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기총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크리스천투데이 제공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직무대행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가 당초 1월 중 정기총회를 열기로 계획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집합 제한에 따라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한기총은 20일 “정관 등 규정 및 관행에 따라 2021년 1월 중에 제32회기 정기총회 개최를 준비하기 위해 2020년 12월 중순부터 주무관청 및 방역당국에 협의·문의해왔다”고 했다.

앞서 한기총이 준비해 온 정기총회 날짜와 장소는 1월 29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이었고, 규모는 총회 대의원 300~350명 참석이었다.

그러나 관할구청인 종로구청이 “전국 각지에서 300~350명의 대의원이 참석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할 수 없으니, 비대면(온라인) 행사로 전환하거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낮아지는 시기까지 유보 또는 연기하라”고 문서를 통해 회신했다는 것.

이에 한기총은 “현 상황에서는 1월 중 정기총회 개최가 불가하여 부득이 연기할 수밖에 없다”며 “추후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방역당국과 협의하여 정기총회 개최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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