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주택임대소득이 연 2000만원 이하인 2주택 보유자에 대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세금을 물리지 않고 2016년부터 분리과세 하기로 했다... 전국 재건축 분양물량 8천가구…재건축 물량 쏟아진다
3월 이후 재건축 아파트 분양물량이 8000여가구가 쏟아지면서 신규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는 수요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문체부, 1억원어치 팔아준다…화랑미술제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 화랑미술제에서 미술작품 1억원어치를 산다. 문체부는 "5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2회 화랑미술제' 개막행사에서 정부미술은행을 통해 1억원 가량의 미술작품을 구매한다"며 "이는 침체한 미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에서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연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자 2016년부터 분리과세
정부는 2주택 보유자로 임대소득이 연간 2000만원 이하인 집주인에게 분리과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분리과세는 2016년부터 적용하고 필요경비율을 45%에서 60%로 높여 세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정부는 또 영세 임대자의 과거분 소득과 향후 2년분에 대해서는 납세여부 등을 따지지 않기로 했다. 정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 항공기 여행객 61% "기내 휴대폰 사용 허용 찬성"
여행자 5명 중 3명은 항공기 내 휴대전화 통화 및 문자서비스 이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최근 5년 해외여행 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 여행객 1000명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휴대전화 이용 실태 및 선호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다. 61%가 항공기 안전사고에 문제가 없는 한 기내에서 휴대전화 및 문자서비스를 허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정부, 소규모 임대소득자 과세 '2년 유예' 추진
정부가 임대소득 연 2000만원 이하 은퇴 생활자의 세 부담을 70~90%가량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의 이런 조치로 2주택 이상 보유자 136만5000명 중 30% 정도가 은퇴 임대소득자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수 은퇴자의 세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소규모 임대소득자의 과세 기간을 일정기간 유예하는 것을 골자로 주택임대차 .. 이달부터 '신용카드번호 본인인증' 중단
카드업계가 이달부터 신용카드 번호를 이용한 본인인증서비스를 중단한다. 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달 21일 보험사와 인터넷 쇼핑몰·신용평가사 등 관련업체에 신용카드 번호를 이용한 본인인증서비스를 잠정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삼성·KB국민·롯데·우리·하나SK카드 등도 이 같은 내용을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오는 10일 발표될 예정인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 외환보유액 3,500억달러...세계 7위수준
외환보유액이 3,5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세계 7위 수준이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517억9000만 달러로 전월(3483억9000만 달러)보다 34억 달러 늘었다. 자산별로는 국채·정부기관채·금융채·자산유동화증권 등 유가증권은 전월의 3,188억6,000만 달러에서 3,228억9,000만 달러로 40억3,000만 달러 늘었다. 유가증권.. 일시적인 2주택자도 주택연금 가입 허용
일시적 2주택자와 상가주택 등 복합용도주택 소유자도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주택금융공사는 4일 "상속·이사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한 일시적인 2주택자도 3년 이내에 주택 한 채를 처분하는 조건으로 10일부터는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주택연금 가입대상주택에서 제외됐던 상가주택 등 복합용도주택도 가입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전체 면적 중 주택이 차지.. 평택 고덕면 닭농장 고병원성 AI 판정
경기도는 평택시 고덕면 씨닭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 'H5N8형'으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방역당국은 기존 발생지역 방역대와 달라 5차 발생으로 구분했다. 평택시 고덕면 씨닭 농장은 지난 1일 닭 60여 마리가 폐사하고 산란율이 떨어지는 등 AI 증상이 발견됐다. 간이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와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당일 이 농장 닭 7천300마.. 1월 카드사용 급증…설 연휴 및 소비 회복 영향
지난 1월 카드사용액 증가율이 1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카드승인금액은 총 46조99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0%(3.86조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2년 11월(14.2%)이후 1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1월중 카드사용액이 급증한 것은 민간소비의 회복과 설 연휴 효과가 복합.. 우크라이나 긴장고조에 세계 금융시장 요동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중심으로 러시아와 서방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3일 신흥국 통화가치와 증시가 급락하고 원자재 값이 급등하는 등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특히 러시아의 주가는 11% 폭락하고 루블화 가치도 사상 최저로 추락하자 러시아 중앙은행은 외국자본 이탈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5.50%에서 7.00%로 전격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