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연준
    Fed 100억 달러 추가 양적완화 축소…'금리인상' 실업률 특정화 안해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19일 경제 회복세로 채권 매입 규모를 추가로 100억 달러 줄이기로 했다. Fed는 이에 따라 매월 650억 달러 상당의 채권 매입을 100억 달러 감축해 550억 달러 상당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Fed는 이날 재닛 옐런 의장이 처음으로 주재한 이틀 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이같이 발표했다...
  • 고용 노동부 임금개편 메뉴얼 주요 내용
    임금체계 능력·직무 위주로 전환
    나이가 들수록 임금도 자동으로 오르는 우리나라의 연공급 (호봉제) 임금체계가 능력·직무 중심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19일 능력ㆍ직무 위주 임금체계 도입방안을 담은 '합리적 임금체계 개편 매뉴얼'을 발표했다...
  • 공공기관 부채추이
    공공부채 900조원 돌파 '사상 최대'
    지난해 말 공공부문 부채가 9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증가폭은 크게 감소했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부채는 496조6000억원, 비금융 공기업의 부채(주식ㆍ출자지분 제외)는 412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 공공기관 부채추이
    [인포그래픽] 공공부분 부채추이
    지난해 말 공공부문 부채가 9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증가폭은 크게 감소했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부채는 496조6000억원, 비금융 공기업의 부채(주식ㆍ출자지분 제외)는 412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 미국내 한국인 계좌정보 국세청에 자동 통보
    내년 9월부터 한국과 미국 과세 당국이 상대 국민의 금융계좌 정보를 자동 교환하기로 했다. 미국 금융기관이 보유한 연(年) 이자 10달러를 넘는 한국인 예금계좌, 한국 금융기관이 보유한 5만달러 초과 미국인 금융계좌가 자동 교환 대상이다. 기획재정부는 13∼17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과의 조세정보자동교환협정 제정 협상에서 협정문 전체 문안에 합의하고 협상을 타결했다고..
  • KT ENS
    KT ENS 대출사기 사건에 금감원 간부 '개입'
    KT ENS의 협력업체 대표가 16개 금융사에서 3000억대의 대출 사기를 벌인 사건에 금융감독원 간부가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자체 감찰을 통해 자본조사1국 소속인 김모 팀장이 대출 사기범들로부터 접대를 받고 해외도피까지 도운 혐의를 잡고, 김 팀장을 직위해제하는 한편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체 감찰을 통해 김 팀장의 ..
  • 국세청, 정태수 전 회장 땅 압류…300억원 상당
    국세청이 도피 중인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이 소유한 땅을 압류한 사실이 18일 확인됐다. 서울지방국세청 숨긴재산추적과는 정 전 회장이 소유한 300억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토지를 지난 3일 압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청은 해당 부지가 등기부등본에 정 전 회장 소유로 된 필지임을 확인하고, 미등기 상태인 해당 필지를 서울시에 요청해 등기한 뒤 압류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주민번호 유출 기업에 최대 5억원 과징금
    카드3사의 개인정도 대량 유출이후 후속대책 마련에 부심하던 정부가 8월부터 주민등록번호를 유출한 기업에는 최대 5억원에 이르는 과징금이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또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는 법 근거 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는 행위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이를 위반해 함부로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했을 경우 최고 3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카드3社 개인정보 2차 유출 파장...추가 피해 방지하려면
    KB국민·롯데·NH농협 등 카드 3사에서 유출된 1억여건의 개인정보카드사의 개인 정보 8000여만건이 대출중개업자 등에 팔려나간 것으로 밝혀지면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 해당 정보가 불법 대출이나 금융 사기 등에 이용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차 피해를 방지하려면 우선 주민번호 클린센터(clean.kisa.or.kr)를 통해 이용내역을 확인하고 주민번호 도용 사례가 있다면 신고나 회원탈퇴 ..
  • 영종도
    외국 카지노에 첫 시장 개방…LOCZ 영종도 입성
    국내 카지노 시장이 외국 기업에 처음 개방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중국·미국계 합작사인 리포&시저스 컨소시엄(LOCZ코리아)가 청구한 인천 경제자유구역 영종도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 허가 사전심사 결과 적합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LOCZ코리아는 지난해 6월 첫 사전심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신용 등급을 개선하고 1단계 사업의 투자 금액을 증액하는 등 요건을 강화해 한..
  • 중국무역
    양파 공급과잉으로 가격 '심각'… 8.3만t 수급조절
    지난해 양파 재고량이 많이 쌓인데다 올해 생산량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자율 감축, 소비 촉진 등을 통해 과잉 예상 물량 8만3000t을 해소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열린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4년도 양파 수급안정 대책'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양파 과잉 공급 물량은 ▲2013년산 저장양파(1만3000t) ▲2014년산..
  • 효성그룹 탈세혐의 본격 조사 착수
    '효성' 등 7개 기업, 세무조사로 8000억 '법인세'
    효성 등 대기업 7곳이 지난해 국세청의 세무조사로 8000억원이 넘는 '법인세'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재벌닷컴이 매출 상위 100대 상장기업(금융 및 보험 제외)의 2013회계연도 개별기준 법인세 비용을 집계한 결과 12조3483억원으로 전년보다 0.04%(4억원) 감소했다. 반면 이들 기업의 지난해 세전 순이익은 50조6998억원으로 전년보다 14.4%(8조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