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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교연합회(이하 문선연, 대표 최가슬)가 30일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문화선교연합회

문화선교연합회(이하 문선연, 대표 최가슬)가 30일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문선연은 성명서에서 “문화선교연합회의 기독 문화예술인들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한다”며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건강한 가정을 해체하며, 사회를 유지하는 기본적인 도덕을 파괴할 뿐 아니라 헌법을 위반하여 신앙과 양심, 학문과 표현의 자유를 명백히 침해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크리스천의 문화·예술의 표현의 자유를 위협하며 역차별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며, 이를 위한 기독교인의 신앙의 양심을 지키려는 움직임을 지지하고 응원하며 연대할 뿐 아니라, 크리스천 청년과 각 단체와 개인의 목소리로 함께 온라인 반대 메시지를 내어 주실 것을 제안한다”고 하며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청원 링크를 함께 게시했다.

 

문화선교연합회
문화선교연합회 1주년 기념예배에서 발표한 성명 ©문화선교연합회

한편, 문선연은 지난달 25일 마포구 주님사랑교회에서 1주년 감사예배 및 출범식을 가졌다. 1주년 감사예배에서 문선연은 '기독교인의 문화예술의 표현의 자유를 지킨다' '한국교회를 사랑하며 영적인 질서와 공동체를 지킨다' '북한의 고통받는 동포들을 외면하지 않으며 그들의 이야기를 알리고 복음통일을 준비하는 문화콘텐츠를 만든다' '세계선교를 위한 문화예술인으로의 책임과 사명을 갖는다' '모든 것을 예배로부터 공급받으며 복음주의에 입각한 감수성을 지키며 인본주의와 타협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건국의 이념과 역사적인 바른 사실을 알리는 청년교육가,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지하며 연합한다' 등의 내용으로 기독청년 문화예술인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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