인 가난한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함으로써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에서 마련됐.. ‘청년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청년 다니엘기도회 열린다
2023 청년 다니엘기도회가 오는 4월 24일부터 28일,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담임 김은호 목사) 본관 2층 비전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되는 청년 다니엘기도회는 이 시대 청년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예배, 회복, 연합의 핵심가치를 가지고 시작됐다. 지난해 기도회엔 약 1,500개 교회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그 수가 더 늘 것으로 보인다... 김기현 대표 “하나님 앞에서 겸손함 잃지 않도록 노력”
국민의힘 기독인회(회장 이채익 의원)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당대표·최고위원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에는 김기현 대표를 비롯해 이철규 사무총장, 배현진 조직부총장, 김병민 최고위원,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등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신도 성폭행 혐의’ 정명석 측, 증인 신문 거부로 재판 파행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교주 재판에서 정 교주 측이 증인 신문을 거부해 30여 분만에 재판이 끝났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는 21일 오후 정 교주에 대한 5차 공판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당초 정 교주 측이 신청한 증인 5명을 신문할 예정이었으나 증인들이 출석하지 않아 무산됐다... 낙태·동성혼에 개신교인이 비개신교인보다 더 보수적
낙태와 동성결혼 등의 문제에 있어서 개신교인들이 비개신교인들보다 더 보수적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 전국 만 19세 이상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 각 1천명 씩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5일부터 24일까지 했던 조사 결과를 21일 소개했다... ‘교인 적은데다 주로 고령’ 농어촌교회 미래 어둡다
농어촌교회 대부분에서 교인 수가 30명 미만이고, 그들의 주 연령대는 60대 이상으로 나타난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적은 교인 수와 높은 연령대로 인해 농어촌교회 미래가 어둡다는 전망이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농어촌성결협동조합에 의뢰해 지난해 3차에 걸쳐 603개 농어촌교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최근 그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에 실제 응답한 교회들의 수는 197곳(33.8%)이라고 한.. “北 정권에 의한 살인·고문… 어떤 자유도 없어”
미국 국무부가 20일(현지 시간) 발표한 ‘2022 국가별 인권보고서’ 북한 부분에서 북한의 심각한 인권 유린 실태를 강하게 비판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2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보고서는 “북한 정부나 그 대리인들이 자의적이고 불법적인 살인을 저질렀다는 수많은 보고가 있다”며 “북한 정부는 이에 대한 효과적인 조사 체계가 없었다”고 비판했다...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 찬성” 의견 압도적일 듯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이 지난 18일부터 입법예고 중인 가운데, 폐지에 찬성한다는 온라인 의견이 압도적인 것으로 보인다. 이 조례안에 대한 의견 제출 기한은 오는 22일까지다. 2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서울시의회 온라인 입법예고 페이지에는 이 조례안에 대해 4천여 건의 의견이 달리고 있다. 최근 등록된 다른 조례안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