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다니엘기도회 참여하는 문화사역자는 누구?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시작된 ‘2020 다니엘기도회’는 오륜교회 현장과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된다. 사진은 제한된 인원이 참석한 첫날 오륜교회 기도회 현장 ©다니엘기도회

1998년부터 시작된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연합기도회인 다니엘기도회가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되는 기도회에 첫 날 유튜브 생중계 영상의 동시접속자 수는 4만여명, 참여한 교회는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1만3천 여 곳이다.

이렇듯 국내 대형 기도집회인 만큼 문화공연과 찬양인도를 누가 하는 지에도 관심이 가고 있다. 첫날 문화공연은 2007년 가수로 데뷔, 이후 2012년 찬양 사역자 '하니'로 활동하며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퀸' TOP7, '라스트 싱어' 최종 우승했고, 대표곡으로 '행복', '십자가 그 사랑이' 등이 있는 장한이 사모가 했다. 장한이 사모는 이날 ‘가시나무’ ‘십자가 그 사랑이’ ‘행복’ 3곡을 불렀다.

첫 날 찬양인도는 오륜교회 찬양사역팀 중 하이프레이즈 팀(찬양인도자 김정섭 목사)이 했다.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주님의 임재 앞에서’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을 불렀다.

기도회 둘째 날에는 서울드림교회 드림워십이 ‘왕되신 주께 감사하세’ ‘주님의 영광 나타나셨네’ ‘나의 죄를 씻기는’ ‘빛나는 왕의 왕’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을 불렀다.

3일차인 3일에는 안산동산교회의 DS Praise팀이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주 신실하심 놀라워’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거룩하신 하나님’ ‘주님 손에 맡겨드리리’를 부를 예정이다.이어 86차 항암 치료 중인 천정은 자매가 이사야43:1 말씀 “지금 이 순간 주님을 사랑하고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우리의 신앙이 정말 진실된 것인지 깊이 있게 묻고 회개케 하는 간증을 할 예정이다.

4일차에는 할렐루야교회 할렐루야워십이 찬양인도를 하고 권호 교수가 “진짜 나를 찾다”라는 제목으로 울림이 있는 간증을 할 예정이다.

이번 기도회에는 1일(장한이 사모-하니), 8일(염평안), 15일(오화평트리오), 21일(윤복희) 총 4번의 문화공연이 있다.

이번 기도회에 참여하는 찬양팀으로는 5일부터 날짜순으로 홀리샤우트(오륜교회), 한성워십(한성교회), 팀 조슈아(여의도순복음교회), 헤세드(오륜교회), 김명선 간사&뷰티풀워십, 소진영 간사&램넌트워십, 워비스 찬양팀(경산중앙교회), 지구촌워십(지구촌교회), 새빛소리(이리신광교회), 서울화요모임(예수전도단), 램넌트워십(오륜교회), 나비워십(만나교회), 프레전스(오륜교회), 홀리임팩트(온누리교회), 마라나타 프레이즈(인천크리스천학생연합), 지저스웨이(수영로교회), 하이프레이즈(오륜교회)가 있다.

그밖에 문화사역자 중에는 크리스천 캘리그라퍼로 활동 중이며 ‘하나님은 늘 옳습니다’는 싱글 앨범을 발매했던 윤선디자인의 정윤선 대표가 “하나님은 늘 옳습니다”(욥기 40:8)는 제목으로 20일 간증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신애라 집사가 부모의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간증한다.

13일에는 박광식 뮤직 인스티튜트 대표이며 세계 약 40개국 단독 콘서트 및 초청 공연을 했던 박광식 문화선교사가 “주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마태복음 6:33)를 전한다. 8일에는 '편스토랑', '한 번 다녀왔습니다' 외 다수작 출연하고 있는 강남중앙침례교회 집사 오윤아 집사(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믿음 없이는”(히브리서 11:6) 제목으로 간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