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성수기인 8월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 절반이 중국인 관광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가 23일 발표한 '2014 8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8월 총 외국인 관광객은 145만4078명, 그 중 중국인 관광객은 75만7683명(52.1%)으로 절반을 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총 외국인 관광객은 135만8909명이었고 중국인 관광객은 64만2258명으로 절반에 못.. 시중은행 중심 금융구조 변화되나
저축은행에서도 시중은행처럼 하이브리드 체크카드, 신용카드 발급과 보험 판매가 가능해지고 지점 개설 요건을 완화한다. 저축은행이 서민.소상공인이 주로 이용하는 금융기관인만큼 이들에 대한 본업에 충실하도록 했다는게 당국의 설명이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저축은행 관계형금융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우선 현재 저축은행의 체크카드는 후불교통카드 등 생활에 밀접한 기능이 없어 이용자들.. 삼성동 한전부지, 현대車 손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이 삼성동 한국전력공사 부지를 손에 넣었다. 이로써 흩어진 계열사를 보으는 통합사옥을 건설하고 아울러 한국판 '아우토슈타트'(독일의 자동차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 본격 이뤄지게 됐다. 18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10조5500억원 입찰가로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현대모비스 컨소시엄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3개 회사는 일정 비율로 땅값을 분담해 비용을 지급할 계획이다... 조현준·조현상, 효성 경영 나선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첫째 아들 조현준 효성 섬유PG장(사장)과 셋째 아들 조현상 효성 산업자재PG장(부사장)이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현준 사장과 조현상 부사장은 최근 부친인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1000억원대 세금을 탈루하고 회사 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중인 데다 지병인 전립선암으로 치료를 받으면서 경영 공백 우려가 커지는 시점부터 사실상 그.. 삼성 지배구조 공고화 앞당겨지나
삼성그룹이 주요 계열사에 대한 상장을 앞당기고 있다. 앞서 12월에 상장 예정이었던 삼성SDS와 내년 1월에 상장예정이었던 제일모직이 그 예다. 이는 포스트 이건희 체제 구축을 앞당기려는 포석으로 출이된다. 두 기업은 삼성 경영권 승계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이재용 부회장 체제로 전환이 가시화한 것이란 분석이다... 개성공단 기업 "국제화위해 5.24조치 손봐야"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들이 정부에 대북 제재안을 담은 5.24 조치의 정비를 요청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15일 개성공단 재가동 1주년을 맞아 "개성공단의 국제화가 가능해지려면 5·24 조치의 완화 내지는 해제가 불가피하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이날 통일부 기자단과 만나 배포한 자료에서 "현재 5·24 조치로 개성공단 신규투자는 원칙적으로 막혀있다"면서 "극히 제.. 개성공단 기업 "국제화위해 5.24조치 손봐야"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들이 정부에 대북 제재안을 담은 5.24 조치의 정비를 요청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15일 개성공단 재가동 1주년을 맞아 "개성공단의 국제화가 가능해지려면 5·24 조치의 완화 내지는 해제가 불가피하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이날 통일부 기자단과 만나 배포한 자료에서 "현재 5·24 조치로 개성공단 신규투자는 원칙적으로 막혀있다"면서 "극히 제한된 .. 포스코, 70억달러 규모 호주 SOC 참여
포스코가 호주의 SOC사업에 투자자로 참여한다. 11일(현지시간), 호주 현지 언론 오스트레일리안지(紙)에 따르면 포스코가 중국의 바오스틸과 호주 철도화물업체 오리존(Aurizon)이 호주에서 진행 중인 70억 달러 규모의 철도·항만 건설 사업에 투자자로 참여한다... 임영록 KB회장 오늘 중징계 확정 예정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중징계가 오늘 결정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금융위 청사에서 임시회의를 열어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건의한 임 회장 문책경고(중징계)안을 심의한다. 금융위가 금감원이 결정한 중징계안이 그대로 임 회장에게 적용할 것으로 확실시됨에 따라 임 회장의 입지는 크게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저축은행 자산감소 현상 심화
저축은행이 예금, 대출 금액 감소와 고객 이탈로 자산 규모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11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산 1조원 이상 대형 저축은행은 동부·신안·푸른·한국투자·모아·SBI·SBI2·HK·친애·현대저축은행 등 모두 10곳에 달했지만 올해 푸른·친애저축은행 등 2개사가 '1조원 클럽'에서 탈락했다... KB, 임영록 회장 중징계 앞두고 구명 총력
KB금융이 임영록 회장에 대한 구명전에 총력을 벌이고 있다. 이는 임 회장이 금융감독원이 자신에 대한 중징계를 금융위원회에 건의한 것에 대해 "범죄자의 누명을 벗겠다"고 한 데 따른 것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12일 금융위 전체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에서 건의한 임 회장과 이 행장에 대한 '중징계'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릴 계획이다... 팬택 "미래 먹거리 사물인터넷 진출 추진"
팬택이 스마트폰 정상화와 함께 사물인터넷 사업 진출을 추진한다. 팬택은 11일 23년간 지켜온 회사의 가치를 지켜내고 스마트폰 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신사업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사물인터넷을 차세대 먹거리로 삼고 ▲웨어러블(착용형)기기 연구 강화와 ▲ 스마트폰 디자인과 시스템 등을 금융 고객에 최적화 하는 등 이종산업과의 융합을 추진한다는게 팬택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