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과 로저 위커 상원의원에게 독극물 테러를 가하려 했던 남성이 사건 하루만인 17일 수사당국에 의해 검거됐다. 이 남성은 리신(Ricin) 성분이 함유된 우편물을 백악관 등에 보낸 혐의를 갖고 있다. 수사당국은 4월 8일 발송된 이 편지를 역추적 해 미시시피 주 투펠로에 거주하고 있는 케네스 커티스(Kenneth Curtis)를 용의자로 체포했다. 그는 이 편지에서 "잘못을 보고도.. 백악관·상원의원실 테러 독극물 '리신'은 어떤 물질?
요즘 백악관과 상원의원실에게 전달되고 있는 테러 우편물에 사용된 독극물은 바로 리신(Ricin)이다. 과거 9.11 테러 이후 상원의원실에 배달된 탄저균의 경우는 과거부터 생화학전에 사용되는 살상용 무기로 잘 알려졌지만 리신은 상대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었다... 보스턴 테러 용의자 발견, 폭탄 숨긴 가방 CCTV에 걸려
보스톤 마라톤 대회 테러를 조사하고 있는 수사당국은 매우 중요한 용의자를 발견했다고 긴급 발표했다. 두번째 폭발이 발생했던 곳 인근의 백화점에서 찍힌 CCTV에 무엇인가 잡혔다는 것이다. 수사당국은 그 내용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발표하진 않았지만 "매우 중대한 진전"이라고 했다... 보스턴 테러 이후 상원의원실서 백악관 겨냥 독극물 '리신' 발견
보스톤 마라톤 테러 다음날 공화당 상원의원실에 맹독성 물질인 리신이 묻은 우편물이 배달된 데에 이어 또 다음날에는 오바마 대통령 앞으로 배달된 편지에서도 리신이 발견됐다. 리신은 500 마이크로 그램만으로도 성인 한 명을 사망케 할 수 있는 독성 물질이다.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피마자라는 물질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대량 살상 무기로 오용될 수 있는 우려가 늘 있어 왔다. 해독제는 없다... "구걸하는데 돈 안 줘" 노숙자 불질러 시민 살해
지난 월요일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제리 페인 씨는 편의점 앞에 주차하고 창문을 연 채 앉아 있었다. 그때 마침 레이몬드 클락이라는 38세 노숙자가 다가와 구걸했지만 응하지 않았다. 그러자 클락은 열린 창문 속으로 무엇인가를 던져 넣었고 차는 곧 화염에 휩싸였다... 보스턴 마라톤 배후 '오리무중'... 범행 도구는 압력밥솥
사망자 3명, 부상자 176명이 발생한 보스톤 마라톤 테러의 배후가 아직 불분명한 가운데 수사당국이 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번 범행에 사용된 폭탄은 다름 아닌 압력밥솥인 것으로 확인됐다.당초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20세 학생이 검거되면서 이 사건이 이슬람의 테러라는 설이 제기됐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 북핵·테러 위기 속 오바마-박근혜 5월에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이 5월 6일부터 8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오바마 대통령과 취임 후 첫번째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을 받았으며 60주년을 맞는 한미동맹의 성과와 향후 발전 관계, 북핵 문제, 양국의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보스턴 테러 소식에 박근혜 대통령 "위로와 기도 전한다"
보스턴 테러와 관련해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위로 편지를 발송했다. 박 대통령은 위로전에서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서 인명의 희생을 수반한 폭발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면서 "미국 국민들에게 마음으로부터의 조의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보스턴 마라톤 테러에 사용된 압력밥솥 폭탄, 알카에다 잡지서 착안한 듯
보스톤의 9.11 테러로 불리는 보스톤 마라톤 테러 사건에 사용된 폭탄이 압력밥솥인 것이 알려진 직후, 수사 당국은 압력밥솥 폭탄 제조법이 알카에다가 발간하는 잡지에 나온 내용이라고 공개했다. 알카에다가 영어로 발간하는 온라인 잡지인 인스파이어(Inspire)에서는 3년 전 압력밥솥 폭탄 제조법을 보도한 바 있다. 이 기사의 제목은 "당신 어머니의 부엌에서 폭탄 만들기(Make a bomb .. 보스턴 마라톤 테러... 현재까지 150명 사상, 추가 피해 계속
보스톤 마라톤의 폭발이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테러임이 밝혀지면서 전 미국이 초긴장 상태다. 96개국의 2만여 명 마라토너들과 그 주변의 관중 등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무차별적 테러가 미국의 스포츠 현장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워싱턴DC와 뉴욕 등 주요 도시에는 테러 경계령이 떨어졌고, 보스톤 시내 역시 긴장 속에서 NBA 경기가 취소됐다... 美 공화당 불법체류자에 시민권 부여…국경수비는 더욱 강화
공화당은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상황이다. 불법체류자에게 시민권을 부여하자니 불법 이민이 늘 것이 분명하고 부여하지 말자니 곧 있을 선거에서 라티노를 비롯한 이민자들의 표가 무섭다. 공화당 쪽에서 이민법 개혁을 추진해 온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최근 CBS에 출연해 그 타협안으로 "국경 수비가 강화된 후, 불법 체류자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미 미국 내에서 세금을 .. 보스턴 마라톤 중 폭발 사고...2명 사망, 22명 부상
15일(현지시간) 보스턴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리던 중 결승선 근처에서 2차례 폭발이 발생했다. 현재 현장은 매우 혼란스러운 상태이며 현재까지 2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피해 상황이 구체화되면 사상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