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수출
    한·캐나다 FTA 협상 타결…자동차 관세 24개월내 철폐
    한국과 캐나다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타결됐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드 패스트(Ed Fast) 캐나다 통상장관은 11일 양국 통상장관회담에서 한·캐나다 FTA 협상 타결에 합의했다. 한·캐나다 FTA 는 상품, 서비스, 투자, 통신, 금융, 전자상거래, 정부조달, 지적재산권, 노동 환경 등의 분야를 망라한 포괄적인 통상 협정이다...
  • 개인정보 재발 방지 대책 주요내용
    [인포그래픽] 개인정보 유출 재발 방지 대책 주요 내용
    올해 하반기부터 금융사들은 고객과 처음 거래할 때를 제외하고는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할 수 없으며 거래 종료 후 5년 이상 거래정보를 보관해서는 안 된다. 불법 유출된 정보를 이용한 금융사들에 대한 징벌적 과징금은 관련 매출의 3%까지 상향 조정됨에 따라 그 액수가 수천억원에 이를 수도 있다...
  • 노인일자리
    中企 51.8% "중장년 채용에 대해 좋은 인식 갖고있다"
    국내 중소기업의 중장년 채용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0일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협력센터)는 종업원 10인 이상 기업회원 307개사를 조사한 '2014년 중소기업의 중장년 채용계획 및 채용인식 실태조사' 결과 베이비부머 은퇴가 본격화된 2010년에 비해 중장년 채용에 대한 중소기업의 인식이 '좋아졌다(51.8%)'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다음으로는..
  • 카드
    금융사, 개인정보 5년이상 보관 금지한다
    올 하반기부터 금융사들은 고객과 처음 거래할 때를 제외하고는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할 수 없으며 거래 종료 후 5년 이상 거래정보를 보관해서도 안된다. 고객들에게는 정보 제공 철회권, 신용조회 중지 요청권 등이 보장된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안전행정부,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감독원은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금융 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 대..
  • 소비자가 '정보 이용현황' 직접 조회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금융회사들은 오는 9월까지 고객 정보의 제공 및 이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조회 시스템을 만들도록 했다. 금융소비자가 조회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정보 이용·제공 주체, 목적, 날짜' 등이다. 정보를 제공하기로 동의한 것에 대해 철회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도 주어진..
  • 여행
    외국 면세점서 500만원이상 결제하면 추적
    외국의 면세점이나 백화점에서 분기당 500만원이 넘는 명품 등을 사들여오면 관세청의 추적을 받게 된다. 10일 관세청에 따르면 그동안 외국에서 연간 1만달러 이상 신용카드를 사용한 여행자들의 명단·사용내역을 여신금융협회로부터 통보받았으나 올해부터는 분기별 사용액 5천달러 이상 사용자에 대한 정보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외국에서 5천달러 이상을 카드로 결제하거나 현지 화폐..
  • 전세값
    '2천만원 이하'의 임대소득자 건보료 추가부담 없어
    임대소득 2천만원 이하인 2주택자의 건강보험료 추가부담은 없다고 기재부가 밝혔다. 기재부는 10일 "정부가 2주택보유 월세임대소득에 대한 과세방침을 정한 뒤 일각에서 다주택자의 건강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되지만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건강보험료는 종합소득을 대상으로 부과되는 만큼 분리과세 대상인 2주택보유·월세 임대소득 2천만원 이하자의 경우 추가 건강..
  • AI
    경북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첫 발생
    경북지역에서도 첫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경북도 AI방역대책본부 지난 6일 경기도 평택과 역학적으로 관련돼 예방적 도태(살처분)를 실시한 경주시 천북면 농가의 닭을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 검사 결과 H5N8형 AI로 확진됐다고 9일 밝혔다. 그러나 AI가 고병원성인지 저병원성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경상북도 AI방역대책본부는 이날 경주 천북면(희망농..
  • 작년 카드업계 순익 1.7조원…전년보다 27% 급증
    지난해 카드업계의 당기 순이익이 무려 1조7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7%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SK·비씨카드 등 7개 전업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6597억원으로 전년 대비 27.1%(3541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4월 신설된 우리카드의 순익(405억원)을 합치면 증가폭은 더욱 확대된다. ..
  • 한빛원전 2호기 8일 만에 발전재개
    지난달 28일 가동이 중단됐던 한빛원전 2호기가 8일 오전 6시51분께 발전을 재개했다. 한빛원전 2호기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50분께 지진이 발생했을 때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되는 설비를 테스트하던 중 제어회로가 비정상적으로 연결되면서 가동이 중단됐다. 한빛원전은 해당 설비의 회로를 개선한 뒤 성능점검을 마치고 지난 7일 오후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재가동 승인을 받았다. ..
  • '펀드시장' 개미들이 떠난다...9년만에 최저수준
    국내 펀드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의 비중이 9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개인 투자자의 펀드 판매잔고는 105조9968억원으로, 전체 판매잔고(310조4127억원)의 34.15%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04년 말 개인 투자자 비중(33.74%) 이후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개인 투자자의 비중은 2000년대 중반 적..
  • 외국인, 4개월째 주식 순매도…2월 1.2조원 유출
    지난달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및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 등의 여파로 국내 증권시장에서 3조원 이상의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갔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1조2,320억원, 상장채권 1조8,040억원을 매도하는 등 총 3조360억원 상당의 유가증권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상장주식이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연속 매도세를 보이고 있고, 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