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측 명성교회 내 코라나19 집단감염 사실 없어 정정반론보도
JTBC 뉴스 제작진이 20일 명성교회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실 없다는 정정 및 반론보도를 냈다. ©JTBC 뉴스 캡쳐

종편 방송사 JTBC가 20일 ‘명성교회 내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실 없다’는 정정 및 반론보도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JTBC 제작진은 “본 방송은 3월 21일 자 ‘JTBC 뉴스룸’ 프로그램에서 <일부 교회 “예배할 것”… 서울시, 현장점검 ‘경찰 동행’>이란 제목으로 최근 서울 시내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은 강동구 명성교회 등 교회를 중심으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며 “그러나 명성교회 내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된 사실이 없기에 바로 잡는다”고 했다.

명성교회는 지난 2월 소속 부목사가 청도 대남병원을 다녀온 뒤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했다. 그러나 2월 28일, 3월 2일 재검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정돼 퇴원했다. 이후 부목사와 접촉한 254명도 최종 음성 판정 받아 실제로 집단감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명성교회 측은 지난달 27일 언론중재위에 JTBC보도에 대한 언론피해 구제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JTBC 측은 “명성교회는 ‘3월 1일 이후 현재까지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밝혀왔다”며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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