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15일 글로벌 관광 회사인 GG56 Limited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 국내 저소득가정의 아동과 이들을 보호하는 보호자와 기관의 종사자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 대한민국 국무총리인 한승수(GG56 창립자)는 “GG56의 마음을 담은 마스크가 세이브더칠드런이 지원하고 있는 국내의 아동기관에 유익하게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가장 취약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아동의 보호자와 지역아동센터, 가정위탁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종사자들 역시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해야 한다.”며, “꼭 필요한 물품을 기부해준 GG56에 감사드리며, 마스크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산하시설과 협력기관 등 20여개의 시설 종사자들과 보호자들에게 전달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전세계 30개 회원국과 함께 코로나19로부터 가장 취약한 아동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101년 역사상 최대 규모의 모금을 진행 중이다. 에티오피아, 예멘, 시리아, 우간다 등 32개 저개발국 및 분쟁피해지역을 코로나19 집중 지원국으로 선정했으며, 보건, 교육, 생계, 보호 분야에 총 1억달러(한화 약 1천 2백억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https://www.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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